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여자태권도팀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전명자 서구의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구체육회 임원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서구청 여자 태권도팀은 대전 출신 손영복 감독과 17살에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 이한나 선수와 박동영, 박예온, 박가형, 송미성 선수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올해 2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10월 전국체전과 올림픽 출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에 여자태권도 실업팀이 없어 출전조차 못하고, 실업팀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만 했던 선수들이 다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수한 선수가 고향을 위해 재능을 펼치고,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8일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가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고흥 1호, 전남 4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기부자인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 이형모 회장과 회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부자 단체나 모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 또는 분할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형모 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부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흥 나눔리더 1호’에 가입한 공영민 군수는 이날 100만 원의 성금을 추가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와 함께 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지역에 맞는 교육 발전 방안을 제시하면 교육부가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교육청과 시는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주제로 시범지역 운영기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위해 시교육청과 시는 지역 내 대학, 구청, 상공회의소, 광주연구원 등 30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광주형 교육발전특구’에는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광주형 AI 인재성장 사다리 연계를 통한 AI·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강화, 돌봄 확대 및 지역 거주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4대 전략 과제와 13개 주요 추진 과제를 담았다. 우선 시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와 연계한 광주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농업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시는 농업시설 화재예방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의 내용, 필요성, 혜택 등을 알리며 인식률 제고를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단체 회의, 이․통장 회의시 자체 제작한 홍보물 4천매를 배부하고 현수막 18매를 제작하여 읍면동 및 시내 게시대에 게첨 및 SNS 홍보 등 다각적 홍보를 추진 중이다. 농업시설 화재예방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은 소규모 전기설비(계약용량 75kw 미만) 농업용 시설(하우스, 저온저장고, 창고 등) 보유 농가는 무료로 농업시설의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수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충우 시장은 “농업시설 화재 사전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며 농가의 관심과 사업 신청을 독려했다.
[한국기자연대]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2곳만 뽑는 거점형(사업비 24억 원)과 10개소의 마을형사업(사업비 12억 원)을 지난 12월 공모했으며, 봉화군은 거점형에 선정돼 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봉화군은 농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 일자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공약사업 1호로 근로자 기숙사 사업을 선정했다. 근로자 기숙사는 구.봉성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로 9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실, 휴게실, 식당 등 근로자를 위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이달 중 공공시설물 기획용역 및 사전검토가 완료되면 상반기 실시 설계용역 등을 시행하고 9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4곳에 산재되어 있는 근로자 숙소와 2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실이 1곳으로 통합되어 농촌인력중개사업의 활성화와 내외국인 근로자 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동구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비전과 주요 사업설명,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동구는 올해 비전을 ‘협력하는 사회적경제, 도약하는 행복 동구’로 요약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공익적 가치 창출의 파트너이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4대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주민 체감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 판로 지원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강화 및 성장 지원, 사회적경제 민관 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사회혁신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과감하고 참신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이다. 광주시와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광주시의 주요 전략사업과 교육부 교육 개혁 과제를 연계해 ‘광주가 인재를 키우고, 다시 인재가 광주를 키우는 선순환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추진방안은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광주형 인공지능(AI) 인재 성장 사다리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취·창업 지원 강화 ▲돌봄 확대 및 지역 거주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4개 전략을 담았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운영 등을 통한 학과 재구조화로 공업계 고등학교를 활성화하고 의·치·약대 등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율을 단계별로 확대해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광주시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결하는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연장의 물꼬가 트인 가운데, 안산시는 신안산선 (가칭)자이역 / 경기가든역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안산 시우역을 찾아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고 안산시가 대부도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의한 송산그린시티 우회도로 신설 등을 담은 ‘경기서부 도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은 한양대역에서 화성을 거쳐 대부도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시는 신안산선 개통에 앞서 이용 수요가 높은 사동 지역으로 노선을 연장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 왔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단지(7천600세대)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49만859㎡) 등이 진행되고 있어 철도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안산시는 오는 4월 용역 결과가 마무리되는 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화장실 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192개소의 공중·개방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 개방화장실 16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파손 및 동파 예방 점검, CCTV 및 비상벨 작동 여부, 화장실 청결 상태·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파악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너릿재 유아 숲 공중화장실 완공, 노후 공중화장실 개보수, 화장실 편의용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외지인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깨끗한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공중·개방화장실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한도를 최대 50%로 확대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 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를 환영하며,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공사 설립 의지를 밝혔다. 행안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지방 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한도가 현행 10%에서 최대 50%로 상향됐다. 또한 출자 투자 절차도 간소화됐다. 지방공기업이 다른 법인에 출자할 때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유사 검토를 이미 거쳤거나 소액 출자를 하는 경우 출자 타당성 검토를 면제할 수 있는 규정을 법령에 신설해 적기 투자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는 전남도가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지방공기업 타 법인 출자 한도 10% 제한으로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었다. 전남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해상풍력 공공성 확보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이번 정부 발표를 이끌었다. 이번 방안대로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이 올 상반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