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미정에서 지난 5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 500박스를 기탁했다.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한 쌀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은 설을 맞아 자사 브랜드인 미정당 떡국떡 500박스(22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설 명절에도 떡국떡 500박스와 쌀국수 200박스를 기탁했으며, 매년 설 명절이 되면 떡국 등의 물품을 어려운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 정기율 회장은 “떡국 한 그릇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기부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설 명절마다 이웃을 잊지 않고 기부를 해주시는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설을 맞아 모두들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광산구의 한 아동공동생활가정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를 주도한 건 호기심 많은 10살 민현(가명) 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와 함께 처음 만난 구청장에 질문부터 던졌다. “어떤 일을 하세요?” 갑자기 들어온 질문. 박병규 청장이 “민현이랑 여기 있는 형, 동생들, 부모님 같은 광산구 사는 분들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답하자 민현 군이 맞장구를 친다. “저도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해요. 학교에서 받아쓰기 하면 110점을 받아요.” ‘100점이 아니고 110점?’이란 궁금증에 박병규 청장이 “왜 110점일까?” 묻자 “하나도 안 틀려서 100점이고, 글씨를 잘 써서 10점해서 선생님이 110점 주시는 거예요”란 답이 돌아온다. 박병규 청장이 “와 난 한 번도 110점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감탄하자 민현 군이 한술 더 뜬다. “(110점 못 받아도)괜찮습니다.” 이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가 설 연휴기간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오는 12일까지 주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감염병 방역, 응급진료체계 운영 ▲재난(대설·한파) 대비 점검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물가관리 및 연료공급 ▲깨끗한 환경조성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소외이웃 지원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항목별 35개 대책을 추진하고, 명절 연휴기간 4일 동안 128명이 비상근무하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서구는 연휴기간에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을 통해 청소, 재난⸱재해, 의료, 민원처리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전⸱후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경로당 난방비, 저소득 아동 급식 등을 지원한다. 또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노인복지시설⸱복지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도심지역과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및 노면청소차 운행구간 확대 등 청소 특별 대책을 추진해 주민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수거보상제 확대 운영, 365현장정비반 편성, 무관용 원칙 과태료 부과 등을 골자로 한 ‘불법 광고물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무분별한 상습‧대량의 분양 현수막, 정비 취약 시간대를 노린 ‘게릴라성 불법광고물’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심각히 해치고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계도, 현장정비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우선 전체 불법광고물 정비량의 38%(2023년 기준)를 차지하는 수거보상제의 참여폭을 넓힌다. 주민과 더불어 주민자치회, 통장단, 상인회 등 단체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사회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 현수막 상습 게첩지역 책임관리제를 운영해 생활 속 취약지역을 밀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365현장정비반은 주중‧주말 저녁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린다. △1권역(첨단지구, 신창‧신가지구) △2권역(송정권, 우산‧월곡지구) △3권역(수완지구, 하남1‧2지구, 운남지구) 등 총 3개 권역으로 상시정비반을 편성, 정비 취약 시간대를 노린 불법 광고물에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에코에너지원(주)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에너지원(주)은 어현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산림 및 임산업에서 생산된 산림부산물 등(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을 이용하여 친환경 목재팰릿과 목재칩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소외계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총 9회에 걸쳐 4천 2백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유성민 대표, 안광열 전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성민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하면서 다들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에코에너지원(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김병수 시장이 지난 2일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 체험 참가자들과 다양한 시정 제안에 대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여러분이 제시한 시정 제안들이 현재 김포시의 시정 방향”이라며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여러분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지난 2일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 체험 사업을 마무리하며 참가자 현장 견학 및 정담회를 가졌다.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 체험 사업 참가자들은 지난 1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3주간은 14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에 대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시정 제안 대회, 현장 체험 견학 등 소통 제안주간을 실시했다. 소통 제안주간에는 시정 제안 대회를 개최해 10개 팀이 분야별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를 포함한 시정 제안을 발표했다. 발표한 제안 중 △김포시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방안, △공사 소음 해결 방안 도입, △ 김포 ‘多 ’ 대여 제안이 우수 제안 3팀으로 선정됐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관광·문화시설인 김포 함상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축에 본격 나선다. 시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 2일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반려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임에 따라 시설기준, 진료대상 및 범위, 진료인력, 진료비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 제정 이후에는 센터 리모델링 공사 등 본격적으로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찾아가는 보건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대외적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동물도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첫 단계라고 생
[한국기자연대]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8번째로 마산동을, 9번째로 구래동을 방문하여 5호선에 대한 시민 의견과 시정 건의사항 및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귀기울였다. 2월 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신년인사회는 김포시의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현안을 듣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 프로그램이다. 마산동과 구래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 소통 행정자리에는 김병수 시장과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실·국·소장, 자치행정과장, 동장, 지역 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했으며, 2023년의 사업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있은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2023년도에 마산동은 지난해 장터와 축제 개최, 사이버범죄예방과 문화, 교통 안전교육 등 다양한 주민자치사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맞춤형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구래동은 호수락 축제, 이음 둘레길 편의시설 설치,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 등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
[한국기자연대] 필리핀이 계절근로자 파견을 잠정 중단하면서 전국의 농촌지역 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완주군은 발 빠른 대처로 인력 문제를 해결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이달 중 필리핀 계절근로자 40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 지역에서 노동자를 상대로 브로커가 임금을 착취하는 일이 발생하자 필리핀 정부가 한국 파견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군은 곧바로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확대했다. 주요 대상국은 몽골,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농업분야 고용주가 선호하는 아시아 국가들이다. 특히, 담당 부서는 몽골 울란바트로시 날라이흐구 관계자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실무자간 만남을 추진했다. 현장에서 완주군의 체계적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을 설명해 관계자들을 설득했고, 업무협약까지 이끌어냈다. 이에 몽골의 계절근로자는 고산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에 투입돼 5개월 간 근무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현지 지자체와 직접 소통하고 방문 면접까지 실시해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계절근로자를 운영하고
[한국기자연대] 화천군이 2024년 설명절을 앞두고 있는 취약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령에 의거, 지역 기초 수급자(생계·의료),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주민 등 모두 9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가지 지속되는 위문활동을 통해 기초 수급자 539가구에는 각각 10㎏의 백미가 전달된다. 사회복지 이용시설 2개소 거주 30명에게는 각각 백미 10㎏, 사회복지 생활시설 9개소 거주 183명에게는 각각 500g의 소고기가 지급된다. 또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가구 218가구에게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가구 당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송금한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아동 급식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은 기존의 급식 지원 대상 아동 중, 연휴 단체 급식소 휴무로 공백이 발생하는 아동이나 보호자 부재로 급식 지원 필요한 아동 129명이다. 대상 아동들에게는 아동복지법에 의거, 일반 음식점 식사권 제공, 행복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