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대형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칠레 발파라이소시에 광양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대형산불로 발파라이소시와 인근 지역을 포함해 최소 131명이 사망하고, 372명의 실종, 1,600여 명의 이재민 발생 등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지난 5일과 6일을 칠레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발파라이소시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모든 광양시민과 함께 피해자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루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조속히 복구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정부의 지도력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2010년 10월 26일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칠레 최대 항만을 보유한 발파라이소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함안상공회의소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 릴레이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함안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88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을 비롯한 회원업체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금은 △하성식 명예회장 3000만 원 △박계출 회장((주)성신 RST) 2000만 원을 비롯해 △㈜한성테크 유인수 대표, 케이원산업 김종천 대표 각 1000만 원 △㈜삼보산업 500만 원 △광신기계공업(주), 케이엠아이, 함안농원이 각 300만 원 △보경 200만 원 △동진섬유(주), 대성파워텍(주) 각 100만 원 △㈜다온건축사무소에서 50만 원을 모아 마련했다. 박계출 회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함안상공회의소 회원(기업)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설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뜻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지역의료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하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며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시민 의견제출은 오는 3월 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신규정책 사전공개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 후 사전절차인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한 뒤 2025년부터 어린이 중증환자가 관외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암, 희귀질환, 중증질환 등 산정특례 적용 질환을 앓고 있는 12세 이하 어린이(초등학생 이하)가 관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1회당 7~10만원(수도권 10만원, 그 외 지역 7만원),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외 지역 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6개월 이내 진단서, 진료비영수증, 주민등록 등본을 첨부해 광양시 건강증진과에 교통비 지원신청서를
[한국기자연대] 충북 영동군이 설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설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관내 사회단체 및 영동군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영동전통시장을 이용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8일 영동전통시장을 찾아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고객쉼터를 운영하고, 올해 제2주차장 확장 및 다목적 광장을 조성한다.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위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과 8일 이틀간 꿈나무생산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시책을 펼쳐나가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자체 예산 및 민간 후원금으로 위로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저소득층 1만1569가구(3만 원/가구), 국가유공자 4403명(5만 원/인), 복지시설 126개소에 위문금(품)을 지원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문제해결과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대구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마을돌봄시설 파견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구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마을돌봄시설 31개소에 파견한 초·중·고 퇴직교사 13명과 아동복지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수정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구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마을돌봄시설의 이해를 위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수성구는 2021년부터 교육 현장에서의 노하우와 경험이 많은 퇴직교사를 활용해 아동 학습지도, 아동과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마을돌봄시설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이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군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진료·교통·환경 등 분야별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화재·폭설·한파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비상대기하고, 쓰레기를 무단으로 소각·투기하거나 축산·공장 폐수와 자동차 매연을 다량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반을 운영해 지도·단속한다. 또 AI(조류인플루엔자)·ASF(아프리카 돼지열병)·구제역 예방을 위해 사전에 농가 홍보를 시행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고 체계 유지, 농가 예찰과 가축 방역 상황실을 설치했다. 산불과 관련해 연휴 기간 산불감시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상황시스템과 산불감시카메라 모니터링을 하고 비상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산불 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귀성과 귀경 차량의 교통정체에 따른 혼잡한 도로 상황에 대비해 도로 안전 및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군은 관련기관 및 단체와 교통 정보를 공유하고 비상 구조체계를 유지해 교통사고나 교통
[한국기자연대] ㈜청소하는마을(대표 박정옥)은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청소하는마을은 종합건물관리, 소독·방역 등 일반청소, 특수청소 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15년 수성구 ‘착한나눔가게’에 가입한 이래 매월 꾸준히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이번 설에도 물품 판매 등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문 앞까지 쓰레기를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해당 세대는 구성원 중 2명이 저장강박증을 지닌 3인 가족으로 동네에서 모은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집안뿐만 아니라 골목길에도 방치해 평소에도 이웃 주민들로부터 보행, 악취, 위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들 가족이 다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활기업인 ‘수성행복산업’과 파동 행정복지센터, 수성구청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 집과 길에 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모두 치운 다음 마무리 청소까지 마쳤다. 저장강박증은 집을 깨끗이 치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수성구는 대상 가족의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위한 전문기관 연계 등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에도 신경 쓸 예정이다. 수성구는 2019년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해 저장강박 의심가구 홈케어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28세대를 지원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사업 대상 주민의 정신건강 치료에도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둔 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등 각급 관계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행사를 함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띤 전통시장을 돌면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덕담을 나누며 위로·격려했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널리 홍보하고, 장보기 행사에서 구매한 물품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청 각 실과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은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부서별 여건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자율적으로 추진,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