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산과학고등학교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제13회 금벚제’에서 거둔 수익금 2백만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금벚제는 경산과학고등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 학생들은 졸업생과 학부모를 초대해 과학, 수학 체험 관련 부스 운영과 각종 학술동아리의 장기 자랑 등을 통해 꿈과 끼를 펼쳤다. 장재민 학생회장은 "교우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한 축제로 나눔 행복을 전파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덕남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우리 학생들의 이웃을 위한 마음이 너무 기특하고 학생들에게 기부의 의미에 대해 알려주시는 교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멋지게 성장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를 기대하며 소중히 마련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설을 앞두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 청렴문화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조합 임원 20여 명,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10여 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노·사는 ‘시대가 변해도 청렴가치는 불변’라는 구호와 함께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문화와 갑질 예방 스티커가 새겨진 요구르트 음료를 나눠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갑질 근절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의무이자 자존심인 만큼 조합원 스스로 청렴경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6일부터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떡제조기능사, 초등수학지도사과정, 양장기능사 등 직업능력과정 ▲포항 맨발로 30선 걷기 탐방, 성인태극권, 핏합댄스 등 취미과정 ▲영어, 일본어, 중국어 회화 등 외국어 과정 ▲가족과 함께하는 탁구교실, 엔트리코딩으로 사고력 키우기 등 13개 청소년과정을 포함해 총 177개 강좌다. 모집인원은 ▲일반성인(19세 이상) 107개 과정 2,021명 ▲시니어(60세 이상) 57개 과정 1,503명, ▲청소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개 과정 156명 등 총 3,680명이다. 접수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이며, 포항시에 주소가 되어 있는 포항시민은 누구나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니어 과정은 6일부터 14일까지 평생학습원 205호실에서 현장 방문 접수와 팩스 접수도 병행한다. 이번에 모집된 수강생들의 교육은 3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12주에서 16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 성인반 강좌에 상한 연령을 적용하지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1월 17일 관고동을 시작으로 12일간 관내 14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2024년 주민과의 대화”가 17일 증포동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등 주민과 열린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지난해의 성과와 2024년의 주요 업무 계획을 설명했으며, 단체장·청년·예술인·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과 지역 현안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화끈한 소통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 질문을 받고 그 자리에서 직접 답변하는 즉문즉답 형태로 진행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현장중심의 시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직접 경험하는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8기는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한국기자연대] 울산시가 ‘위대한 울산’ 재도약을 위한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마련해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서울산권 도시지역 확장 등의 내용을 담은 ‘2030 울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2월 8일자로 공고하고 2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추어 도시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을 조정하고, 지구단위계획 및 기반시설의 설치와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계획으로서 5년마다 재수립된다. 이번 재정비(안)은 성장기반 마련, 규제개선, 정주여건 개선, 미래도시 울산을 위해 혁신적 제도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더 큰 울산을 위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세력권 강화를 위한 서울산권 도시지역 810만㎡ 확장 ▲단절토지 등 개발제한구역 21만㎡ 해제를 통한 개발가용지 확보 ▲태화강국가정원 배후 관광숙박시설 허용 등 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했다. ‘기업도시 울산을 위한 규제개선’으로는 ▲비도시지역 공장 활성화를 위한 농림지역 16만㎡를 계획관리지역으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옥천군 주요사업장,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목소리를 청취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김 지사는 옥천군 장령산 휴양림 내 위치한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 듣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으로 선정되어 국비 20억을 지원받아 51억 6천 5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장령산 자연휴양림 내 폐철광 동굴을 활용하여 갱도 체험 및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휴양림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굴 보수보강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녀, 전시공간조성후 연말 동굴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김 지사는 옥천공설시장과 옥천종합상가를 방문해 시장 상인,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옥천농공단지로 이동하여 입주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영실애육원을 찾아 입소 아동들이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1일 동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해면 지역주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지역에서 원하는 사업이나 개선점 등을 면밀히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시의 지난해 10대 핵심성과를 소개했으며, 올해 3대 전략인 미래 가치 확장, 민생활력도시, 품격있는 도시를 위한 주요 역점사업인 이자전지사업 메가클러스터 구축, 신규산단 조성,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이강덕 시장 주재로 동해면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 이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영일만대교와 시립박물관 추진 상황, 주민들의 복지, 편의시설 등 지역민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강덕 시장은 “언제나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눈에서 시책 사항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제안들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수도권에서 평택 고덕동이 가장 젊은 지역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별(행정동) 성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은 수치며, 고덕동에 이어 동탄9동(경기 화성), 갈현동(경기 과천), 동탄4동(경기 화성), 아라동(인천 서구) 순으로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택시는 신혼부부 및 청년층 유입에 따라 고덕동이 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덕국제신도시의 신축 아파트로 젊은 세대가 입주하고 있고, 특히 10세 미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유입으로 지역 평균연령이 적게 기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고덕동의 0~9세 인구 비율은 약 16%에 달한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고덕동에 자리하고 있어 젊은 인력들이 집중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정장선 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이 고덕동으로 몰리고 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우리 지역에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는 1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와 농수산물 유통인 단체로부터 설맞이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는 이니세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을 포함하여 농산물시장과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웃돕기 성품은 과일 630상자, 조미김 150상자, 식품꾸러미 90상자 등으로 총 2천5백여만 원 상당이다. 구는 기탁받은 성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와 유통인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품은 총 2억 원에 달한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울주군이 건설사업 분야 업무수행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실무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 운영계획은 1조원대 예산을 집행하는 울주군의 특성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 실무교육이 요구돼 수립됐다. 울주군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건설사업이 수십 건에 달해 법률에 따른 단계별 절차 이행과 체계적인 건설사업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담당 직원들은 많은 사업과 인·허가 사무를 맡다보니 과다한 업무량으로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다. 뿐만 아니라 시설직 공무원은 광역시에서 통합인사로 관리하고 있어 기술 분야 공무원 중 숙련자는 전출되고, 그 자리에 신규직원이 배치되는 현상이 매년 반복돼 직원 전문성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건설사업·관리 실무교육 운영계획에 맞춰 올해부터 체계적인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을 통해 감사 지적사항과 민원 발생 사례, 사업 추진 시 절차 누락으로 인한 추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