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박상돈 천안시장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현장방문 첫날인 5일 박상돈 시장과 간부공무원은 한무모가족복지시설인 구세군아름드리와 천안새소망의집을 각각 방문해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종사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천안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오는 6일 청소년복지시설인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 7일 아동공동생활가정 무지개공동생활가정에 방문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최일선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7,910만 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791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5일 오후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지속적인 경제 상황 악화로 침체한 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찾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6개 성수품 등 주요품목에 대해 물가를 점검하고 동향을 파악해 관리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보기에 직접 참여해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며 물가안정을 챙기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규철 군수는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우리 전통시장에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고, 검소한 차례상 차리기, 우리 지역 상품 애용하기 등 건전한 소비 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재배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해 점포 판매대 개선 사업을 시행해 시장 전체가 밝고 깔끔하게 바뀌었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일·출생 양립 정책 마련을 위해 도내 여성일자리 취업지원기관 간담회를 2.5 도청 여는마당에서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현장에서 여성일자리를 담당하고 관련자 14명이 참석했으며, 여성이 출산 대신 일을 선택하는 원인, 일·출생 양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여성이 출산 대신 일을 선택하는 원인으로 삶에서 일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청년여성들은 출산하게 되면 육아휴직 등으로 승진이 지연되는 등 본인의 경력이 뒤처지게 돼 출산을 포기하려는 인식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육아휴직을 쓰기 어려우며, 특히 도내 중소기업 비율이 높은(87.2%) 우리도의 경우 기업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기업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일과 출산의 양립을 통해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경제활동 참여를 하며 출산율이 함께 올라가도록 남성육아휴직 1호 기업 지업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북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도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화재 사고가 빈번한데,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설의 화재 안전 점검을 꼼꼼히 실시하라”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무원들의 올바른 처신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총선과 관련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나부터도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2월 3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특별한 빈소가 차려졌다.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는 여느 빈소와 다름이 없었지만, 영정사진 옆 모니터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방영되고 있어 조문객의 주목을 끌었다. 방영되는 영상의 주인공은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영상자서전의 제1호 촬영자였던 고 연병권옹(94세)이었다. 고인은 만19세의 어린나이로 6.25전쟁에 포병으로 참전했으며, 46년간 교직에 근무하셨고, 2018년부터는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장을 맡아 봉사해 왔다. 특히 고인은 충북영상자서전에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 3월 충북영상자서전 제1호 촬영자로 솔선수범하여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유가족과 조문객들은 화면에서 상영되는 영상자서전을 통해 고인의 생전 모습과 육성으로 담담히 살아오신 삶의 소회를 시청하면서 고인을 회상하고, 추모할 수 있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록해 둔 것은 충청북도의 역사 기록에 매우 의미가 크다”며“특히,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유공자 중에는 고령인 분들이 많아
[한국기자연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5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구체적인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 전략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도출하기 위한 이행 방안을 주로 논의했으며,특히, 백원국 제2차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부터 현장에서 정책을 직접 다루는 사무관, 주무관 등 실무진까지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은 회의를 시작하며 “혁신 전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조속한 후속조치 이행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출퇴근 교통 문제와 교통격차로 힘들어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해소하는 등 체계적 사업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직원 뿐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모두 한마음으로 역량을 모아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n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정희)가 2월 5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정희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 5세대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정희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에 기부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2019-2020사자회에서 지난 5일 ‘설맞이 情 나눔봉사’로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부산 북구청에 기부했다. ‘2019-2020사자회’에서는 2022년부터 김장 및 떡국행사를 지원했었고, 청학모자원에 성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2019-2020사자회 회원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됐다. 이광훈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으실 우리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나누며 함께하는 2019-2020사자회가 되겠다” 라고 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꺼이 나눔 활동을 해주신 2019-2020사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소중한 기부 성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양산시를 방문하여 설 명절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먼저 양산 덕계종합상설시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과일, 참기름, 떡국떡 등을 직접 구매하며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여건을 살피는 등 서민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최근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등 성수품은 양산시 웅상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동안 내수부진,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정책자금 725억 원 지원(설 명절 특별자금 75억 원 포함), 경상남도 인터넷쇼핑몰 'e경남몰' 설맞이 기획전 이벤트,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박 지사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마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예방, 대비, 대응 3단계로 추진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 명과 장비 719대를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사고 예방을 위해서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을 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 시설 관리자에게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운집 예상 장소 57개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548개 구간을 지정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환자 의료 지도 등도 이뤄진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연휴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