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관내 17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및 상반기 봄방학 기간 중 실시하는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을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돌봄교실 방학 기간 중 취약계층과 맞벌이 부부 아동에게 도시락을 무상로 제공하여 방학 중 도시락을 챙겨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정식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하동군은 추운 겨울 날씨에 학생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공급업체 1곳을 선정했으며, 중심지 외 학교 간 거리가 먼 지역 특성상 지원 단가 범위 내(1식 7,000원) 도시락 공급이 어려운 화개면·청암면·악양면 등 벽지 산간 지역의 6개교에는 군 자체 재원으로 1식당 2,000원을 추가 지원하여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도시락 공급에 앞서 지난해 12월경 겨울철 식품사고를 대비해 도시락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불시 점검을 통해 조리시설의 위생 상태 및 도시락 배송 관리 등 관리·운영 상태를
[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지난 31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24년 자율방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현무 자율방재단장 외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3년 자율방재단 활동 보고 ▲ 재난 대응 활동 교육 ▲ 2024년 자율방재단 사업 계획 보고 ▲ 재해예방 유공 단원 표창 수여 등을 진행했다. 김현무 자율방재단장은 “2024년에는 우리 방재단이 김해시의 복합재난 방재활동과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는 뜻깊은 단체로 자리매김하는 해가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재난 사전 대비 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해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자율방재단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8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각종 풍수해 재난뿐만 아니라 축제장 등에서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진행하는 등 김해시의 안전버팀목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4년도에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을 포함하여 총 288억원 규모의 4개 사업을 통하여 의생명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은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의 기술개발을 위해 설계부터 제품화까지 단절없는 전주기 관리와 컨설팅 및 사업화까지 원스탑으로 지원 가능한 플랫폼으로 2023년부터 3년간 8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하여 2024년도에 자동원자힘현미경 등 장비 11종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입 장비 대상으로 기업들의 직접활용 지원 가능해지며, 김해시에 본사를 둔 기업이 직접 활용할 경우 장비 사용료의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도 소재 전자약·디지털치료제 개발, 또는 의료기기 전환기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대하여 2024년도 5개 사 지원을 목표로, 3월부터 4월에 지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41억원 규모로 IT
[한국기자연대]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불법 광고물 없는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흥동로 주변으로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3000만원을 들여 1월 한 달간 여러 상점이 늘어선 흥동로 일대 양방향 각 1.63km 구간 전신주 223개, 가로등 31개 총 254개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은 표면에 돌기가 있는 특수 패드로 제작돼 부착 방지 효과가 높고 흔적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감전 방지, 야간 안전사고 예방 등의 부가적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해 민원이 잦은 칠산로, 금관대로, 흥동로 일대 현수막, 전단,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은 "김해방문의 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불법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지난해 지역자료 아카이빙 사업 결과로 진례면 마을 이야기를 기록한 2종의 도서 발간을 기념하여, 오는 2월 6일부터 28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마을 기록 사업의 결과물인 『진례, 시간을 거닐다』와 그림책 『세쌍둥이 선녀와 외톨바위』를 비롯한 그림책 원화를 선보인다. 『진례, 시간을 거닐다』는 진례면 주민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도서이다. 마을의 고유한 이야기와 주민들이 기억하는 마을의 변화 모습, 그곳을 삶터로 생활한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세쌍둥이 선녀와 외톨바위』는 진례면 신안마을에 전해져 오는 ‘외톨바위’ 설화를 각색하여 만든 그림책이다. 원화를 함께 감상하며 온 세대가 지역의 고유한 설화 자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순회 전시로 지난 1월에는 김해율하도서관에서 전시했으며, 이번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전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김해 내 시립도서관과 진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장유도서관 홍미선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
[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로, 김해시는 현재까지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3개소에 설치했다. 이번 확대 설치 장소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37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2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은 인도와 차도를 명확하게 구분해주며, 차량이 우회전 시 보행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야간과 비오는 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린이 보행환경이 더 안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김해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75곳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해시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에서 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을 앞두고 진행되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제수용품, 성수품 등의 구매 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해당 기관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고 전통시장의 합리적이며 건전한 소비문화 확립, 온누리상품권 이용 등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문화재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4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출범 이후 천원의 행복밥집 후원, 김해시 BEST10 시책 4위인 ‘나는김해솔로’진행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협의회 주갑열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공공기관 모두가 뜻을 모아준 결과이며, 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이에 홍태용 김해시장은 “협의회의 캠페인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파주시 일자리 유관기관과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고용복지플러스를 방문해 주요 시설과 업무 현황을 살펴보고, 센터 내 7개 일자리 유관기관(▲파주시일자리센터 ▲파주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남북하나재단 ▲파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구인·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참여해 애로사항부터 일자리 정책 발전을 위한 제언까지 다양한 의견이 기탄없이 논의됐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오직 민생 프로젝트’를 올해 1호 결재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5가지 핵심 사업에 ‘일자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에서도 사회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며, “일자리 중심의 민생 기여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9일간)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은 옥천공설시장 주차타워, 옥천농협 공영유료주차장, 보건소 앞 공영주차장, 금구주차타워 4개소(총 421면)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같은 기간 통계청사거리, 김밥천국사거리, 매일약국사거리 등 CCTV 주·정차 단속 지역 12개소(어린이보호구역 제외)와 주민신고 앱의 신고 대상인 안전신문고 신고 건도 유예한다. 단, 6대 주·정차금지구역(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5미터 이내, 버스정류장 10미터 이내)에 주차하면 주정차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기간 동안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함께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및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시내 CCTV 주정차 단속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는 하수처리 시설의 노후도를 개선하고,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하수관로 정비로 재해를 예방하고 수질을 보전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공공 하수도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하천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자연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정비, 일산수질복원센터 시설개량… 하수 처리 선진화 고양특례시는 하수도의 효율적 관리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등을 위해 하수도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지난해 6월부터 용역에 착수했고,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지침, 오염총량관리계획 등 변경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또한 공공하수도 정비 사업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로 활용된다. 시는 올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