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1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함으로써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세계적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사업이다.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7월부터 창호 및 외벽, 냉난방기 등 교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휴관 일정은 공사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휴관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기간 내 프로그램과 센터 내부 운동기구 등을 이용할 수 없다. 휴관에 따른 이용자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두드림 프로그램, 중증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서비스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프로그램 및 휴관 일정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19일 운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자, 안전요원, 간호요원, 야간경비, 자원봉사자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 응급처치 중심의 실습 교육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 성인지 교육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로 4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성인지 교육은 관련 동영상 자료를 통해 1시간 동안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 기간 중에도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청주시 보육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행사를 개최했다. 보육교직원들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순수한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썸데이’를 관람하며 업무에 대한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유광옥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지역 인사도 참석해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 사명감을 갖고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힐링 행사를 비롯해 명상, 공예, 베이킹, 영화 관람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해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9일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설계와 관련해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주민들과 지역구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1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된 설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하며 새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수직 증축을 고려한 구조 반영,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에 가스 및 수도 설비 반영 등을 제안했으며, 시는 설계에 이를 반영했다. 시는 2차 설명회를 통해 접수한 추가 의견을 검토하고 실시설계를 확정해 올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원하는 기능을 갖춘 시설로,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중심 열린 청사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속가능청주 시민실천 네트워크 협약식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시민실천 네트워크는 청주 내 여러 기관 및 단체의 활동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결해 교류와 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모임이다. 지속가능발전은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모두가 경제‧사회‧환경에 조화를 이루며 균형 있게 발전함을 말하며, UN에서 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전제로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규 참여 20개 기관이 협약을 맺어, 총 226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새롭게 합류한 단체들이 소개됐으며, 이어 올해 활동 주제인 ‘지속가능한 청주, 탄소중립과 함께’에 맞춘 목표별 그룹을 만들었다. 시민실천 네트워크는 참여자 간 소식 전달과 원활한 교류를 위해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매년 핵심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연계한 공동 실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시민실천 사례 공모전과 지속가능발전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과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형진 혜광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주요 협약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북병원이 2017년부터 최초 위‧수탁 및 재계약을 통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달 25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위탁 종료를 앞두고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 및 수탁기관선정심의를 거쳐 향후 5년간 운영할 수탁 기관으로 충북병원을 선정했다. 정신건강 관련 전문역량이 있는 충북병원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신질환의 예방‧조기발견‧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신건강 전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청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구 비하동 강서보건지소 2층에 위치한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흥덕구 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지역사회
[한국기자연대] 충북 진천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진천군운영위원회와 재난 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임행섭 대한전문건설협회 진천군운영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동원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금지·통제 등 국민 행동 요령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 유입에 대한 복구 작업, 도로와 주거지 주변 긴급 복구 작업을 수행하고, 사유 시설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대 군 재난예방팀장은 “이번 민·관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
[한국기자연대] 충북 영동군이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 사건인 노근리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노근리 평화공원 내에 ‘위패 봉안관’을 건립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위패 봉안관은 국비 15억4,600만원, 군비 8,600만원 등 총 16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 2025년 4월 완공됐다. 건축면적 399.27㎡ 규모의 단층 건물로, 노근리평화공원 위령탑 뒤편에 위치한다. 그동안 위패는 위령탑 지하공간에 임시 보관돼 있었지만, 누수와 습기 등으로 환경이 열악하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영동군은 기존에 나무로 제작돼 있던 191위의 위패를 총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석으로 새로 제작하고, 이번 위패봉안관에 봉안했다.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하공간에 위패를 모시며 늘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간에서 고인들을 모실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에서 “노근리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이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온 슬픔과 그리움
[한국기자연대] 괴산군은 올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청천농협에 도착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의료기관이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개소 사업 추진 후 지역 주민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3개소로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 첫 왕진버스는 지난 4월 24일 불정농협에서 출발했으며, 6월 4일 괴산농협을 지나 19일 청천농협으로 운행을 지속했다. 19일 청천중학교에서 추진된 왕진버스의 진료 항목으로는 양방의료 진료, 구강검사 및 치아 관리교육, 시력검사 등 다양한 검진이 이루어졌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돋보기 지급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가 특히 큰 만족을 이끌어 냈다. 군은 이번사업을 통해 총 9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히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농민과 의료서비스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전, 사단법인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오선교 회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지역개발회는 비지정 장학금인 '푸른장학금', '예능인재장학금'과 지정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내 고등학교 2~3학년 67명에게 푸른장학금 4,690만 원, 충북예총에서 선정한 도내 중‧고등 예능인재 학생 22명에게 예능인재장학금 1,000만 원, 초‧중‧고등학생 67명에게 지정장학금 3,000만 원 등 총 156명에게 8,690만 원을 지급한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초‧중‧고등학생 805명에게 총 3억 7,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선교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으며 이웃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범적인 학생들을 위한 푸른장학금과, 예술인의 꿈을 키워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