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 샘고을시장 상인회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의 매출 증대를 통한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전통시장 내 소비 촉진 및 고객 만족도 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행사다. 참여 방법은 샘고을시장 내 국내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참여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환급시간(오전 9시 오후 4시)내에 상인회 1층 고객쉼터를 방문해 당일 구매영수증(카드 및 현금영수증만 가능)과 신분증을 함께 제출할 시 1명당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내 1인 1회만 참여 가능하며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 상품권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샘고을시장 상인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고물가·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풍성하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립장평도서관에서는 도서 나눔을 통한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기증서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평도서관(4층) 자료실 입구에 마련된 ‘기증서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자료 나눔이 가능하며 연중 운영한다. 또한 기증도서 중 도서관에 등록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선별하여 시민들에게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증 대상 자료는 최근 10년 이내 출판된 도서이며 공공도서관에 적합한 모든 분야의 교양, 전공, 아동, 향토 자료 등을 포함한다. 단, 낙서 등으로 심하게 훼손된 도서 및 기타 공공도서관 장서로 부적합한 내용의 도서는 대상 자료에서 제외된다. 장평도서관에서는‘기증서가’운영 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료기증이 활성화될 경우 추가적인 공간 마련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주정운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소장한 양질의 자료를 ‘기증서가’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도서관이 나눔과 공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해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봉화군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해 대규모 수해 피해의 아픔을 잊고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수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안심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은 응급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재원으로 신속히 추경성립전예산 40억 원을 편성해 10개 읍면에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대를 교부했다. 하천 제방 붕괴 복구, 마을진입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 응급복구, 사면정비 등 주민생활 불편함과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지역 민간단체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자발적 수해복구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수해 발생 이후 약 한 달여간 각 담당부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매일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현장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공직자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과 모범을 보였다. 군은 수해 피해를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거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의회 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 한도로 상향됨에 따라,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 지급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의정활동비 기준금액 150만원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인상 수준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절차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지역별 인구분포,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거제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이 직접 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제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의정활동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거제시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상징물 개발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시의원, 100년거제디자인자문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하고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우리 시의 새로운 비전과 위상을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슬로건과 캐릭터를 개발하겠다”며 “오늘 1차 중간보고를 기점으로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디자인을 확정·공표 할 예정이니 여러분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 21. 부터 1. 4.까지 15일 간 용역사에서 진행한 브랜드슬로건 공모전은 총 4,968건이 접수되어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 4명이 선정됐으며, 12. 21. 부터 1. 9.까지 20일 간 개최된 캐릭터 공모전은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 3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 대하여는 개별 연락 후 시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진행
[한국기자연대] 군포시가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선정한 평생학습도시(지방자치단체 196곳, 교육지원청 74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 군포시는 ‘디지털전환 시대 메이커 평생학습’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주도형 학습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데에 연이은 수상이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군포문화재단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총 49개 과정, 교육인원 1,550명)을 운영하여 디지털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아울러, 디지털 분야 교육을 위한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52명의 시민활동가를 배출하고 이들을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메이커 창의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메이커 교육을 통한 디지털 리터러시 사업에
[한국기자연대] 서천군은 지난 1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3기 장항읍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총 49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3기 주민자치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정영면(64세) 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2년간 장항읍 발전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3기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에서 주목하지 못한 생활형 사업과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위촉식에서 “제3기 장항읍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장항전통시장과 서천특화시장이 협력하여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12개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으며, 읍면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4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이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협약을 체결하여 후원을 통해 매일유업 우유 180ml 7개를 주 3회 가정배달 하기로 했다. 우유배달과 함께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이 사업은 2023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9.3%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영향 불균형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홀로 생을 마감하는 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해 독거노인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우유가 쌓이게 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안부 확인 요청을 해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고령화와 함께 1인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이에 따른 영양 결핍과 고독사 위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사업이 좀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천군이 고충민원 처리실태 점검과 지원으로 민원 처리 역량을 높이고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24년 서천군 고충민원 대응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고충민원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국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말한다. 이에, 군은 국민신문고로 신고된 고충 민원에 대한 접수 및 처리 실태를 분기별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우수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충민원 분야별 조사기법과 해결 사례를 공유하는 등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납세 및 고충민원 관련 절차 등 안내 사항을 담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고충해결 통로가 미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군민들의 고충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억울함과 고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군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한국기자연대] 시흥도시공사는 임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 198매’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지난 1일 전달하면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 198매’는 지난해 사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아졌으며, 공사는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운동을 통해 하루하루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백혈병 환아 및 중증질환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총 527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올해도 공사는 국가적 혈액난 극복과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분기별 임직원 단체헌혈 및 헌혈 권장 캠페인 전개를 통해 생명 나눔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