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대도약을 구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용인을 혁신하고 재창조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제268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의 융성뿐 아니라 교통·교육·문화예술·농업축산·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 변화를 이루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 삶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110만 용인시민의 소망이자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이 같은 비전 실현을 위해 ‘회복’과 ‘균형’, ‘미래’에 초점을 맞춘 3조2148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전년보다 7.6% 2277억원 늘어난 규모다.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여기에는 시민 체감도가 낮은 시늉형 사업을 지양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시도해 용인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하겠다는 이 시장의 시정 철학이 담겼다. 이 시장
[한국기자연대]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일 연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 원안 가결시켰다. 조례안에는 지난해 전부 개정된 상위법에 따라 안산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 도모에 필요한 사항들이 담겼다. 이를 통해 안산의 여성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지역 경제의 지속적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것이 조례안의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및 사용자의 책무 △시행계획 △실태조사 △지원사업 등이 꼽힌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의 책무는 안산시 내에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세우고 그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과 이 시책에 있어 여성의 생애주기와 모성, 장애특성을 고려하는 것 등이다. 사용자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및 고용안정 보장의 조치를 강구·시행할 책무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에 적극 협조해야 할 책무를
[한국기자연대] 안산시의회 한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 조항 중 일부를 삭제하고 용어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지역 어린이놀이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유지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와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 관리 감독, 안전지킴이 위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의 책무를 어린이들이 어린이놀이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명시했다. 관리계획의 경우는 시장이 매년 수립해야 하며, 이 계획에는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와 △시설 안전 및 위생 사항 △보건위생을 위한 모래장내 오염도 검사와 정비, 시설물의 유해성분 함유 검사 및 해소대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간구성 및 놀이기구 설치 사항 등을 포함해야 한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제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 촉진 관련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 촉진에 대해 사업주 및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사업주·장애인, 그 외의 관계자에 대한 지원과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 고용촉진 시책을 추진하는 것도 시장의 책무로 정했다. . 아울러 시장이 5년마다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것과 공공부문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조항도 조례안에 명시됐다. 또한 시장이 장애인 직업알선 대책을 강구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지원과 장애인 노동자의 복지 지원책 마련 등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밖에 조례안에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관계 기관과의 협력,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한국기자연대]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일 정례회 제2차 상임임위원회에서 이대구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개정 조례안을 원안으로 의결했다. 조례안은 의정비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의회 의원 월정수당 지급액을 확정하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인용 조문을 정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의원의 직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은 2023년의 경우 현행에서 2022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1.4%를 적용해 산출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전년도 월정수당에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의 95%를 합산한 금액으로 정한다. 반면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활동과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앞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 14일 이같은 내용으로 의정비 지급 기준을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조례
[한국기자연대] 지난 4일 화성팔탄민요 보존회가 팔탄면 향토민요복원관 앞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공영애, 김계철,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여 보존회 현판식을 함께 했으며, ‘화성팔탄민요’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한 화성팔탄민요 보존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화성팔탄민요’는 팔탄면 주민들이 향토민요 보존회를 구성하여 오랜기간 자료를 수집하고 복원훈련을 하여 지난 5월 화성시 내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과 지경다지기, 모심는 소리 등 다양한 민요 시연 무대가 펼쳐졌으며,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유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닌 화성팔탄민요가 오래도록 보전되어 선조들의 삶을 후세에 널리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지난 2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이진규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각종 사업의 미래지향성‧형평성‧투명성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등 재정 낭비 등을 중점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도시기획단에 ▲도시계획위원회의 일관성 있는 심의 ▲각종 사업의 셉테드 디자인 및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중점경관관리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의 재정립 ▲재난관리기금 예탁 시 이율을 검토할 것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의 지속적 참여 방안 강구 ▲재난발생 관련 신속한 전파 및 대응 체계 구축 ▲이태원 사고와 유사한 사고의 예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정책실에는 ▲대규모 사업의 기반시설 설치 등 공공기여에 대한 명확한 기준 수립 ▲주민불편 시설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 검토 ▲3차성장관리방안 수립 및 개발행위허가 사업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반영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관련 광역교통대책 반영 노력 ▲개발부담금의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5일 인천시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한 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지역 현안 및 시정의 주요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소리 및 정책자문을 듣고자 구성하게 됐다. 지난 10월 지역발전에 대한 열의·애향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실무경험 등을 두루 갖춘 시민·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시민소통분과 25명, 홍보분과 32명, 청년분과 30명 등 3개 분과의 총 87명의 자문단을 선정했다.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시민소통분과 한도섭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홍보분과는 조의영 ㈜트인종합건설 대표, 청년분과는 공연기획업을 하는 이성호 대표가 선출됐다. 앞으로 자문단은 지역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수렴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 및 시행방안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조언 및 자문을 통해 시정 참여와 소통에 다양하게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당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한국기자연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유치위원회가 출범했다.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2025 APEC 정상회의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인천 유치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국회 및 시의회·유관기관·국제기구·대학·마이스 및 관내기업·언론·단체·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유치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과 유치활동 전개, 붐업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지선언식은 APEC 유치 당위성 발표로 시작해 유치위원회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 지지 선언문 낭독 및 서명, 유치기원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범시민 유치위원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인천은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이란 APEC의 3대 핵심요소와 밀접하게 닿아있는 도시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밝히고, 인천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국제공항, GCF 등 15개의 국제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유정복 시장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장기화와 관련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관내 물류 관련 산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찾은 곳은 화물운송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멘트업체 ㈜삼표시멘트, 화물차휴게소 SK인천내트럭하우스, 물류기업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화물운송 차질에 따른 업계의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화물운송 거부 장기화로 인천지역에서도 물류 차질에 따른 피해가 계속 늘어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업무개시명령 이행을 위한 조치, 비상수송 지원 등 시에서 강구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총동원해 업계 피해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4일 시작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로 인해 인천지역에서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인천항의 화물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50%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철강산업과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출하량이 줄어든 상태다. 또, 레미콘 생산 및 수급 차질로 건설현장에서도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