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토론회’에서 “공공재개발은 주민의 의사와 협의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서로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관련한 입장 차이로 갈등을 겪는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그간 쌓인 오해를 풀고 갈등의 폭을 좁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공공재개발 찬성 주민, 반대 주민, 상가주택 소유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이해 당사자와 시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시간에 걸쳐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해 “모든 주민의 의사를 동일하게 존중한다”면서 “주민들이 최대한 소통하고 협력하게끔 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설명회 개최, 정보공개 청구, 다양한 참여 구조 마련 등의 요구에 대해 “사업추진 과정에 대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농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체계적 관리와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고용 인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단기간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소규모 농가 및 고령층 농가의 근로자 숙소 마련 고충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또한 5~8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체류하는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사업부지는 생활편의 시설 접근성, 주거환경 쾌적성 및 외국인 고용 수요를 고려하여 인월면 소재 건물을 선정했으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인실 20개와 식당 및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추후 서남권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숙사를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농촌인력 수급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 근로인력 제공하여 농촌에서 마음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는 6일 오후 동대문구상공회가 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협의회로 지정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대문구상공회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계/재무, 인사/노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동대문구상공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6일 경산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2024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블로그 기자단 5명, SNS 서포터즈 15명 등 2개 분야 20명으로 선발된 경산시 SNS 홍보단에 위촉장을 전달한 후 홍보단 활동 가이드 교육을 했다. 특히, 소통나무에 메시지 달기 행사를 통해 경산시 SNS 홍보단이 경산시와 시민과의 소통에 뿌리 같은 역할과 영양분 같은 역할을 해 무한히 뻗어나가는 상상 그 이상의 경산이 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이날 위촉된 20명의 경산시 SNS 홍보단원들은 경산시는 물론 대구, 경북,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SNS 활동이 능숙한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20대~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경산의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홍보와 소통 도우미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경산시 SNS 홍보단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재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경산시
[한국기자연대] 제주시 이장단협의회는 2월 6일 구좌읍체육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각 마을 이장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결산보고, 신임 회장 이·취임식, 임원진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로 취임한 제주시 이장단협의회 김병수 회장은 “올 한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장님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를 목표로 다양한 시정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와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지난 5일 위기가구 적극 발굴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옥천읍 장날을 맞아 공설시장 주변 상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 맞춤형복지팀 간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거창군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먼저, 박 지사는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면서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창원·밀양·의령 소재 전통시장에 각각 신규 주차장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도내 9개 시·군 21개 시장에 약 86억 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온라인․스마트화 및 특화시장을 육성하고 시장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잔치한마당사업, 홍보방송 등을 지원한다. 박 지사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면 그 지역의 특성과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기, 문화 등 모든 것들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개인기부자 김정자 씨 가족이 2월 6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컵 떡국 1,435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정자 씨 및 가족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물품을 지역 내 공립경로당 37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개인기부자 김정자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인력을 확충을 목표로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을 증원하여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정원은 교육부의 정원 배정 절차 등을 거쳐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과대학 신설 등 의사 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76명→150~200명),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2022년 11월부터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를 구성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정부와 국회에 30여 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의과대학 설립 국회 토론회를 2회 개최하기도 했다. 경상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 등에서도 건의문을 채택(4회)하고,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여러 시민단체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에 힘을 보태기도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6일 군청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소장 이경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와 ‘농지등록 통합민원 안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농지등록 통합민원 안내문’을 제작·배포한다. 농업인의 농지등록 절차를 편리하게 만들고, 행정 효율성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농업인이 농업경영체를 등록하려면, 농어촌공사(농지 임대차 계약) → 읍·면행정복지센터(농지대장 등록) → 농산물품질관리원(등록증 발급)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 복잡한 이 과정에서 다양한 서류를 빠뜨리거나, 각 기관에서 요구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몇 차례씩 이전 단계의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각 읍·면을 중심으로 농지등록의 불편을 해소해 달라는 농업인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영암군과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지등록 통합민원 안내문을 만들어 배포하고, 농업인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는 물꼬를 트기로 했다. 세 기관이 협의해 마련한 안내문에는 각 단계별로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꼼꼼하게 정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