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홍보팀장이 일부 기자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게다가 수십개의 언론사에 군 시책 홍보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일부 언론사들이 보도한 기사만 한정적 보고형태의 스크랩으로 단체장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실제로 군 출입기자로 등록된 기자는 50여명으로, 이중에 주민의 공공이익에 부합된 군 시책 등의 상당부문을 보도하고 있는 언론사의 보도기사를 묵살하고 있어 단체장의 군정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군 시책사업을 주민에게 홍보한다는 이유로 들어 수천만원의 행정예고비를 편성, 배정해 놓고 시책사업과 무관한 새해 인사 등 주먹구구식으로 일부 언론사들의 광고비로 집행하고 있어 주민의 혈세가 줄줄이 새고 있다 이에대해 A기자는 “홍보행정은 주민에게 군 시책을 알리고 군의 일에 협조를 구하는 행정이다”면서 “그리고 단순한 군 시책과 업적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의식구조를 발전 지향적으로 정립시키고, 계도하는 극히 전문적이고 절충적인 행정분야 인데 옹진군의 홍보기능은 언론사들의 눈치를 보는 대변지단체로 전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지난 17일 홍보팀장과 만나 본 뉴스 개국과 관련하여 행정예고비 문의를
육군 제17보병사단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20일 오전 10시 멸공연병장에서 장병 및 군무원과 인천관내 구청장 등 유관기관 대표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항공기 축하비행으로 시작으로 군악대 소조공연과 특공무술, 전통무예 등 자축행사가 진행됐다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사단 예하 연대 및 해.강안부대를 포함하여 사단 책임지역을 도는 부대기 봉송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김동식, 김미명 등 명사초빙 강연과 간부들의 희망 물품 및 연명부를 모은 타임캡슐 행사와 체육대회 및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이밖에 뮤지컬, 합창 등 군가 경연대회와 인천 벨리타 밸리댄스팀의 역동적이고 환상적이고 환상적인 공연 등 부천시립합창단의 ‘금강에 살으리랏다, ’군가메들리‘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육군 17보병사단은 1955년 3월20일에 양구에서 창설, 같은 해 5월7일 인천지역으로 이동한 이래, 지난 60여년간 인천.부천.김포 3개시를 아우르는 전군 유일의 해.강안 동시 경계부대이다 또 한민연합작전,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예비전력 관리, 최근에는 인천아시아게임 경제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수도권 서측방 방위의 핵심부대로
허가도 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이용해 페인트를 제조하거나, 유해화학물질을 불법으로 컨테이너 등에 보관해 온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31개소가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독물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8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단속을 실시한 결과 31개 사업소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1,147개소의 특정용도로 사용될 경우 위해성이 큰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있으며, 도는 이번 단속 기간 동안 카드뮴과 납, 크롬 등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 무기안료를 취급하는 사업장 89개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위반 여부를 단속했다. 단속결과 전체 89개 사업장 가운데 35%인 31개 업체에서 법령 위반 사실이 밝혀졌으며, 위반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무허가 제조 6건 및 변경영업 1건, 무허가 판매업 7건, 보관시설(기준)위반 1건, 표시기준 위반 2건, 대기·폐수 배출시설 미신고 8건, 기타 6건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김포시 소재 A사업장은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안료를 이용한 페인트를 제조하면서 제조업 허가는 물론 대기배출시설에 대해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네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이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HSI의 비크루얼티프리(Be Cruelty Free: 전세계 화장품동물실험 금지를 위한 캠페인) 팀 서보라미 한국 담당자는 개정안을 발의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관련 단체, 기관 등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들은 “3월 11일은 2013년 유럽연합에서 신원료에 대한 동물실험 제한을 포함하여 화장품 동물실험 전면금지를 발표한지 2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다”며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를 위해 중요한 첫 단계가 될 이 발의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비크루얼티프리팀은 지난 2년간 문정림 의원실과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법안 발의를 위한 논의를 해왔으며, 특히 지난 2일부터 6일 사이 관련 정부 및 기관 등과 만나 법안 내용에 대하여 집중적인 논의를 했다. 최근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와 함께 효과적인 법안을 촉구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HSI는 한국의 이번 화장품법 일부 개정 발의안을 유럽의 동물실험 전문 금지 법안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사회복지관(관장 김월도)과 무브댄스학원(분당선 오리역 소재)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무료 댄스교습 프로그램 ‘댄싱SIX’ 협약식을 가졌다 분당 무브댄스학원은 방송댄스, 몸치탈출, 다이어트댄스 등 다양한 댄스교습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학원이며, 대중의 문화, 생활, 건강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댄스문화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선두주자이다. 무브댄스학원 원장 정은주씨는 “평소 춤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진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댄스교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꿈을 실어주는데 최선을 다해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솔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청솔주민문화쉼터 댄싱SIX는 올 4월부터 둘째, 넷째 주 목요일 16시부터 17시까지 청솔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진로의 폭을 넓게 생각하고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명문구단 ‘FC 바르셀로나’의 구단주는 누구일까. ‘만수르’ 정도의 세계적 부호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곳의 주인은 다름 아닌 바르셀로나 시민들이다. FC 바로셀로나는 협동조합이면서 스포츠 사회적기업 정신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축구 구단이다. 3월 2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사장 정선희, 이하 세스넷)가 주관하는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하는 ‘스포츠 사회적기업 토크 콘서트’는 국내에도 FC 바르셀로나 같은 기업을 활성화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이색토론장을 마련한다. 사회적기업은 주주의 이익이 아닌 사회적 목적 실현을 우선하는 기업이다. 판매량만큼의 신발을 아이들에게 기증하는 ‘탐스’, 노숙인 자립을 위해 태어난 영국 대중문화잡지 ‘빅이슈’,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게’ 등이 사회적기업을 표방하며 탄생했다. 스포츠 사회적기업은 이러한 사회적기업 경영모델과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통합을 이끌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스포츠 사회적기업 토크 콘서트에는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와 주목받는 스포츠 사회적기업들이 나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육성·성장 전략에 대한 토론을 펼친
국립고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이상각)가 4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별밤야영캠프’를 개최한다. 별과 캠핑 그리고 가족을 접목시킨 별밤야영캠프는 어떤 체험활동을 하는 캠프일까? 캠프 참가자는 △천구상의 좌표계에 대해 알아가는 ‘우주여행과 관측’ 프로그램, △천체망원경 조립법과 원리를 알아가는 ‘망원경으로 빛을 담다’ 프로그램, △로켓의 비행궤도를 알아가는 ‘로켓은 마음을 싣고’ 프로그램 등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과학 지식을 체득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가족캠프 담당자 배준범 지도자는 “별밤야영캠프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에 캠핑을 접목시켜 자칫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우주과학을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우주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별밤야영캠프 기간에는 개기월식 현상(보름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서 완전히 사라지는 천문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야영을 하며 ‘우주 쇼’를 감상하게 된다. 그야말로 자연 속에서 과학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별밤야영캠프는 아동 및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국립고흥청소년우
(재)안산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와 공동주최로 2015년 3월13일-15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아르코와 함께 하는 ‘ASAC몸짓콘서트’를 공연한다. 스타안무가 김보람이 리드하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지난해 댄싱9으로 큰 인기를 얻은 김설진과 남현우가 이끄는 ‘Mover’와 탁월한 표현력, 천의 얼굴을 가진 무용계의 이슈메이커 ‘최수진댄스컴퍼니’, 그리고 우리 무용계의 최고 hot한 블루칩 ‘LDP무용단’이 출연한다. 이 공연은 2014년 <ASAC몸짓페스티벌>에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684석) 공연 되었으며, 티켓오픈 20분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번공연에 산파역할을 해 주었다. 공연팀 레전드 오브 레전드, 세계적인 무용가 김설진&남현우 “무버(Mover)”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무용계의 블루칩 “LDP무용단” 탁월한 표현력, 천의 얼굴을 가진 무용계의 이슈메이커 “최수진 댄스 컴퍼니” 독특한 개성과 안무력, 무용계의 대표스타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재)안산문화재단은 대중적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난 무용, 국악, 연극 등의 기초예술장르 활성화를 위한 기획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급발진 의심 사고 중 20%는 실제 소비자 운전 과실이 아니라 기기 오작동에 의한 급발진 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신고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건수는 총 417건. 이렇게 급발진 의심 사고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자동차 업계는 급발진 사고 자체를 꾸준히 부인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급발진 의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LPG 차량, 자동기어 변속기, 그리고 3급(급발진, 급가속, 급정거)에 따른 운전자 과실 등을 지적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일본이나 미국과 달리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사고 당사자인 소비자를 돕고 지원하는 체계가 전무한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소송 등을 포기한 사고 의심건수까지 하면, 연간 1,000여건은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이 김 교수의 주장이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급발진을 인정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특히 10년 연속 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시장규모에 걸맞은 소비자보호 정책은 시급히 마련돼야 할 문제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병실을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