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보은군은 1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 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한울땅 풍물단 공연과 하늘소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한마당, 장학금 전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권익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보은군곰두리봉사회는 우수회원에게 후원금 20만원을, 보은군장애인후원회는 장애 학생 5명에게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군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릴레이 챌린지가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괴산군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지난 5월 19일 챌린지에 직접 참여해 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뜻을 전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충남 서산시에서 시작돼, 5월 30일 경북 봉화군의 참여로 마무리됐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총 연장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된다. 군은 해당 철도망이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체계를 보완하고, 중부 내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물
[한국기자연대] 난 17일 옥천군에서 ‘2025년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위원회는 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했다. 회의는 지난 1월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에서 발의된 안건에 따라 청소년위원 위촉이 먼저 진행됐으며 이어, 지난해 청소년 정책 추진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청소년위원회의 정기회의는 매년 1회 개최되며 청소년정책에 대한 자문, 제안, 정책 시행 및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실제 정책 수립에 반영되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황규철 군수는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청소년의 의견도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지난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등 풍수해를 대비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김창규 시장 주재로 각 실·국장, 풍수해 실무부서장, 읍면동장, 유관기관(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25년 산불 종합대책 추진결과,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사항 보고, 지하차도, 산사태, 하천, 대형공사장 등 소관 부서별 풍수해 대비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하시설 침수방지대책 △하천 범람 및 수해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 대책 △주민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복구 지원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에 따
[한국기자연대] 제천시와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공동주택 초록시범마을 협약식이 지난 1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내 11개소 공동주택은 3자 간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됐으며, 참여마을(공동주택) 주민들이 온실가스 저감 및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필요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마을(공동주택)은 전기 에너지 절감 및 에코홈컨설팅, 주민 홍보 활동 등을 실천한 후 그 실적에 따라 최우수(1), 우수(2), 장려상(3) 참가상(5)을 받게된다. 또한,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은 폐페트병이나 폐건전지 수거 등의 환경 실천 미션에 참여하면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제공해주는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초록시범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공동주택은 △장락주공 3단지 △장락주공 4단지 △강저휴먼시아 1단지 △강저LH 4단지 △강저휴먼시아 3단지 △강저 2단지 국민임대 △제천하소 3단지 △장락주공 1단지 △하소주공 4단지 △강저리슈빌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는 오는 30일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무료접종이 종료됨에 따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면서 올여름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당초 예방접종을 4월 말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64세 중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다.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본인이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진단서 또는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접종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접종 가능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예정자분들은 밀폐된 공간 방문 자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13명이 참여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SNS 챌린지는 중부권 13개 시‧군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참여 지자체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동쪽 방향 지자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시장은 이 중 여섯 번째로 지난달 14일 동참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 연장 약 330km에 이르는 노선이다. 청주를 비롯한 중부권 도시들을 동서로 연결해 교통 편의성 증진과 물류‧관광의 신산업지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을 만큼, 노선이 없는 중부권의 동서를 연결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할 주요 사업이다.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반영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동서축의 철도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에 지역 고유의 전통과 이야기를 더한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달 준공했다. 시는 대청호반로 진입부에 ‘행복을 문의하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사인 조명을 설치하고, 마을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말 조형물을 회전교차로에 조성했다. ‘마동리(馬東里)’ 지명의 유래와 의미를 반영해 마을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한 문의시내로 주요 지점에는 전통 문양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문의면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지역의 역사성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추진됐다.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과 설치 위치, 상징 문구 선정에 이르기까지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시는 대청호반로 일원이 경관개선을 통해 문의면이 가지고 있는 오랜 역사의 가치를 재조명받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빛의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일상플러스 추진단이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과 아쉬움을 발굴해 해소하며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2월 발대한 추진단은 민선8기 청주시의 굵직한 현안과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한 목표시책 88건을 착착 해결하면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 추진단이 청주시선을 통해 수렴한 시민의견에서 가장 많은 응답수를 기록한 것은 PM(개인형 이동장치) 관리(1위), 주차시설 확충(2위), 불법 주정차 단속(3위) 등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이었다. 특히, 도로 위 전동킥보드 방치 문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해치는 요소로 지적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개정된 조례를 근거로 올해부터 구청 합동 단속 등 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가상주차구역 도입도 추진한다.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총 267억원을 투입해 주차수요가 많은 강서지구와 용담광장 등 12개소에 노외‧노상주차장을, 오송바이오폴리스에 공한지
[한국기자연대] 단양 곳곳에서 마늘 수확철을 맞은 따뜻한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매포읍 청년회를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관광과, 농업기술센터, 매포읍 직원들이 매포읍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소속 회원들도 함께하며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9일까지 25개 지회 1,052명의 회원이 단양을 방문해 마늘 수확 일손돕기와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단양군과 서울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매포읍 청년회는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늘 집중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나서 마늘 캐기와 묶기, 운반 등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또 김문근 군수와 군청 직원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함께 일손을 나누며 마늘 캐기와 수거 작업을 도왔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