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본지 보도(3일자 인천시 중구 독버섯처럼 자란 공무원들의 영리적 일탈..이럴 수가!)와 관련 구 시책 전반에 대한 최일선 조직인 ‘홍보체육진흥실’이 억대의 주민의 혈세를 펑펑쓰고 있는 현장을 들여다 본다. 홍보체육진흥실은 지난 2015∼2019년 현재까지 기자실운영비라는 명목으로 햇반, 미역국밥 등 각종 식품들을 사들이며 년간 수백만원의 주민의 혈세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지만 출입기자들 조차 모르고 있어 일부 기자들의 반발과 함께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와중에 홍보체육진흥실 A 팀장은 지난달 5월31일 휴가를 내서 자기경비로 일부 출입기자들과 가이드를 해준다며 중국 위해시에 2박3일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이번 관광을 두고 파문이 더 커지고 있다. 이렇듯 홍보실은 현 상황에 대한 안일한 인식과 주민의 혈세에 대한 도덕적 해이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있다. 구에서 그동안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방송국은 억대의 혈세를 쓰고 문을 닫은 것으로 드러나 홍보체육진흥실의 백태(百態)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홍보실은 2016년 1월 29일 인터넷방송국 운영 용역(제한협상에의한계약) 사전규격공개(긴급) 공고(추정가격 119,549,090원)하고 A비디오물제작업체와
해병대 부평전우회가 지난 18일 오후 5시 부평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창립30주년 기념행사 및 13∼14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부평전우회는 행사에 앞서 3년간 전우회를 이끌어온 13대 이갑희 회장 등 전우들의 만장일치로 해병대 301기 장진우씨(64)를 14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이날 이갑희 회장은 정진우 회장에게 회장직을 이임하는 부평전우회 기를 전달하고 행사에 참석한 내빈, 전우들과 함께 뜨거운 지지로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부평구의회 나상길 의장,자유한국당 정유섭 국회의원, 이성만, 강창규 당협위원장,(사)한국기자연대 손화형 회장, 해병대 각 지구별 회장 등 전우 3백여명이 참석해, 3년간 14대 부평전우회를 이끌 장진우 회장에게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해 14대 회장 취임 축하 모습 장진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동안 부평전우회와 지역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하며 전우회를 이끌어 오신 이갑희 회장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의 정신을 지켜오신 이갑희 회장에게 박수를 보내달라"며 내빈들을 향해 이갑희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출업체 현장소통 및 애로사항 청취에 중점을 두고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4월 11일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엘티메탈㈜을 방문했다. 엘티메탈㈜(대표이사 노석호)은 본딩 와이어 및 전기접점 물품을 수출하는 업체로, 중소벤처기업부 우수기업 선정 및 나노코리아 어워드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는 강소 수출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특화산업 분야인 금속분야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을 위해 수출통관 등 관세행정 관련 전반적인 애로사항 청취뿐만 아니라, 무역통계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찬기 세관장은 “최근 브렉시트,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과 반도체 단가하락 등 경기 순환적 요인으로 수출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의 수출증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거세지는 보호무역 파고를 지역 기업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수출기업 지원팀을 중심으로 중소수출기업 지원에 세관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기업지원팀*을 구성하고, FTA, 통관, 세정지원을 포함한
인천시가 12일부터 전기 요금도 아끼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에너지인 미니태양광 설치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2018년까지 총 1,076가구 360㎾ 설치에 8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4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400여가구에 미니태양광(300W, 600W)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세대에는 세대당 용량별 설치비(90만원, 180만원)의 60%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하고 8개 구청에서 추가지원을 받을 경우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비 달라지는 사항은 신청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와 구청에 각각 제출하던 신청서를 중구 등 8개 구청에서는 구청 에너지담당부서에서 강화군, 옹진군은 시 에너지정책과로 신청서 창구를 일원화 했으며, 설치용량도 300W, 600W로 규격화하고,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하여 제출하고, 미니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한 개동 30% 이상 가구 단체신청시 10% 추가지원을 할 계획이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웰컴투조선’을 개막한다.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조선시대 직업을 체험해보는 이색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에 열리는 조선시대 신랑신부 전통혼례식은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상 결혼식 공연에 관람객의 참여를 가미한 특별 이벤트다. 리마인드 웨딩, 신혼부부 프로포즈 등 관람객들에게 사전 사연을 응모 받아 주인공을 선발해 진행된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을 겸비한 기생으로 변신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마련된다. 조선뷰티 메이크오버쇼에서는 기생들이 입었던 전통의상 착용은 물론 전통 화장을 받아보고 기생머리 가채까지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체험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고풍스러운 화첩에 담아 선물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인 관아에서는 매품팔이 선발대회가 열린다. 매를 대신 맞아 돈을 벌었던 매품팔이 역할을 관람객 중에서 섭외해 코믹 형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죄인 5명을 선발해 매 몰아주기 게임과 형벌 집행까지의 과정을 사또, 포졸 등 캐릭터 연기자의
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오전 11시30분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내버스준공영제 재정지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기위해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준공영제 제도 개선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준공영제 재정지원금 사용의 투명성과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준공영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였으며, 총 12회에 걸친 실무진 협상과 교통국장 주관 간담회 7회, 시민공청회 개최 등 5개월여 동안 운송사업자와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운송사업자에 대한 대화와 설득으로 준공영제 개선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현재 준공영제 운영의 근간이 되고 있는 인천시와 버스조합 간 체결한 이행협약서에는 회계감사를 버스조합 주관으로 실시하고, 인천시 재정지원금의 산정기준과 예산지원의 근거가 되는 표준운송원가 및 이행협약서를 변경하고자 할 때에도 버스조합이 합의해 주어야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또한 준공영제를 중지하고자 할 때에도 버스조합의 합의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인천시는 지난해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 실시와 함께 준공영제 참여 전체 운수회사에 대한 경영
부평구가 4일부터 ‘2019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우수 기업의 지역 이전 유도와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융자 추천 총 규모를 8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상향했다. 또 부평지역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융복합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의 자립 성장을 돕고자 융자 기간을 5년으로 확대했다. 이밖에 수출 기업에게도 2.0%의 보전이율을 신규 지원해 수출 여건 악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 대상은 부평지역 중소 제조업체로, 기업이 은행에서 받은 융자금의 이자 중 일부를 구에서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운전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 에서 협약 은행과 융자조건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는 2018년에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총 규모를 6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융자 지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0년간 매년 5억 원씩 출연, 113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꽁꽁 언 얼음과 차디찬 눈보라에 숨 막혔던 한 시대가 가고, 부드러운 바람과 따뜻한 볕에 기운이 돋는 새 시대가 오는구나!” 일제 치하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살아가던 우리 국민에게 희망의 빛을 전해 줬던 3.1독립선언서의 28번째 문장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3·1절 100주기를 맞아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해 독립선언서 28번째 문장을 필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게시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2월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분인 백용성 조사의 출생지인 전북 장수군의 장영수 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인천 부평구청장, 인천 동구청장, 인천 중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기쁘다”며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당시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셨던 분들의 마음을 깊이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서민금융복지지원사업, 금융취약계층 재무조정지원 외 7개 사업 - 공정경제정착사업, 불공정피해·상가임대차 상담 등 7개 사업 인천시와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장 엄기종)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5만여명의 소상공인이 경영활동을 하고 있으며, 7등급이하 저신용자가 30여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과 금융소외자에 대한 행정 수요는 크게 증가하였으나, 소상공인 관련 사업은 정책자금 지원에 머물러 있었다. 지난해 4월 센터를 개소하여 정부 및 지자체 산하 출자·출연 기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 사업을 발굴하였다.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도시형 소상공인 육성 등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 지원, 금융소외자를 위한 정보제공과 실질적 자립지원을 위한 예방교육,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불공정거래 피해상담 및 상가임대차분쟁 상담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지원사업으로는 내수부진 등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SOS응급 클리닉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사업은 전문가들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상임대표 김종문, 이하 중도본부)와 시민들은 26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강원도와 멀린사 간 총괄개발협약(MDA)에 따른 800억 투자를 중지시킬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24일 강원도가 레고 운영사인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와 총괄개발협약(MDA)을 체결한 주요한 3가지 내용은 ▲도유지인 중도를 멀린 측에 최대 100년까지 무상 임대 ▲레고랜드 코리아를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투자·개발 ▲레고랜드코리아 조성사업에 영국 멀린사가 1,800억원, 강원도가 800억원을 투자 였다는 것이다. 강원도가 투자하려는 800억은 2014년 11월 27일 강원도가 레고랜드 시행사 엘엘개발의 목적사업비(Project Financing)로 지불보증 하여 대출받은 자금으로 엘엘개발로 하여금 PF자금을 멀린사에 투자하게 하는 것은 본래의 목적에 어긋나므로 위법이다고 주장했다. 지방재정법 제37조(투자심사)에 따르면“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제1항제2호 각 목에 따른 부담의 대상인 사업을 포함한다)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