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부서별 미진한 공약사업 등에 대한 점검을 주문하며 “행정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주말 동안 공약사업을 복기해 봤다. 전체적으로 몇몇 중요한 일들은 추진되지 않았거나, 사업 방향이 민선8기 정책기조와 부합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부서별로 예산이 집행되지 않은 불용사업을 전수조사하고, 비예산 행정분야에서도 협업이 필요하거나 지체된 내용을 점검해서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을 물으려는 게 아니다. 지금 보고가 안 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행정의 품질을 높여 전국 최고의 행정을 만들려 한다. 나아가 행정의 품격을 높이고 ‘아산시가 하는 건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같은 맥락에서 박 시장은 오는 7일 천안시청에서 예정된 충남도의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언급했다. 아산시의 ‘트라이포트 아산항개발’ 공약이 베이밸리 사업 비전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 박 시장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비전에 아산 미래의 핵심
[한국기자연대] 김병수 김포시장이 연일 지역현안건의 청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읍면동별 신년인사회를 진행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넓혀나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일 장기본동에서 7번째 신년인사회를 열고, 장기본동 시민들의 5호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소통 행정자리에는 김병수 시장과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실·국·소장, 자치행정과장, 장기본동장, 장기본동의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2023년 장기본동 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있은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장기본동은 ▲장기본동 화단 및 포토존 조성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 건의사항으로는 ▲금빛수로 중 장기본동의 개발 요청 ▲방치된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의 즉각적인 수거 요청 ▲장기역 인근 노점상에 대한 이동 조치 ▲장애인복지회관 옆 공터 활용 방안 ▲버스정류장 온열시트 확대 건의 등이 있었다. 김병
[한국기자연대] 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 구청 구민홀에서 370여 명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을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발대식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업단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에서 마련한 교통안전교육도 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선이므로 안전하게 사업 참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병수 김포시장이 여섯 번째 읍면동 현장 소통 자리를 가지며, 시민들과 촘촘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일 사우동에서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고촌읍, 풍무동, 장기동, 김포본동, 운양동에 이어 진행되고 있는 소통 행보에 김포시와 시민들은 다양한 읍면동별 현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신년인사를 다니며 많은 분들을 뵙고 소통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그동안 5호선 등 교통현안으로 많이 바빴다. 예전에는 교통소외지역으로 불편함이 많았지만, 노선이 가시화되고 건설되면 김포시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문제가 큰 틀에서 해소된만큼, 김포의 이미지를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활성화하는데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2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소통 행정자리에는 김병수 시장과 지역별 주요현안에 대한 실국과장, 자치행정과장, 사우동장, 사우동의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사우동 신년인사회에서는 2023년 사우동 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있은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설 연휴 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시설 사전점검부터 설맞이 종합대책까지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부터 설 명절 대비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합동 점검, 위생업소 점검 및 수거검사,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도로 정비를 하는 등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 이어 5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설맞이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응급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교통수송 대책 등 9개 분야 31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연휴 기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응급진료 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갑작스러운 강설 시에도 도로관리청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단계별로 도로 제설작업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더불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고, 설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를 2월 한 달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2024년 수돗물 공급 종합 관리계획 발표와 함께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7개(수도공급 비상연계시설 확충, 이천취수장 시설개선 및 취수원 추가확보 계획, 상수도 시설물 확충사업, 도수관로 중간가압장 설치공사, 이천정수장 노후설비 개선 및 정밀안전진단 사업, 체계적인 수도관망 점검 및 관리방안 수립)의 역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4년도 주민과의 대화 시에도 수돗물 관련 건의사항이 증가되어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해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민체감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가운데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보호하고 있는 보호틀에 대한 교체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계획중인 노후 수도계량기 보호틀 교체사업은 1975년부터 수돗물을 보급한 이래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천시 전체 수도계량기 보호틀 48,633조(2023.12월말 기준)중 10~20%정도 노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부식 및 파손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전수조사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김하식 시의회 의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사단법인기독교청소년협회 정진해 이사장, 관내‧외 아동복지시설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일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가졌다.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상담과 치료, 아동학대재발방지 대책,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부발읍 대산로 476-13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 상담실, 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천시가 설치하여 기독교청소년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을 비롯하여 상담사, 심리치료사 등 11명의 직원이 학대피해아동의 맞춤형 개별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김경희 시장은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통해 학대 없는 이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소중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윤령 관장 외 직원들은 “아동중심, 가족중심, 강점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탠 기업지원기관과 금융기관, 경제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시장은 5일 대유위니아 경영정상화와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애쓴 기업지원 유관기관,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동참한 금융기관, 대유위니아 협력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지역본부·광주테크노파크·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기업 지원 유관기관,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 NH농협은행·광주은행·국민은행·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해양에너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이 자리에는 ㈜팬케미칼, ㈜삼오텍, ㈜동국성신 등 위니아협력사대표회도 참석, “위니아 협력업체들을 돕는데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대유위니아그룹 5곳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자 대유위니아 경영정상화와 지역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이미 대출됐던 정책자금의 상환기간 연장과 원금상환 유예, 세제 지원 등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펼쳤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공직자가 미래를 준비하면 동네가 바뀌고, 도시가 바뀌고, 나라가 바뀐다”며 “공직자들이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상을 시청한 뒤 “우리나라가 IT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 김대중’이 앞서서 나라의 미래를 고민했고 준비했기 때문이다”며 “공직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광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한발 앞서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해 한겨레가 처음 공개한 것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던 1981년 중앙정보부 조사실에서 수사관에게 ‘전자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정보화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40여년 전 정보통신기술(IT)의 미래(인공지능·챗GPT)와 이에 따른 노동환경의 변화(주4일제·여가)를 미래학자적 시선으로 국가의 미래를 고민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비전에 대해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민선 8기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한국기자연대] 칠곡군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청 로비에서 직원 청렴마인드 향상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합동 청렴 자정(自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칠곡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직원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선물 안주고 안받기’, ‘음주운전 근절’ 등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제도를 홍보하고 청렴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 명절 청렴캠페인의 일환으로 칠곡군 홈페이지와 내부 게시판에 청탁금지법 안내, 청사내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송 송출, 관내 전광판을 통한 청탁금지법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사 모두가 합심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여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욱 청렴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노·사가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