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주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20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25년 전주시 노인일자리 담당자 및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한 노년의 일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19개 수행기관과 동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들이 모두 모인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안전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장수한누리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공감으로 通(통)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2부 명랑운동회를 함께 즐겼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받고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 관리가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장인과 청년이 함께 빚는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시는 20일 ㈔패션산업시험연구원,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와 함께 '2025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 및 디자인 공모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익산의 대표 산업인 주얼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능경기대전 및 디자인 공모전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참여 유도와 홍보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연계 △재정적·행정적 지원 △성과 확산을 위한 사후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장인들과 창의적 감각을 지닌 청년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층의 유입을 확대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는 청년들에게는 기회를, 산업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대표 여름축제인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개막식이 20일 오후 2시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참석했다. 개막식은 퓨전국악 그라나다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창수박의 차별화‧명품화 추진을 기념하는 수박 넝쿨 자르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요요미와 김수찬 가수가 축하공연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무더위 대비를 위해 행사장 내 그늘막을 대폭 확대하고, 어린이 물놀이장 규모를 3개소로 확대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사 기간동안 복분자 칵테일 쇼 및 시음행사, 댄스팀과 함께하는 고창판 흠뻑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플로깅 행사, SNS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주차장에 마련돼있는 복분자와 수박판매장에서는 지리적표시제에 정식 등록되어 생산되는 명품수박과 여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은 지난 20일 읍·면장 추천을 받은 14명을 2025년 2분기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읍면장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의 모범군민들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명예읍면장은 유제준(고창읍), 박순이(고수면), 김철주(아산면), 김재칠(무장면), 김진업(공음면), 박인수(상하면), 이한성(해리면), 정재환(성송면), 김명환(대산면), 이계주(심원면), 김유미(흥덕면), 유복순(성내면), 이인섭(신림면), 신연수(부안면)씨가 위촉됐다. 명예 읍면장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후 해당 읍‧면사무소로 이동하여 하루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의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읍면장 제도는 군정에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담아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통로라고 생각한다.”라며 “각 읍·면을 대표해 위촉되신 분들께서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김제의 내일을 지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20일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요촌길 45)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위탁업체로 선정된 우석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개관식에 앞서 김제제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도립국악원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건축한 지 30년이 지난 노후된 지평선어울림센터에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했으며, 협소한 주차장을 확장 정비하고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또,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내 놀이터, 장난감 대여실, 요리 체험실, 도란도란 대여실, 무지개 도서관, 마음보듬실, 생각나눔실 등 아이와 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수준 높은 맞춤형 보육지원과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 육아서비스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리모델링 기간
[한국기자연대] 전북의 바이오 산업이 미국 현지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BIO USA 2025’에 참관하고, 세계적 의료기관인 메이요클리닉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BIO USA 2025 현장을 찾아 전북 기업들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BIO USA 2025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1,500개 기업과 2만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가해 신약개발, 기술이전, AI 기반 정밀의료 등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신약 개발 및 정밀의료 기술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전북에서는 △메디코스바이오텍 △메디앤리서치 △바이엘티 △바스젠바이오 △플라스바이오 △바이오램프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거미실크단백질, 방사선 저항 미생물, AI 기반 임상 분석, 미세전류 화상 치료 등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도립미술관 강당에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3차 특강을 운영했다.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IB 프로그램 중 고등학교 프로그램(DP)의 핵심인 CORE 과정(TOK, EE, CAS)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PYP-MYP-DP 간의 계열성과 연속성을 고려, DP CORE 과정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IB DP CORE 과정은 지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TOK(Theory of Knowledge, 지식이론), 학생들이 개별 주제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EE(Extended Essay, 소논문),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CAS(Creativity·Activity·Service, 창의·활동·봉사)로 구성된다. 강사로는 고원상 대구서부고 교사(IB월드스쿨 코디네이터)가 초청돼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DP CORE 과정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나누었다. CORE 과정의 수업과 평가 소개 등 학생들의 사고력과 실천력을 함양하는 실제 사례를
[한국기자연대] “당신의 헌신이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전북교육 발전에 공헌이 뚜렷한 교직원과 도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육적 표상으로 삼고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 시상식이 2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진형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전용태 부위원장, 박정희 의원, 강동화 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초대 수상자로는 △수업혁신 부문에 이해영·정민수 수석교사 △교육헌신 부문에 양종갑 님 △교육협력 부문에 완주군, 순창군이 선정됐다. 수업혁신 부문 대상을 받은 이해영 수석교사는 한글 교육을 위한 ‘우리 아이 읽기·쓰기 어떻게 지도할까?’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초등어휘사전 1600’개발을 주도하는 등 문해력 지도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민수 수석교사 역시 교육포털 ‘수업도시락 엠디랑’을 개발 및 운영하고,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실천하는 등 전북교육계를 대표하는 수업 연구와 나눔의 선구자이다. 교육헌신 부문 대상을 받은 양종
[한국기자연대] 최경식 남원시장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20일 국회를 방문했다. 최 시장은 지속적으로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를 방문하여 부처 예산안에 일부 및 미반영된 국가예산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 해왔다. 국회를 방문한 20일은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과 만나 남원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박희승 지역구 의원을 비롯하여 정동영 의원, 이성윤 의원, 이원택 의원 등 전북자치도 지역구 의원실을 방문하여 소통하고, 2026년도 남원시 국가예산 확보에 다 같이 한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남원경찰수련원 신축(442억원)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협력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190억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DFL) 운영 시스템 구축(43억원) ▲남원 도자전시관(170억원) ▲남원 현대옻칠목공예관(152억원) ▲남원 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490억원) 등이다. 최경식 남원
[한국기자연대] 전주시를 하나의 정원으로 보고 34개 동마다 시민주도로 생활밀착형 정원을 만드는 정원도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초록정원공동체는 시민들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골목이나 공원 등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공동체로, 시민들과 함께 자신의 삶터를 스스로 가꾸는 과정을 통해 전주라는 도시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만드는 ‘정원도시 전주’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일 덕진구 팔복동 2가 추천대공원(전주초록정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사단법인 더숲 관계자, 시니어클럽 대표, 초록정원공동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정원조성과 유지관리를 위한 ‘초록정원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초록정원공동체는 그동안 시가 양성해 온 초록정원사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도시 곳곳을 정원으로 변화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출범한 초록정원공동체는 초록정원사 등 정원 전문 인력과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각 동별 정원공동체를 조직해 공공정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