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박경귀 아산시장이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 근거를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경찰복지법 개정안)에 ‘예타 면제’ 조항이 반영되지 못한 것과 관련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예타면제’는 기획재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삭제됐고, 사전절차 단축과 용역 간소화 등의 내용은 포함됐다”면서 “하루가 시급할 만큼 열악한 충남의 의료 현실에도 ‘예타면제’를 고수한 기재부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간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면담하고, 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 취지와 특수성을 알리며 예타 면제 협조를 요청했다. 법사위 심사를 앞두고는 법사위 소속 위원들에게 일일이 손 편지를 보내고, 여야 간사인 정점식(국민의힘), 소병철(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동혁(국민의힘) 의원 등을 만나 지역의 간절함을 호소하는 등 동분서주했다. 다만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법안 심의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은 입을 모아 ‘경찰병원 건립 예타에 경제성 논리만을 반영해서는 안 된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주행 시 교차로 신호 정지 횟수를 최소화해 도로 주행속도 개선 등 쾌적한 도로 주행을 위해 광양시 전역에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구축했다. 교통신호 연동화는 신호 주기, 신호기간 거리, 교통량 등을 조합해 신호기와 신호기간 차량의 원활한 주행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광양시는 시 전역 281개 교차로의 신호체계, 교통량 등 현황을 전수 조사해 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기타도로로 분류하고 18개 상습정체 구간 교차로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교통신호 연동은 ‘법정 차량 속도’를 기준으로 적용되고, 법정 속도 준수가 어려운 구간은 광양시 지능형교통체계(ITS) 차량검지시스템(VDS)에서 측정한 속도를 기준으로 반영한다. 또한, 중요 교차로의 시간대별 교통량 변화를 고려해 출근(06시부터 09시까지), 퇴근(16시부터 19시까지), 주간, 야간 4종으로 신호체계를 다르게 반영한다. 연동 충돌 시에는 주간선도로 우선, 보조간선도로, 기타도로 순으로 연동 반영되고, 연동 방향은 교통량이 많은 주 통행 방향으로 우선 연동 적용된다. 시는 교통신호 연동체계 구축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015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를 가입해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2016년 12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추진단 구성, 2017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전남 도내 최초로 획득했다. 2022년 3월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뜻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또한 시는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2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했으며,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수립 및 전략사업 발굴 광양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
[한국기자연대] 진도군에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이 조성된다. 전남 진도군과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은 지난 2일 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동·하계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 개최 등을 위한 야구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도군과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지 훈련과 각종 야구 대회 개최 등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연중 온화한 기후로 탁구, 럭비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지이자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아 온 진도군에 이번 협약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야구 훈련·경기 시설과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게 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은 야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위치한 진도 아리랑 관광단지 일원(117,033㎡)에 410억원을 투입, 국제 규격 야구장 4면 등을 조성해 300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천연·인조 잔디 구장(각 2면)을 비롯 호텔(150실), 타운빌리지(60동), 실내연습장, 사우나, 글램핌장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지난 1일 제5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의 위촉식 및 청년정책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평청넷은 작년 11월 ‘제5기 평청넷’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총 31명의 회원을 모집했으며, 문화·복지, 일자리, 주거, 참여·권리 등으로 분과를 구성했다. 이날 제5기 평청넷 ‘위촉식 및 청년정책 교육’은 1부 제5기 평청넷 위촉식, 2부 청년정책의 이해 교육(강사: 김영범 센터장(서울청년센터 강서))이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의 관심으로 참여하시는 청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올해 추진할 제2기 평택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청넷은 평택시에서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처음 발족해 2024년에는 제5기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목포시는 시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전남산업보건연구원 박요섭 원장을 산업보건의로 선임하고 지난 1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산업보건의를 선임하도록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조치로 시는 지난 1월 산업보건의를 선임했다. 박요섭 산업보건의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2024년 12월까지 1년간 시 소속 현업근로자에 대한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 보호 조치, 건강장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및 자문 임무를 수행한다. 목포시는 지난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선임에 이어 산업보건의까지 위촉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시 소속 종사자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2월 1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이 교류 15주년을 맞아 파주시장 예방 및 교류 활성화 논의를 위해 파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야지마 다이스케(宮島大典)사세보 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세보시 대표단은 1일 김경일 파주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교류 15년 주년을 맞이하여 파주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곤란한 시기에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우정을 쌓아온 만큼 앞으로도 파주시와의 우호관계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양 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인적 교류가 가장 효과적임을 강조하며, “양 시 우수정책에 대한 다양한 행정교류는 물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사세보시 대표단은 파주시의 문화관광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그리브스 갤러리 등을 시찰했으며, 장단콩웰빙마루에도 방문해 장독대 분양 등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파주시는 사세보시와 2008년 교류를 시작해 15년 동안 행정교류, 문화 예술교
[한국기자연대] 부산 동구는 좌천동 고관로153번길 일대에 장기 방치되어 오던 화분 및 철제 구조물 등을 정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적치물은 소유자의 사망 후 관리 없이 방치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이 되자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있어 왔다. 동구청은 소유권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1월 16~17, 24~25일 총 4일에 걸쳐 2톤 화물차 16대 분량을 철거 및 정비 완료했다. 좌천동 통장 등 주민 10여 명도 자발적으로 나서서 정비 작업을 도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은 앞으로도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구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공직문화 혁신 10대 실천과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만연화된 관행을 탈피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 낭독은 우수모범공무원을 표창한 직원이 맡았다. 선언문에 담긴 공직문화 혁신 10대 실천과제를 살펴보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공직생활 ▲안심하고 일하는 근무환경 만들기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근무시간 철저히 지키기 ▲소신 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기 ▲갑질 관행 근절하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성평등한 공직문화 만들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항상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책임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직원분들께 늘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공직자 스스로가 기본을 지키면서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특히, 부당한 행위나 위협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목포시는 2일 전라남도교육청과 도 교육청에서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 재배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대중 도교육감, 목포고 및 목포여고 각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고와 목포여고를 통합해 옥암지구로 이전·재배치하는 방안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대중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다. 그동안 옥암지구의 학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불편을 느껴왔다. 이번에 두 기관이 협력해 옥암대학 부지내로 학교부지를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이전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옥암대학부지 내 일부 토지 3만3천㎡를 전남도에 행정절차를 거쳐 부분 준공 후 학교부지로 무상임대할 계획이며, 전라남도교육청은 2028년 3월 통합고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주민설명회 개최, 예산확보 등 통합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이전 후 기존 시설인 목포고 부지에는 대규모 다목적홀, 도서관, 수영장, 늘봄교실 등을 갖춘 복합교육문화시설을 구축하고, 목포여고 부지에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