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두 번째 ‘2024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동(洞)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23일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세종시의회 의원, 동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호회 ‘허니블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시민이 뽑은 2023년 10대 성과 소개, 향후 시정방향과 주요업무계획 설명, 시민들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올해는 시정 혁신과 쇄신을 넘어 대개조를 해 나갈 것”이라며 “재정 문제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와 기회는 항상 같이 오는 만큼 올해 세종시의 획기적 변화를 위한 가보지 않은 길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조치원에서 열린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말씀드렸듯 여러분 모두 대한민국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지난 1월 31일 ~ 2월 2일 울릉군을 방문, 양 지자체 간 자매결연 체결 및 지역발전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작년 10월 첫 울릉군 방문 시 자매결연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양 시군은 2024년 3월 김포시에서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울릉군의 '2024년 울릉도 눈 축제'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는 김포시와 김포시체육회가 함께 방문, 양 지자체 및 체육회 간 자매결연에 대해 논의했다. 자매결연 후에는 협력분야를 심화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논의한다. 다양한 교류사업을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 인구문제 해결, 문화 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등 서로의 강점을 살린 교류사업을 실시하여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오는 3월 울릉군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자체가 보완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향후에도 다른 지자체와도 교류를 확대하며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관내 굴 까기 작업장을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굴 까는 작업을 하고 있는 근로자를 격려 했다. 거제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면ㆍ동주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바쁜 일정임에도 어업현장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를 위해 시간을 쪼개어 우선적으로 진행이 됐다. 격려 현장에 거제시장 및 굴수산업협동조합장도 동행하여 굴수협에서 준비한 떡을 나누어 주면서 굴 까기 공장 대표 및 근로자들의 의견도 듣고, 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사항 등 애로사항도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거제시장은 근로자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귀국하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즐겁게 지내라고 격려 했다.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불편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생활민원 신속 처리 척척 거제’의그간 운용상 미비점을 보완하여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일선 면․동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시청 소관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개선안을 확정했다. 먼저 생활민원 관리시스템(새올 행정종합관찰제)에 등록 대상 생활민원을 규정하고 면․동별 입력 담당자를 지정 관리토록 하여 업무의 혼선 예방과 효율성을 도모했으며, 도로변 풀베기 기준(안)을 마련하는 등 생활민원의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재구축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어렵고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소통실 현장민원지원팀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즉시처리 지원 기동대를 ‘엄지척 거제 생활민원기동대’로 시민이 알기 쉽게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기동대 전용 전화 ☏639-7282(처리빨리)를 개설하고 민원 출동 시간을 정하는 등 운영의 내실화를 기했다. 이와 함께 면․동 기동순찰반 척척거제 박반장을 2인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2024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청년키움식당’ 시행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총 2억 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성공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시행해 왔다. 서대문구는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및 ㈜이푸드랩과 함께 구성한 민관학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구는 이를 통해 신촌 박스퀘어에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을 조성하고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메뉴 개발,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실전 경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또한 구는 우수 사업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3회 수상했으며 청년키움식당 참가팀 중 총 8팀도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기존 ‘신촌 박스퀘어’ 외에도 ‘신촌 공유주방 2호점’을 신규 개업하고 다양한 형태의 외식 창업을 확대 지원한다. 기존 대면 판매 서비스는 강화하는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2023년 시작한 1인가구 물품대여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성북구는 타 자치구 대비 대학교와 상권이 많이 자리한 지역으로 1인가구 비중이 전체인구의 3분의 1이 넘는다. 구는 이와 같은 인구 특성을 반영해, 1인가구 주거 특성상 보관하기 힘든 큰 짐이나, 1인가구가 직접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물건을 대여하고 있다. 사업 시행 전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하는 물품 수요를 파악해 미니빔, 침구소독기 등 물품을 구비하고 대여료 1천원에 일주일간 대여하고 있다. 대여는 한번에 최대 2품목까지 가능하며, 다음 예약이 없다면 1주일 연장도 가능하다. 특히 23년도 연말부터 늘어나는 물품대여 수요 기대를 맞추고자 28인치 캐리어, 전기히터, 폴라로이드카메라, 목어깨안마기, 차량용청소기, 가습기, 인덕션, 종아리마사지기 등 신규 품목을 추가했다. 구는 물품 대여가 필요한 1인가구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여 물품별 3개~5개의 여유분을 구비해 대여 신청에 대비하고 있다. 물품대여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 중인 진OO씨(동선동, 31세)는 “부피가 큰 캐리어나 스팀청소
[한국기자연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 오후 2시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구는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과 관리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아타운 제도와 추진절차,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향후 추진계획,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항동 55번지 일대는 9만 6천㎡ 규모로 2022년 10월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는 주민설명회 이후 시·구 합동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공람, 관리계획 승인까지 4개월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오늘 설명회는 법적 절차는 아니지만 사업주체인 주민들이 모아타운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모아타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가 6일 19년 만에 의대 정원 2천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환영하고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 신설도 조만간 발표할 것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정원 확대는 지역의 의료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의사 수가 부족한 전남의 병·의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료계도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필수 의료를 살리는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적극 협력해 국민 건강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의대가 없는 전남에도 도민 건강을 지킬 거점 의과대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도 적극 검토해 조만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정부의 ‘(가칭)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 일찌감치 전담팀구성을 마치고, 유치 논리 및 전략 개발 마련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6일 충남콘텐츠기업센터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충남연구원, 각계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담팀(TF) 킥오프(kick-off)회의에 이어 ‘이민청 유치 전략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2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국·이민청 유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도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달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경제기획관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아 4개 반(8개 부서), 4개 유관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번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는 법무부가 지난해 12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범정부차원의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함에 따른 것이다. 전담팀은 홍보·유치논리 개발·유치전략 모색 등 반별 역할분담을 통해 유기적 협조와 체계적 대응으로 성공적인 유치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 제35보병사단을 비롯한 군부대와 일선 119안전센터 등 소방기관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6일, 올해 임실 이전 10주년을 맞이한 제35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고향의 부모, 형제, 친지 등 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철저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기 때문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수호와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또 “35사단은 지역 사단으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솔선해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지역 협력 정책을 펴오고 있는데 대해 도민들도 큰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며, “전방부대 못지않게 전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각종 훈련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 도 간부 공무원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