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2일 완주 지역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서 교육감은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이라는 비전을 소개하고 △청렴 △민주 △인권 △학력 등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시하며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새 길을 여는 전북교육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학력신장과 지역소멸 대처 방안 등을 질의하고 건의하는 등 이날 특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 교육을 살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른 학부모는 “아이가 계속 시험을 안 보다 중2 때 처음 시험을 봤는데, 수학을 50점 맞고 학원에 보내달라고 하더라”면서 “공교육만으로 성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도시와 농촌 등 교육의 지역 격차를 줄여달라”거나 “학부모들 간에 소통하는 창구를 만들어달라”, “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달라”, “학교 측의 진로상담 기능을 강화해달라”는 등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은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2일 오후 2시 완주산단 내 KCC 2공장에서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훈련에서 완주군은 KCC 2공장 폭발·화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과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현장훈련에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군부대 등 18개 기관·단체 200여 명과 장비가 동원되어 재난대응 현장점검을 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사전에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미흡한 점은 보완하여 향후 긴급구조 및 복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18일 오후 2시에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을 통해 폭발·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협업부서·유관기관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가 22일 완주군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제2차 정례회 기간에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23일~12월 1일)와 2023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산특별위원회(12월13일~12월15일)가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5일에는 2023년도 군정계획보고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등이 실시될 계획으로 3차례에 걸친 본회의에서는 각종 조례안 등이 처리 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23일 총괄(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행정지원과) ▲24일 행정복지국(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25일 행정복지국(체육공원과, 재정관리과), 경제산업국(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28일 경제산업국(먹거리정책과, 환경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29일 건설안전국(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30일 건설안전국(건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12월 1일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의회사무국, 미진 부서에 대한 감사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
[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도정 주요 현안 법률 가운데 한가지로 새만금사업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김관영 도지사를 필두로 인력을 총 가동해 국회 설득작업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뿐 아니라 김광수 정무수석, 박성태 정책협력관 등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세제감면을 위한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22일과 23일 양일간 국회에서 집중적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22일 김도읍 법사위원장과 기동민 법사위 간사, 장동혁, 이탄희의원 등 법사위원과 홍영표 기재위 조세소위 위원 등을 만나 법사위와 기재위 조세소위에 계류중인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의 연내 통과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 이행을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정, 입주기업의 세제지원 등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새만금 사업은 내부매립과 공항, 철도, 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이 가시화되고 있어 지금이 기업유치를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특히 내년 4월에는 군산 산업·고용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순창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2022 순창 평생학습&미래교육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오는 25일에 순창 장애인체육관과 향토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2022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지원받은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그동안 군이 진행했던 평생학습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성과발표회, 체험부스 운영과 성과 전시회, 최태성강사 초청 인문학강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업사이클링, 아로마 인헤일러 만들기, 네일아트,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등 12개의 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분야 체험과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드론, 스마트팜 메이킹원리,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존 등 21개 분야의 미래교육 체험이 있다. 당일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에서는 각각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할 소방서 및 경찰서, 보건의료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평생학습 체험부터 4차산업 관련 미래교육 체험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22일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 13개 협업부서와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50여명이 참여하여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분야별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현장훈련 메뉴얼을 기반으로 지진 및 화재‧붕괴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분야별로 복합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진행했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군은 훈련에 앞서 훈련내용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훈련내용을 확정하는 등 훈련내용에 내실을 기했으며,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최영일 군수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해
[한국기자연대] 최영일 순창군수가 22일 군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구상을 밝혔다. 군은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쌀값 하락, AI 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도 본예산 편성액 5,012억 원으로 순창군 최초 본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최영일 군수는 “2023년 예산안의 화두는 ‘군민 행복’”이라며 “내년 예산 운영 방향은 대규모 군비부담이 요구되는 시설투자를 지양하고 군민이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우선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고 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인건비 확대폭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군정 5대 목표 실현을 위한 예산안을 설명했다. 먼저, 따뜻한 복지에 1,056억 원을 편성해 순창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따뜻한 복지에는 전국 최초 아동수당 지급 130억 원, 초·중·고를 순창에서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을 위한 지원금 23억 원, 경로당 환경개선 등 경로당 관련사업 59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45억 원, 노인 이동 전동 보조기
[한국기자연대] 정읍원예농협은 2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상호금융대상평가 3분기 최우수상 시상금 300만원과 종합업적평가 3분기 우수 사무소에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 2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대건 조합장은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정읍원예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에 동참해주신 정읍원예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에게 따뜻한 체감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복지 정책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에서 열린 ‘2022년 태인축구장 개장기념 전국유소년축구대회(1차)’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인성황축구장 개장을 기념하고, 국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했다. 6인제(초 1·2·3학년)와 8인제(초 4·5·6학년, 중 1학년)로 나눠 리그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 결선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소년축구클럽 48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열띤 경쟁 끝에 FC포텐셜(2학년), 위닝FC(3학년), JK풋볼클럽(4학년), 주니어FC U12(4·5학년), 한중FC(6학년 A그룹), 성거FC(6학년 B그룹), 제일유소년FC(6학년 C그룹)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학수 시장은 “태인성황축구장 개장을 기념해 열린 경기인 만큼 성황산의 정기를 받아 세계적으로 훌륭한 축구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축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축구 도시로서 정읍이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인성황축구장에서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기부자에게 선물할 답례 품목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나선다. 시는 지난 14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성과 인지도, 품질과 유통 안정성 등을 고려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8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쌀, 귀리, 토마토 등 농·특산품 7개 품목과 쌍화차, 한과, 떡 등 가공식품 9개 품목이다. 시는 정읍을 대표하는 최상품 한우와 약용특화작물인 지황을 이용한 제품도 고급답례품으로 선정해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12월 중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목적과 품질,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답례품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만의 특성을 살린 기획상품과 체류형 답례품 등을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정읍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기부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