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서울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4개 지자체 단체장들은 성남 판교에서 오찬 회동하고 서울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3호선 연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성남시에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수원·용인 3개 지자체가 3호선 연장을 위해 관련 공동용역 수행 및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차량 방식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번에 화성시가 화성까지 연장을 검토하며 사업 동참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4개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3호선 연장사업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인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변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4개 시는 이날 만남에서 향후 사전 타당성 조사 추가 용역을 시행하고, 추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번 합의로 서울3호선이 성남과 용인·수원을 경유해 화성까지 이어져 이용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과정에서 용인시에 토지를 가진 국민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7일 저녁 서울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만나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차관께 드리는 현안 사항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재산조사 시 용인시 소재 토지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고 있다. 유독 용인시에만 다른 요율을 적용하고 있는지 근거도 명확하지 않다”며 “보건복지부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을 고쳐 용인시민이 받는 불이익을 없애달라”고 했다. 박 차관은 “상대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준이 용인에 적용되고 있는 것 같은데 잘 살펴 보겠다”고 답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개인의 토지와 주택 등의 재산과 소득 수준을 조사해 선정한다. 지난 2000년에 마련된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은 재산가액 중 토지가격 산정 시가표준액을 시·군·구별 ‘토지가격 적용률’로 나눠 적용하고 있다. 용인시는 0.6~0.7이 적용돼 다른 시군(0.8~0.9)보다 용인에 토지를 가진 분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8일 문학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차량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조상범 인천모금회장과 차량지원을 받게 된 시설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모금회는 매년 차량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제공 기관 간의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다. 올해 지원되는 차량은 총 6억8천만 원 상당의 경차다. 올해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43곳이 공모에 선정돼, 차량을 지원받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인천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받은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서 이용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복지서비스 차량 확보는 시민들의 활발한 기부와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차량지원 사업을 기획·지원해 준 인천사회복지공동모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한 제2회 인천독서한마당 ‘너독? 나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인천독서한마당은 인천시교육청의 독서문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독서문화 축제다. 인천지역 독서동아리가 함께 모여 활동을 공유하는 ‘독서동아리 발표회’를 시작으로 ▶학부모 대상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교사·교직원을 위한 ‘독서수업나눔 워크숍’ ▶학생 낭독발표회 ‘인천학생낭독축제’ 등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와 엄마가 읽어주는 낭독극과 멋진 공연을 보고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독서한마당을 개최하며 나눈 성과와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독서문화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 인천독서한마당에 참여해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 '책 읽는 인천, 글 쓰는 인천'으로 확대해 인천교육가족의 독서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육활동가, 학생, 교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포럼은 ‘2022인천마을교육공동체 성과나눔 마당’의 일환으로 인천마을교육공동체 4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의 인천마을교육공동체 발전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김용희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추진위원회 시의원 ▶박영대 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심규홍 중구청 평생교육과 과장 ▶이태섭 인천남동초등학교 교장이 토론에 참여해 인천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포럼과 함께 성과나눔 워크숍을 진행했다. ▶마을연계교육과정 ▶마을문화교육활동가 ▶마을교육학습공동체 ▶마을학교 ▶학교텃밭 ▶마을기반교육협동조합 ▶사회적경제동아리 등 400여 명의 마을교육활동가와 교직원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발제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그간 많이 노력해왔다”며 “포럼에 함께 해주신 분들의 귀중한 의견을 모아 인천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총회는 올해 미래교육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을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그간 5회에 걸쳐 진행한 2030미래교육포럼 경과를 보고하고, 분과별 미래교육의제 정책 대안을 발표한 후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내년도 계획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학생 교육, 정책, 활동 진흥을 위한 민관거버넌스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정례화해 교육의 공공성과 학습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공동위원장인 도성훈 교육감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고 미래교육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노력하신 위원님들의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새마을운동조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본 개정 조례안의 목적은 각종 봉사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조직에 대한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예우 규정을 신설하고, 해외 협력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의 국내외 파급력을 향상하고 새마을조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시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새마을운동 해외 협력사업 지원, △예우(새마을운동조직 및 새마을회원에 대한 포상 등)가 있다. 김미자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운동조직에 대한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발의하게 됐다”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조직 활동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구현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폭설, 혹한기 등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도로결빙, 수도 계량기 동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설치된 남동구 예술로 주원고개 도로열선 설치 현장을 방문한 유 시장은 관리체계와 작동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며 “폭설과 도로결빙은 연쇄충돌 등 교통사고는 물론,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연결되는 만큼 갑작스러운 폭설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내 주요도로의 제설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재차 강조하고 “적설 취약 구조물과 결빙취약구간은 사전에 구석구석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폭설이 예상되는 경우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로열선은 겨울철 폭설 시 적설과 도로결빙으로 인한 차량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갯길, 터널 진·출입부, 고가도로 등에 설치된 열선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4개소*에 도로열선시스템 설치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내년에는 1개소에 추가설치 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유 시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 지역인 빌라 및 다주택 지역에 대해 점검하고 동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연육교가 없는 7개 섬지역에 주치(主治)병원을 지정하고, 병원선도 새로 건조하는 등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에 대한 의료지원 개선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등 도서지역 의료지원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 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덕적면에서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올해 첫 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12월 8일에는 인하대병원과 함께 대청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사전 예약한 대청도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통증치료, 영양수액 주사, 치과 진료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추가 진료가 필요한 주민일 경우 병원 진료와 연계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강화군과 옹진군의 7개 면(面) 도서지역 주민 중 65세 이상 노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현충탑 관리·운영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영원히 기리고자 건립된 부천시 현충탑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총 11개의 조문으로 구성된 본 조례안은 △부천시 현충탑에 위패·봉안할 수 있는 대상자, △위패·봉안 신청 및 확인 절차, △국립현충원 및 다른 공훈선양시설에 이중 봉안 금지, △위탁 운영 및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희생·공헌 당시 부천시민인 사람, 부천시민의 생명 또는 재산 보호 등을 위한 공무수행 중 희생·공헌한 사람의 유골이나 시신을 찾을 수 없는 경우 부천시 현충탑에 위패로 봉안할 수 있다. 곽내경 의원은 “부천시 현충탑은 현충일 추모 행사 및 신년(新年) 참배뿐만 아니라 원미공원 내 위치하여 많은 시민이 찾는 시설이다. 그런데 시설이 전체적으로 노후하고, 야간시간대에 관리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라면서 “이를 방치할 경우 호국정신의 상징인 현충탑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