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9일 임동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제4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한 데 이어 7일 박완정 전 성남시의회 의원을 제4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임동본, 박완정 시민옴부즈만은 성남시와 소속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또는 행정행위(부작위 포함)로 인한 고충 민원과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한 사항에 대해 상담과 조사를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시민들이 부당한 행정행위로 인한 권익을 침해당하지 않도록 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형태로 운영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성남시 행정기관에 대한 고충 사항을 중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옴부즈만은 성남시청 시민옴부즈만실에서 시민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4년이다. 시민옴부즈만과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성남시청 동관 9층 시민옴부즈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옴부즈만/고충민원신청)를 통해 민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지난 2월 2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청년 구정 체험단’(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 8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참여자들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6:1의 경쟁률을 뚫고 수료한 80여 명의 청년들은 21일간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재단 등 50개소에 배치돼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지난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의 구정 탐방에서는 도봉구의회, 자원순환센터, 평화문화진지, 초안산가드닝센터 등 구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도봉구 사업과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운영과 수제 맥주 양조 교육 운영 등의 설문에 각자의 목소리를 내며 구 정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구는 도봉구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올해 서울시 최초로 구청사 내에 청년취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청년 기금 조성을 비롯해 청년 창업센터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지난 2월 7일 독거노인가구 등 소외이웃 2가구를 찾아 온정을 전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를 방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가구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독거노인가구는 “최근에 동 복지플래너를 통해 세탁기, 집수리 등 생활에 가장 필요했던 것을 지원받아서 생활환경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조손가구는 “손자를 혼자 양육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사례관리사 등으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생계비) 신청 등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러분들에게 도봉구가 든든한 친구, 가족이 되어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로 여러분들이 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는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 사례관리자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독거노인가구에 결식예방을 위한 생필품 후원을, 조손가구에는 교육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지난 2월 5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300여 명의 주민 앞에서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구는 서울시 및 전문가 등과 한팀이 되어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룬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2022년 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어 계획안 착수 후 약 9개월 만이다. 역세권에 접해있지만 개발 소외지였던 해당 지역은 도봉산과 북한산이 어우러진 ‘일상의 여유를 함께하는 녹색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용도지역 상향[2종(7층)→3종주거]으로 사업 실현성을 확보했으며, 주변 저층 주거지와 자연경관을 고려한 층수계획으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또 사업지 경계에 휴게공원 및 완충공간을 설정해 주민들의 거주환경도 보호했다. 기획안에 따라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약 1,6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생활 SOC 시설(청소년문화의집, 공영주차장 등)도 함께 들어서 지역과 어우러지고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올해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2년 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관악’도시 조성을 위해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보다 40% 감축된 수치인 96만톤(tCO₂eq)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구는 공모 등을 통해 외부자원을 약 250억 원 확보하고 총 800억 원을 투입하여, ▲건물 ▲도로수송 ▲숲조성 ▲폐기물 ▲대응기반 5개분야 41개 세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건물 제로에너지 빌딩 전환 ▲노후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공공시설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 가꾸기 ▲탄소저감조림 ▲생활폐기물 재활용 사업 등의 사업 추진 결과 2023년 한해에만 온실가스 10만톤(tCO₂eq)을 감축했다. 올해 구는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기조에 따라 탄소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축물에 더욱 주목하여 ‘제로 에너지 빌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지난 2월 6일, ‘관악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시작된 관악미래교육지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교육 협력사업이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포함해 총 15명(당연직 3, 위촉직 12)으로 구‧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구의원, 학교장‧교사, 유관기관 대표,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관악미래교육지구의 2023년 사업성과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졌다. 2024년도 관악미래교육지구는 총 9억 7천만 원(구비 5억 8천만 원, 교육청비 3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자치구 특화사업 확대 ▲행정지원체계 구축,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분야는 ‘학교 독서동아리 및 독서토론교실,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학생 문화예술체육
[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목동 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까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지난 7일 최종 통과하며 약 4년 만에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동 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 1~14단지는 현재 총 2만 6,629가구 규모에서 5만 3,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되며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신정동 325번지 일대에 위치한 목동11단지아파트는 1988년에 입주한 1,595가구 규모의 단지로 대지면적 128,668.4㎡, 최고 15층 19개 동으로 이뤄졌다. 지난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실시해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판정받고 외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결과 유지보수(C등급)로 최종 결정됐지만 작년 1월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으로 이번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 한편 목동택지개발지구는 22년 11월 4년 여 만에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서울시 심의에 통과되며 재건축 사업 물꼬를 텄다. 이후 2020년 6단지를 시작으로 작년 1월 6개 단지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1회 방문만으로 여권을 발급해 주고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갑작스레 돌봄이 필요한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해선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시는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노면청소기 도입, 적색 잔여시간표시 신호등 등 지난해 이 시장 주도로 시작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올해도 진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일과 7일 이 시장 주재로 ‘2024년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열어 104개 사업에 대한 전략을 살피고 세부 시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업은 ▲시민편의 ▲교육·문화 ▲제도개선 ▲복지 ▲보건 ▲기업·경제 ▲환경 ▲안전 ▲도시·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30만원이던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금을 40만원으로 늘리고 교복에만 해당하던 사용 범위를 체육복과 생활복으로도 넓혔다. 여권 발급을 위해 수차례 민원실을
[한국기자연대] 예천군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사회봉사단이 7일 예천군청 드림스타트팀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직원들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모아 생필품을 준비하게 됐다. 오기중 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설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챙겨주신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사회봉사단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중한 후원이 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사회봉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드림스타트에 다양한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 보
[한국기자연대]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이해 진천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최종 확정·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은 15개 부서가 참여해 내부 운영 계획과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의 협의·조율로 결정됐으며, 연간 20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5대 목표 43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1~2년 차 여성친화도시 기틀 마련, 3년 차 민관협력 활동 증가 목표에 이어 기존에 구축된 양성평등 정책 추진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외홍보활동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이 4년 차를 맞이한 만큼 양성평등 우수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 친화형 사업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민관협력 적극 행정 성과(장려)와 더불어 충북 도내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