[한국기자연대] 거제시청씨름단 소속 이다현이 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 결정전에서 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이로써 이다현은 개인통산 23번째 장사(무궁화장사 21회, 여자천하장사 2회)에 등극했다. 더불어 이다현은 작년 2023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4강전에서 김다영(괴산군청)을 2-0으로 제압한 이다현은 결승전에서 김다혜(안산시청)에게 첫판을 내줬지만 두 번째 세 번째 판을 가져오며 2-1로 승리해 5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 한편 이 장사는 씨름선수 출신 아버지 이대우(현 부산광명고등학교 체육교사)의 외동딸이다. 이대우는 1980년대 이만기(현 인제대교수)와 함께 한국씨름계를 이끈 한라급 선수 중 하나다. 아버지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한 이다현 선수는 2018년 거제시청씨름단에 입단해 2020년 여자씨름 최초의 전관왕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남‧여 선수 최초로 설날장사씨름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씨름의 간판스타 이다현 선수
[한국기자연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시 전략사업인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먼저 세종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의의와 국가 정원관광 지리적 요충지인 세종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박람회 개최 지원을 당부했다. 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산림문화와 휴양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 치유의 숲을 조성해 줄 것도 건의했다. 산림청 주도로 조성되는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최 시장은 “녹지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큰 세종시에 정원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정원 속의 도시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지난 7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샬롬의집,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한나의집, 장애인 근로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위문은 저소득 및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과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구리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33포와 라면 50박스의 위문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종사자와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해운대구는 지난 7일 BNK부산은행,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인'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10개 복지관이 사업을 진행하고, 부산교통공사의 휴메트로 봉사단 20명이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수납공간 설치 등 노후 주택 수선에 나선다. 한편 구는 이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BNK부산은행과 부산교통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각 기관이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구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BNK부산은행,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 이웃 돌봄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해운대구는 지난 6일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저출생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구남로에서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인구절벽 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제고시키고,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생활 안전현장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8일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방문진료 서비스’ 현장에 동행했다. 또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봤다. 우리동네의원은 1000명의 시민이 출자해 만들었다. 의사 2명이 상주하며 방문진료·재활, 장애인주치의, 장거리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소외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늘행복마을건강센터와 휴블런스센터에 방문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거동불편 중증질환자 이동 및 진료지원(차량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휴블런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시민은 “혼자서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데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뿐 아니라 장애인건강 주치의사업, 장애친화건강검진센터, 이주민진료, 가정형 호스피스 등 공익적 의료·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 부시장은 또 광
[한국기자연대]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6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제8332부대 제1대대를 방문해 무안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철주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시 헌신적으로 변함없는 대민지원과 협력 덕분에 빠르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수호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태세 구축 및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통해 최일선에서 지역방위를 위해 헌신하신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지역통합방위태세를 더욱더 공고히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포천시노인회관에서 2024년 포천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포천동 기관장 및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천동장의 ‘23년 주요 성과 및 ’24년 주요계획 발표,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및 주요 역점사업 보고, 시장 주재로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절초로 차 없는 거리 시행 ▲호병골 축사 악취문제 해소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조속한 건립 추진 ▲어룡1통 비법정도로 확·포장 공사 등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현장에서 해당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포천시와 포천동은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중 추진완료 4건, 적극추진 6건 등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포천동에서 공감소통간담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포천동민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지난 8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박경식 중사, 故조용준 하사, 故조용순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박경식 중사는 1949년 입대하여 육군원호대 복무로, 故조용준 하사는 1950년 입대하여 강원 양구지구 전투 수공으로, 故조용순 일병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 수공 및 강원 횡성지구 전투 전사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박종우 시장은 “이제라도 유족에게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탄생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에게 용인특례시민의 마음을 담아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달했다. 증서는 담양에서 공수한 대나무로 특별 제작했으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대신 받았다. 푸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출생한 국내 최초 자연번식 판다다. ‘용인 푸씨’, ‘용인시 털주먹’, ‘푸린세스’, ‘뚠빵이’ 등 수많은 별명을 양산하며 용인하면 떠오르는 대표 얼굴이 되어 지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강철원 사육사와 애틋하고 특별한 유대 관계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푸바오의 성장 일기를 담은 에버랜드의 유튜브 콘텐츠는 판다의 고장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증서를 전달하며 “푸바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