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안군 용담호 주변에 국내 최초 탄소제로형 생태마을이 들어선다. 진안군과 K-water 용담댐지사, 금강유역환경청, 주민협의회는 22일 용담댐지사 상황실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제로형 생태마을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안천면 노성리, 삼락리, 신괴리 일원에 탄소제로형 생태마을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탄소흡수(수변생태벨트, 생태습지원, 둘레길 산책로) △탄소저감(햇빛발전소추진, 시설재배지 태양광설치, 스마트팜 조성) △물순환(빗물저금통, 스마트관수, 친환경퇴비함) △주민지원사업(에코마켓, 커뮤니티센터, 게스트하우스 운영)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 등이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 주변 지역 대상 주민참여형 탄소제로 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상생협력 및 댐 상류 물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담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발전의 성장동력화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 지역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김장 나눔 행사가 줄을 잇는다.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삼기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기면 3개단체 60여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700여 포기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층 등 지역 이웃과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 직접 배추를 재배한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 말 삼기면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랑원 김장행사에도 배추 2,000여 포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망성면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나누어주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주민자치위원회원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뽑고, 씻고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 미륵산 라이온스클럽은 22일 지역아동센터 등 총 7개 시설 등을 방문, 김장김치 120박스 (환가액360만원)를 전달했다. 또한 어양동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통합축구단 4팀이 참여한다. 국내 팀은 서울 이랜드 통합축구단, 경남FC 통합축구단, 전북현대모터스 통합축구단이며, 국외 팀은 이강인 선수가 활약했던 스페인의 발렌시아 CF 통합축구단이다. 이번 대회는 25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진행하고,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에서 리그경기를 진행한 후 최종 순위결정전을 진행한다. 리그경기 진행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무관중경기로 진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와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이 되길 바란다”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이번 국제초청대회를 발판으로 추후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의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대회로 동계와 하계대회로 나뉘어 4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올림픽, 패럴림픽과 더불어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인정하는 3대 올림픽이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의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사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두 달 전에 열린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유휴시설 활용분야’의 우수사례 수상으로 전날 상장을 전수받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소득과 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의 마을만들기 3개 부문과 △유휴시설 활용이나 농촌지역 개발사업 등 농촌만들기 2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며, 전북도의 예선과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마을이 본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소양면 대흥마을 ‘그림책공감’은 지난해 완주군 마을로청년 인큐베이팅 공모사업을 통해 미운영 마을공동체 시설인 마을찜질방을 개보수해 ‘그림책 교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그림책공감’에서는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 지역의 초등·중학생과 그림책 1대 1 멘토링, 그림책 큐레이션, 아트프린트전, 작가초대전, 그림책 출판 등의 활동을 하며, 마을과 지역 주민들에게 그림책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사랑방이자 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그림책공감’은 전북도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을 통해 그림책 출판 캠프를 진행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다음달 2일에 국회에서 의결될 ‘2023년도 국가예산’을 앞두고 주요 사업의 삭감 방지와 막판 추가증액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는 등 ‘2주 대작전’에 돌입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화 한 국회의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예결소위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주요 사업의 추가증액을 위해서는 막판 2주 활동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용량·고출력 무정전 전원장치(UPS)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사업’과 ‘수소상용차와 연료전지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 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등 신규 사업 반영에 주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UPS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위험성 분석과 안전제어 기술 평가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서면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대용량·고출력 UPS 사고대응 시스템 평가센터’ 유치에 적극 나선 상태이다. 완주군은 사업추진의 긴박성을 고려해 내년도 총사업비 300억 원 중에서 국비 2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군은 우선 당장 내년도 사업비를 반영해줄 경우 중소기업 기술지원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제14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무주군의 반딧불 농업대학은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취지에서 운영된다. 이날 졸업식은 개회식에서 공로패 및 상장수여, 졸업장 수여, 격려사, 수료소감문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황영웅 씨가 반딧불 농업대학 발전과 제14기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청년농업인과 김양수 씨와 치유농업과 박수훈 씨가 학과운영에 성실하게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반딧불농업대학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사과과 한정욱 씨 등 8명도 반딧불농업대학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주 반딧불농업대학 황인홍 학장은 “농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일정에도 불구,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해 졸업의 영광을 얻게 된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농업대학 학업 과정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영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에는 농업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둬 더 많은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농업분야 지원과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리 실전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23일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진으로 인해 장수군 한누리전당이 대형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복합 사고에 대한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협업체계구축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초기대응 및 수습단계에 단체, 시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역할 확대, 재난 상황 보고 등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훈련 전 과정에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훈련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 임무 숙지,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21일 코로나19,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대상자 20가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은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행복한 가정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군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평가에 의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총 8,000만원을 들여 선정된 가정에 1가정당 최대 400만원 이내로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 현지교통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가정은 각자 원하는 시기에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고향에 체류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에 어려움이 많았던 다문화가족에 공감하여 더 많은 분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했으며 장수군 다문화가족의 원만한 한국 사회 적응과 행복한 가정 형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펼쳐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안정적 상수도망을 구축해 수질 및 수원 부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불편 문제 해소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해 번암면 동화리·지지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사업(물 복지 사각지대 농어촌 상수도 확대)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기된 주민불편을 반영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노력한 결과이며, 사업비 확보와 반영을 위해 전라북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실이다. 사업은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번암면 동화리·지지리 일원의 삼거, 광대, 원지지, 상동, 하동 등 5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며, 2023년에는 실시설계 및 관련기관 협의를 빠르게 추진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업내용으로는 3년간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상수관로 총 20km를 매설하고 가압장 및 부대시설을 설치해, 2026년부터는 안정적인 음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지역은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으로 간이상수도를 20년 이상 음용수로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민선8기에 들어 2023년 본예산으로 4,557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4,313억원보다 244억원 증가(5.66% 증)한 금액으로 장수군은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생활 안정화을 위한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대비 262억원을 증액(6.55% 증)한 4,268억원을 편성했으며,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에 1,417억원으로 전체예산의 33.19%를 차지했고, △사회복지 분야에 17.10%인 73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7.04%인 300억원 △환경분야에 6.07%인 259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5.62%인 240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6.50%인 278억원 △산업, 교통및물류 분야에 5.59%인 239억원 △교육, 보건, 공공질서및안전 분야에 160억원 △예비비 및 기타 행정운영경비 등에 15.13%인 64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18억원이 감액(△5.99% 감)된 289억원을 편성했으며, 분야별로는 △환경분야가 221억원으로 76.47%를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0.51%인 59억원 △사회복지 및 지역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