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25일 완주군은 경천애인권역, 고산 만경강창포권역이 2018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천애인권역은 97.7점, 만경강창포권역은 95.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에서 2위 4위를 기록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마을·권역에 조성된 현장체험 학습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인성교육과 마을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경천애인권역과 고산 만경강창포권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3년도에 인성학교로 지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인성학교의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제고 및 교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인성학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완주군은 2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평가항목으로는 운영·인력역량, 교육프로그램, 운영실적 및 시설관리 실태 등으로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여부 등도 함께 평가됐다. 특히, 농어촌인성학교는 전국 141개소가 지정돼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중단 및 운영포기 등이 발
[한국기자연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24일 경남 진주 동방관광호텔에서 열린 제6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를 촉구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권을 견제하기 위한 유일한 장치인데도 법적 근거가 없고 검증 결과에 대한 구속력이 없어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일부 지역은 청문 내용조차 공개되지 않아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제기되는 등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전국 광역의회마다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협약을 통해서라도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만큼 그 필요성에 대해선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및 산하기관 등의 임직원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주영은 의장은 코로나 앤데믹시대 치러지는‘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홍보와 함께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체육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17개 시도별 내년 예산에 아태마스터스대회 참가선수단의 체재비 지원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11월 숲 가꾸기의 달을 맞아 오토캠핑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풍산면 소재 향가유원지 일원에서 순창군청, 순창군 산림조합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한 직원들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오토캠핑장에 식재된 300여 그루에 고형 복합비료 및 유기질 비료를 시비하고 맹아제거 및 가지치기 등을 실시했다. 정화영 순창부군수는 “산림사업에 있어 조림도 중요하지만 식재 후 제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봄철 식목일 행사와 함께 가을철 숲 가꾸기 행사도 병행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가유원지는 2016년부터 사업비 155억 원을 들여 21,793㎡(6,600평) 면적에 야영장 37면, 방갈로 9동, 야외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조성해 매년 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이날 언론·학계·문화예술·법조계·체육·농민단체·여성단체·청년 등 각 분야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내년도 국제교류사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국제교류 정상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포스트 코로나라는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국제교류 사업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매·우호 도시들과 실익 위주의 상호협력과 이해증진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국제교류사업 추진 시 문화⸱관광⸱경제 등 더 폭넓은 분야에 대해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국제화 추진위원회가 정읍시의 국제화·세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국외 자매·우호 도시와 문화⸱관광⸱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6차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도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낙후되고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샘고을시장과 중앙로·새암길·우암로 상점가 일대를 상권활성화구역(샘고을 정다운 상권)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정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상권’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상권 환경개선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상권의 특색에 맞는 특화상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테마존 운영과 상권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테마별 디자인 거리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정읍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길, 우암로 상점가 상인대표 등으로 구성된 상권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상권 특색을 살린 사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촌지도사업 시범사업자 및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우수성과와 사례를 확대시키고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다양한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는 유공 농업인 표창과 주요 시범사업 추진사례 발표, 100여점의 사업성과물과 화판 20점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해 지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가공 창업을 통해 익산 고구마빵을 특산품화 시킨 주실래농장 황규선씨와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 사업을 통해 221ha의 방제작업으로 노동력을 절감한 이지훈씨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미르찰, 십리향의 특수미를 소포장 브랜드화로 소득을 높이는데 앞장선 유창식씨의 발표가 이어져 농업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작지만 강한 농업을 표방하는 강소농 사업을 통해 생산된 유정란, 스틱 벌꿀제품,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신기술 접목사업등 청년 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선보였다. 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원사업 공모선
[한국기자연대] 황인홍 군수가 지난 24일 무주구천동어사길 홍보와 행사참여에 적극 지원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유기적 협조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황 군수는 군수실에서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소장에게 다양한 탐방 서비스 제공으로 탐방객수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황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관광 · 환경 · 생태 · 문화 분야에 있어 공로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반딧불이 축제 체험 홍보부스 운영을 비롯해 어사길 걷기 축제 운영, 구천동마을 축제 합동개최, 무주산골영화제 및 자연환경 영화상영(1,700여명 참여), 지역사진작가를 초청해 덕유산국립공원내 자연사진전 개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탐방 문화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 어사길 구간(5km) 15인승 전기차를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1만1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탐방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보탰다. 또 환경 · 생태분야에도 괄목한 실적을 보이면서 무주군 환경보호와 교육분야에 큰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고 기간은 12월 8일까지 14일간으로 공고 후 3일간 업체로부터 답례품목을 신청 받아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12월 1일에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공모신청방법 등을 답례품 공급희망업체 관계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 내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 ·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써 통신판매신고 등록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답례품은 무주군에서 생산 · 채취된 농 · 축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품,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등이 가능하다. 단, 현금, 고가의 귀금속 및 보석류, 지역상품권이 아닌 유가증권 등의 품목은 제외한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모금을 위해서는 무주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이 중요하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체가 공모에 참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
[한국기자연대] 강임준 군산시장이 25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1회 군산시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 예산편성 및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강 시장은 민선 8기 첫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 내용을 설명했으며 민선 8기 동안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5개월간의 주요 성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 제1호 대기업 투자 ‘SK 창업클러스터’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 절차 진행,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산업 집적화 등을 꼽았다. 또한, 고군산군도의 체류형 관광지 탈바꿈을 위한 1단계 사업인 '신시·야미 레저용지'신시호텔 착공을 언급하며, 국제물류도시 도약을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신항만·인입철도 등의 SOC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 10여년 간 표류해온‘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도 지난 8월 기재부 총사업비 증액심의가 반영된 기본설계가 완료돼 내년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도 대규모 국가행사인 '제3회 섬의날 행사',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시민의 자긍심을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11월 24일 벽골제 신털미산 옆 제방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태원 압사 사고 등 갑작스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김제시재난대책본부와 김제시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한 실제 현장훈련으로써,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제8098부대 3대대 등 16여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다. 훈련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했음을 가정한 뒤, 사전 예찰활동, 시설물 점검 등 1단계 초기대응부터 2단계 비상대응 원평천 범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김제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3단계 이재민 구호활동, 시설물복구, 환경정비로 수습복구된다는 재난 상황을 설정한 뒤,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시, 얼마만큼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김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는 소방헬기, 드론, 굴삭기, 청소차량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고, 폭발음, 연막탄 등도 활용되어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장면을 연출했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상황전파는 물론, 긴급구조 활동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