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시가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탠다. 울산시는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시설 복구와 재산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될 성금은 국내 지자체 및 외국 지방정부와의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대형화재로 큰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서천특화시장의 빠른 복구로 상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경북・강원 산불피해와 포항 태풍피해 지원을 위해서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봉화군은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내수촉진을 위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2.1.~8일까지 기간으로 정해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행사로 군청 공직자가 동참하여 설 제수용품, 성수품 구매 등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보기 캠페인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5일 장날인, 4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서민경제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둔화로 지역상경기가 많이 위축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정이 넘치고,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3디(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의 양산공정 개발·실증 지원을 전담할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2월 5일 오후 3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 산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3디(D)프린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공동연구실 현판 전달식, 테이프 절단식, 기반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김병직 교수, 김민한 팀장, 박주영 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동현 센터장 △울산테크노파크 최보성 센터장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장철호 과장 등 6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 받는다. 현판 전달식은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공동 연구개발(R&D)실을 운영하게 될 기업[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이노스페이스]과 기관[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립3디(D)프린팅센터]이 참석해 현판을 전달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통해, 3차원 프린팅 기술 융합으로 주력산업의 고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올해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 계층이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전·월세 임차계약을 체결할 때 지출한 중개보수(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마포구는 2019년부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서울의 주택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기존의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임차 거래금액이 1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 지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부터 주택 임차 시 거래금액에 제한 없이 최대 6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마포구는 지원 대상자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여 올해는 마포구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이재민, 시설보호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중 의료급여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임대차계약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관내 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정보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지출한 중개보수에 대해 최대 6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민 10명 중 9명(95.9%)은 10년 후에도 마포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밝혀 마포구에 대한 주민의 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포구는 구민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관심사와 생활 모습, 의식 구조 변화 등을 조사한 '2023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2023 마포구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후에도 마포에 거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5.9%가 보통 이상으로 답했으며, 이는 지난 2021년 대비 2.2%p 증가한 수준이다. ‘생활 여건 만족도’는 ▲주거 여건(75.7%) ▲보건 의료 서비스(72.3%) ▲문화 및 여가시설(71.0%) ▲도시미화 수준(66.5%) ▲환경 여건(59.0%) 순으로, ‘보건 의료 서비스’ 부문이 2021년 대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이며 5.7%p 상승했다. 또한 마포구민은 마포구의 행정 분야 중 ‘복지 분야’(36.8%)에 대해 가장 만족감을 느꼈으며, 이어 ‘안전 분야’(24.8%)가 그 뒤를 이었다. 2021년과 비교했을 때 ‘복지 분야’는 12.8%p 상승했으며 ‘안전 분야’는 무려 18.1%p
[한국기자연대] 음성군 지역 경제에서 지역내총생산 기준으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9%(2021년도 기준)로 크지 않지만, 농업은 지역의 중요한 기반 산업이자 식량주권 및 미래 산업으로 그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군은 농업 분야에서 농촌 활성화, 음성명작의 고부가가치화, 농촌인력 수급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군은 문화·교육·복지 등의 서비스 접근성과 정주 여건이 열악한 농촌생활권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촌 거점을 육성하고, 배후 마을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거점을 개발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금왕·맹동·대소), 기초생활거점사업(삼성·감곡), 농촌공간정비사업(대소), 신활력플러스사업(군 일원) 등 대대적인 농촌활력 사업을 추진하며 활력이 넘치는 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의 컵 과일 상품개발과 출시로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와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앞으로는 수박, 사과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한국기자연대]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와 능곡어울림센터(능곡동)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첫 운영을 시작한 실버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노령층 고객을 위한 정기적인 운동 상담, 체성분 검사(인바디), 혈당·혈압 체크를 통해, 꾸준한 건강관리 및 근력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스트레칭과 맨몸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실버세대가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신설 프로그램 운영 등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르도 공사는 시민들을 위한 폭넓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신상진 성남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주말 모란민속5일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3일과 4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 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이번 진통시장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와 극심한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특히 4일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객 주차 편의를 위해 방문객 전용 제2공영주차장이 조성되었음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모란민속5일장을 더욱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어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과 가방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
[한국기자연대] 영등포구가 지난 2일 여의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지하 1층 기부채납지 1,050평(전용면적 3,488㎡)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건축물 사용허가 이후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총 14회에 걸쳐 도서관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해왔다. 최호권 구청장은 기부채납 공간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기부채납지는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할 것이다”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최 구청장은 지난 2월 2일, 여의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이 결정에 대해 발표를 했다.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하 1층 1,050평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키로 했다”라며, “브라이튼 도서관이 영등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품격있고 차별화된 공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하자 이 자리에 모인 여의동 주민들은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지난 2021년 11월, 도서관 건립을 위해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와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등 여당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시당위원장과 시장 인사말 ▲주요 현안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 주요 비전 사업과 지역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하여 시정 주요 현안의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현안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시는 올해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양대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 등 박형준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