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화개제다 홍순창 대표가 전통식품의 전통성과 보존가치 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3년도 대한민국 식품명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일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하동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인물은 제16호 박수근(수제녹차), 제28호 김동곤(우전차), 제30호 홍소술(죽로차), 제67호 정승환(죽염홍된장), 제91호 황인수(청석골)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전통식품 분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전통성, 해당 분야의 경력 및 활동사항, 계승 발전 필요성 및 보호가치, 산업성, 윤리성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 신규로 지정된 홍순창 명인은 대나무밭 그늘에서 자란 차나무 잎을 활용하는 전통차인 ‘죽로차’ 제조 기능 보유자로, 부친인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0호 고(故) 홍소술 명인으로부터 죽로차 제조의 전통적 수제 제다법을 전수받았으며, 이어받은 비법을 계승·발전시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만든 제품을 식품명인 체험 홍보관에 전시·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안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인력을 확보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옥종면 주민자치회, 시설하우스 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하동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시설하우스가 밀집된 옥종면에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50억 원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지 1,300㎡, 연면적 871㎡으로 외국인 농업근로자 60여 명이 수용 가능하며, 다가구주택, 게스트하우스, 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은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부족한 농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기숙사가 준공되면 지속 가능한 농촌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기숙사 건립을 통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안정화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인력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하동공설시장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명절 물가 상승을 대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하승철 군수는 설 명절에 사용할 과일·생선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장을 찾은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 임직원과 공무원들도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둔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설 성수품 위주의 중점관리대상 품목에 대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하승철 군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설에는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셔
[한국기자연대] 영주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구제역‧AI‧ASF방역 등 12개 분야 총 13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설 연휴로 인해 이용자가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12개소)의 안전 점검을 지난 30일 마쳐 사고방지를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재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접수·전파 및 즉각적인 초동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구제역‧AI‧ASF 확산 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 관련 차량 및 시설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설 연휴 성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 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도 추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학교는 2월 6일 강원대 실사구시관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2기 LRS 공유대학 혁신인재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LRS 공유대학은 개인학습기록시스템(Learning Record System)을 기반으로 도내 15개 대학이 참여, 도 3대 핵심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간 결합체계로, 작년 선발된 200명과 함께 올해 211명의 신입생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학기 온라인 수업(부·복수 전공과정)과 계절학기 산업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영상 축사, 각 대학총장 환영사와 입학증서 수여, 학사 정보 및 학습관리시스템 사용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입학 환영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홍천 비발디파크로 이동하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축하공연, 교과과정 설명회가 각각 이어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입학 환영행사(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입학생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친목활동을 통한 환영행사와 함께 1기 입학 선배-신입생과 함께하는 토크쇼, 참여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토크콘서트를 주재하
[한국기자연대] 군포시는 지난 6일 (사)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로부터 떡국떡 440kg을 기탁받았다.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는 2010년부터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떡을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어왔다. 이용수 군포시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명절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마음과 온기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군포시가 기탁받은 떡국떡은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지난 6일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의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4년도 당초예산 주요 사업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의 주요사업으로 2024년 당초예산 주요사업 300건 중 1월 내 미발주 132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를 실시했고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관 건립, ▲꿈나무 행복 키움센터 건립, ▲하동 TEA이음 다락방 조성, ▲청년 창업거리 조성, ▲아이같이 보금자리 조성,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기반구축, ▲외국인 근로자 보금자리 조성 등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입으로 하동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하승철 군수는 추진계획 작성과 행정절차 이행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통해 행정절차 간소화, 부지 매입시 협의 수용과 수용재결 동시 진행, 민원 및 사업대상지 미선정으로 인한 미착공 사업에 대한 과감한 예산삭감 등을 지시했다. 이에 군은 부진 예상 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하여 중단 없는 사업 추진과 계획적 예산집행으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태세에 돌입했다. 또한 계속 사업은 체계적인 관리
[한국기자연대] 산청군은 지난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소득증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한미영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심의 결과 지역 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500여 명을 선정 2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고시설 지원사업은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산물 신선도 유지, 유통기한 연장을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청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농업소득증대사업(20억원 규모)은 지역 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은 500만원, 생산자 단체는 2억원 이내 사업비를 보조(50%)한다. 특히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의 특화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신소득작목개발, 친환경 고품질 위주 생산, 과학적인 시설영농과 유통분야에 지원한다.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
[한국기자연대] 고향인 남해군 서면에 귀향한 아동문학가 김태두 작가가 남해의 역사적·문화적 자산과 지리적 특성을 생생하게 살린 ‘남해 아리랑’을 작사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지난 5일 김태두 작가 자택을 방문해 ‘남해 아리랑’ 작품을 감상하는 한편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태두 작가는 지난해 2월 초부터 ‘남해 아리랑’을 집필하기 시작해 올해 1월에 마무리했다. 작곡은 밀양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알게 된 이정순 선생이 맡았다. 특히 이정순 선생은 옛 남상초등학교 교가를 작곡하기도 해 ‘남해 아리랑’의 탄생을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 ‘남해 아리랑’은 시시각각 색다른 흥취를 자아내는 남해의 사계절 풍광과 남해군만의 민속적 특징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김태두 작가는 동화집 '세상에서 제일 큰 어항' 외 6권, 동시집 '노래하자 훌륭한 사람들' 외 2권, 일기 모음집 '참깨들깨홍두깨' 등을 펴냈다. 또한 문예지도교사로 성명초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밀양시에서 교장으로 교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작곡가 이정순 선생은 “어머니합창단, 교육청 등에 노래가 보급돼, 군민들
[한국기자연대] 계룡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정원도시 조성을 위하여 ‘빛과 꽃의 정원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7계절 정원도시 계룡’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원도시 조성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현대 인의 생활 습관에 맞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추진 중으로 시는 그 중에서도 7계절을 테마로 특색 있는 정원도시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계절 정원은 독일 정원의 아버지 ‘칼 푀르스터’가 사계절에 초봄, 초여름, 늦가을을 추가하여 창안한 개념으로, 연화교차로에 일곱 계절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각 계절별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부터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 올해 계획 수립을 완료해 7계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원활한 수목 조달 방안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계획에는 쾌적성 향상 및 녹색복지 실현을 통한 거주성 제고 ,정원을 통한 군사,평화도시 상징성 확보 ,독특한 정원도시 이미지 창출 ,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공동체 정원 형성에 관한 내용이 담겨졌다. 시는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