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부모회 간의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 이중본에서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협의회장들과‘2025. 전북학부모회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학부모회의 실질적인 역할 강화와 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북교육청의 학부모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학부모회협의회 조례 및 시행규정 개정 논의, 전북학부모한마당 추진 계획 등이 다루어졌다. 김지숙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각 지역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오늘 간담회를 통해 협의회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하고, 더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연결할 수 있도록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교과 연계 독서 교육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 초·중·고 추천도서 100선’을 선정,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천도서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교과 학습과의 연계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추천도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초·중·고 추천도서 함께 읽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추천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인상 깊은 문장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천도서 목록과 자세한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아래 표 참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7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추천도서 100선을 활용해 학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것이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 정착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계북면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계북면분회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경로당 운영규정 준수, 회원 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 전국 6만9천여 개 경로당 중 상위 0.1%인 단 69개소만이 선정한다. 계북경로당의 경우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성실한 임원교육 이수,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지속 보급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계북경로당을 포함해 단 4곳만이 선정됐다. 장수군 첫 전국 모범경로당인 계북경로당은 19일 경로당 앞마당에서 모범경로당 현판 전달식을 열고 주민 및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 노인연합회장, 허기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열 계북면분회장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한국기자연대] 정읍 공직자들이 세대와 직책을 넘어 하나 되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정읍시 퇴직 공무원 6명(김병옥, 김경율, 남궁옥환, 임성희, 이막례, 심미화)과 현직 공무원 3명(고정희 문화행정국장, 세정과 박종덕·조성민 팀장)은 19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 300만원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퇴직과 현직을 아우르는 9명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후배 세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공직에서 헌신하신 선배‧동료 공무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매년 선발되는 우수 인재 장학생들에게 지급되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기탁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지난 2016년 국외 선진사례를 직접 탐방하고 정읍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해외연수팀 출신
[한국기자연대] 전춘성 진안군수는 19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군 노인대학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진안군 노인대학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군정 비전인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과 군정 지표인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을 중심으로, 민선 8기의 군정 방향과 함께 진안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특강에서 전 군수는 ▲전주시 승화원 이용료 감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강화 ▲어르신일자리 지원 확대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주요 복지정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진안군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어르신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군수는 “인생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찾아가는 생활SOC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을 지키는 건강·안전 AI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거점형 스마트도시가 된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 ‘2025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실증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스마트 거점 도시를 조성하는 국토부의 핵심 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전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AI 융합 거점 스마트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160억 원과 지방비 160억 원, 민간 투자 4억 원 등 총 324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북 스마트 리전(Region)의 출발점, Adaptive city(어댑티브 시티, 맞춤형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찾아가는 생활 SOC △초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시민 환원형 기후위기 대응 △AI 기반 도시 안전 등 4개 분야 12개 서비스를 본격 추
[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강임준 시장의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 등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자연 재난 대응·담당 14개 부서와 27개 읍면동장이 참여했다. 회의는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건설과, 농업정책과 순으로 추진사항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으며, 작년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 현황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부서 간 2025년 여름철 재난 대비 추진사항 확인 및 점검 부분에서 참석자들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올해 한 건의 재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했다. 현재 중점 관리 중인 ▲인명피해 우려 지역 85개소 ▲급경사지 176개소 등에 대한 현황과 향후 사업추진 방향 또한 집중점검 대상이 됐다. 이외에도 기상청이 평년 대비 높은 강수량과 고온을 예측하는 만큼 호우와 폭염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의견을 나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예방할 수 있는 인재(人災)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최종적인 점검을 위해 회의를 열었으며, 재난 대책은 어느 한 부서의 담당이 아닌 만큼 가장 기초행정 단위인 읍면동과도 정보를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임실군 농촌관광 공동협의체‘임실오실(任實五實)’을 중심으로 임실만의 매력을 담은 5가지 체험형 여행상품을 개발해 지난 4월 팸투어를 통해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지난주 정식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첫 번째 운영 상품인‘치즈맛보실-임실치즈마을 가족소풍’은 가족 단위 참가자 14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임실치즈마을에서 마을 이야기가 곁들여진 경운기 투어와 1인1피자 만들기, 치즈요리 플래터 체험 등을 즐겼으며, 이후 성가리 벽화마을로 이동해 임실치즈의 역사를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다른 상품인‘섬진강가실-F형 감성여행’은 팸투어를 마치고, 이달 중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에는 섬진강을 따라 걷는 섬진강 트래킹이 포함돼 자연 속에서 감성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변사리마을에서 캠핑을 즐기고, 김용택 시인과 함께 시를 써보는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 가지 추가 여
[한국기자연대]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에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임실읍 봉황로 326)이 새롭게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농협이 심 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즈판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은 치즈농협 본건물 한켠에 43㎡(13평) 남짓 작은 규모로 운영되어 오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신규 조성된 치즈판매장은 1층 329㎡(99평), 2층 324㎡(98평), 외부 주차장 38면 등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1층은 판매장, 사무실, 저온저장고 등이 있으며, 치즈농협과 목장형유가공업체의 유제품, 자매결연 지역인 영동군의 와인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2층은 홍보 및 전시관으로 숙성치즈 홍보 공간, 쉼터 및 휴식 공간 등 다각적인 활용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신규 치즈판매장 조성을 위해 군은 전북특자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임실치즈농협에 5억원을 지원했으며, 농협은 부지매입 등 자부담 27억원을 투자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에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으로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헌신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순창군은 지역 내 아동, 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군은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운영, 어린이 치아 홈 메우기 사업, 임플란트 및 틀니 시술비 지원 등 실질적인 건강개선 효과를 가져온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표창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보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