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의 보편적 의료보장 확대를 위해 '인천시 도서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서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분야의 본질적 문제를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3월 시와 공공보건의료전문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참여한 전담TF를 구성하였으며, 도서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실태 분석과 주민 요구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동 계획을 마련하였다 발표된 도서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개선대책은 ‘의료격차 해소와 도서주민 불편 해결’을 목표로 ▴시의 도서지역 공공보건의료 책임강화, ▴도서지역 보건의료 기반 강화, ▴지역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미래형 특화 보건사업 추진 등 4대 분야의 12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었으며, 23년까지 총 303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인천시 도서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대책'으로, 첫째, 市의 도서지역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책임을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 내 ‘시민 건강기본조례(가칭)’를 제정하여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책임과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도서지역 보건의료정책 결정 및 평가 과정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나섰다. 탐방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대학생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상해를 시작으로, 가흥, 항주, 기강, 중경을 차례로 방문한다. 상해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사용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결행한 「홍커우 공원」, 백범 김구선생과 임시정부요인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가흥 피난처」, 「오복리 임정가족 거주지」, 마지막 청사였던 「중경 임시정부 청사」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향숙 지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대학생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투철한 애국심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탐방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탐방 과정을 포토툰‧영상 등으로 제작하여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와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내 중학교(가좌중, 가좌여중, 가현중, 석남중, 신현중, 신현여중, 청라중)에 재학 중인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9 중등과학미션캠프'를 진행한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SK인천석유화학 행복드림관에서 진행된다. '2019 중등과학미션캠프'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특히 이번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더불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의 지원을 받아 인어스 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캠프 3일 기간 동안 지구촌에서 발생되고 있는 물 관련 문제를 인식하고 적정 기술과 과학적 지식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물 부족 문제, 수질 오염 사례, 적정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방법 등 이론 수업을 물론 조별 프로젝트를 통한 간이 정수기 제작, 물 문제 연구 개발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체험/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어진 사회 문제를 과학적 방법으로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역량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포크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 무대를 시원하게 적신다. 198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 포크 팝 가수로 첫 데뷔한 추가열은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2002년 8월 자작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정식 데뷔했다. 7080세대에서 인기를 누리는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추가열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포크 가수이다. 이번 커피콘서트에서는 기타리스트 서창원, 퍼커셔니스트 김정균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자신의 히트곡 ‘소풍가는 인생’, ‘행복해요’외에 대표적인 리메이크곡인 ‘꿈에’, ‘베사메무초’ 등 다양한 포크 음악들을 연주하며, 대한민국 포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콘서트를 선사한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5만3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전석 1만5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갓 뽑은 신선한 커피 등 커피콘서
인천 계양구가 계양구청 1층에 있는 식품제조업소 상설전시관이 새 단장을 하고 주민들에게 우수 제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2일 새단장한 해당 전시관은 계양구의 우수 식품제조업소 생산 제품의 홍보를 위해 작년도에 6개소 28개 품목을 전시하였고 올해 2개 업소를 추가하여 새 단장을 하였다. 특히 POP 디자인과 전시관 구성에 경인여대 디자인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업소의견을 반영하여 민․관․학이 함께 구성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구에서는 식품산업 활성화와 우수 향토기업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 홍보․판매 기회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기별로 개설되는 계양사랑 나눔장터와 계양산 국악제, 구민의 날 등 구 행사와 연계하여 식품제조업소 홍보․판매장을 운영하여 참여업소와 구민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과 더불어 우수 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판매 지원으로 매출증가가 위생개선을 위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계양구에서 대를 이어 우수 향토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제작단의 이은희씨의 작품이 ‘제7회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피로는 부부의 정이다’라는 작품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이은희 감독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제작단 단편영화부문 5기로, 올해 제작단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작업을 해오면서 3편의 초단편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바, 이번 시상식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항상 열정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활동들이 이렇게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고, 주민 제작단의 활동을 지원해 온 센터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 제작단의 활동을 위해 장비 등을 아낌없이 지원했던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하반기 주민 제작단 6기를 모집해 장르별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가 구민들이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뮤직 콘서트인 “2019 썸머 나잇 콘서트”를 개최했다. 첫 공연은 지난 3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커널웨이 무대에 시작됐으며 6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무더위를 날렸다. 이날 공연에서 청라1동 및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동아리 파란구두와 청휘무용단은 자신들의 실력을 맘껏 뽐냈으며, 전문 공연팀은 친근한 음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쳤다. “2019 썸머 나잇 콘서트”는 총 4회 진행되며, 공연은 오는 10일과 17일은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커널웨이에서, 마지막 공연은 오는 31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커널웨이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생활 가까이에서 가볍게 산책하듯 소소한 문화공연을 즐기며 여름밤 더위를 식혀주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해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서구를 문화가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옹진군 부군수에 오영철(57·서기관) 인천광역시의회 사무처 의사담당관이 5일 취임했다. 오 부군수는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인천시 경제통상국 농식품유통과, 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 항만공항해양국 해양도서정책과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오 부군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옹진군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장정민 군수를 모시고 힘을 모아 희망차고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와 한국전통문화예절원간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인 월미공원 전통예절학당에서 8월부터 전통예절교육 특별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으로 구분하여 어린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비체험, 사자소학 교실로 나누어 진행하며, 성인은 전통혼례지도자 과정, 관혼상제 바로알기 2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로 월미공원 양진당과 월미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접수는 교육전일까지 전화로진행 중이며, 인원 마감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문의 및 신청은 한국전통문화예절원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중문화예술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이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이어 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국제 행사로, 인천시가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1인 미디어의 저변확대와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주최하는 행사이다. 구독자 343만명의 보겸을 비롯해 25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21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꾹TV, 섭이는 못말려 등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참석이 확정 되어 무대행사와 팬사인회을 통해 참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한, 1인 미디어 중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게임은 물론 키즈&에듀, 푸드&먹방, 헬스&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로 구성된 이벤트 존과, 크리에이터, MCN 기업 등을 위한 총 200개의 규모의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중국 왕홍을 포함하여 해외 10여개국의 다양한 1인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하여 비즈니스 매칭존을 구성해 행사기간 내내 관련기업의 상담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