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흥겨운 축제마당 ‘2011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5월, 풍물의 도시 ‘부평’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에서는 우리 시대 최고의 풍물인과 예술인들이 모여 현대적인 도시 부평을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인 ‘흥’으로 물들인다.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 22개 동 풍물단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천부평전통연희단의 신명나는 대동놀이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일정을 다음과 같다 ▣ 5월 25일~29일 : 거리축제행사 마당별 ‘2011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거리축제가 5월25일~29일까지 부평대로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화려한 거리퍼레이드와 대동놀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거리난장 공연 등 총 다섯 개로 펼쳐질 풍물과 전통문화의 마당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풍물마당 [부평역앞 특설무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1회 인천 K-아트 초이스” 사전공모 참가작품 중 총 7작품을 선정하여 거리축제 기간 중 메인무대 쇼 케이스를 통해 가장 뛰어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MBC ‘나는 가수다’와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엮은 이색적인 설문이 조사돼 화제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보고 싶은 ‘위대한 탄생’의 멘토는?’이란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지난 5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2,107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신승훈이 총 32%(664명)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신승훈은 현재 MBC ‘위대한 탄생’ TOP4 중 유일한 외국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셰인의 스승이다. 네티즌들은 게시판에 “가창력 하면 신승훈이다. 또한 대중에 대한 사랑과 음악에 대한 애정, 무대 매너 등을 다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동시대에 태어나 신승훈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신승훈의 제자 셰인은 11곡의 자작곡을 둔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화제가 되는 등 신승훈과 함께 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위대한 탄생’에 무려 3명의 멘티를 TOP4에 올린 위대한 멘토 김태원이 득표율 24%(495%)로 2위에 뽑혔다. 게시판에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를 ‘나는 가수다’에서 보고 싶다” 등의 의견이
‘아라뱃길 환경문화포럼’ 창립발기인대회가 11일 오후 인천 서구 검단 ACEF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백길남, 윤영노 삼임공동대표, 강미경 여성분과위원장, 17대 국회의원 김교홍(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 서구의회 정일우 부의장, 문천환, 문현주, 이윤숙, 홍순목 구의원과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식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길남 상임공동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지난해 4월 김선홍, 백길남, 윤영노 등 3인이 향후 아래뱃길이 수도권 2천5백만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관광 자원인 동시에 여가공간으로서 그 활용가치가 대단히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아라뱃길 환경문화포럼’ 발기의 뜻을 모았다는 것. 이에 지난 4월 발기 취지의 뜻을 모아 취지문 채택, 향후 활동사업계획을 확정하고 4월20일 최종 포럼사업 활동계획을 확정하였다고 보고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8월경 아라뱃길 준공 전 시민 설비안전 점검단 가동할 계획이며 10월경에는 아라뱃길 준공기념 구간 건강 걷기 대회와 수질평가를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수변공간 토대마련과 뱃길 시민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점검에 나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장애인 복지사업과 관련하여 실제혜택은 뒷전인체 무성한 말로 장애인들을 울리고 있다며 장애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남구청은 지난 9일 11시30분 남구 관교동 소재 남구장애인복지관에 박우섭 구청장, 장애단체 10개 단체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사업지원 간담회를 가졌으나 일부 장애단체장이 집중 반발 하고 나서는 등 실적위주 행정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이날 박우섭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남구가 추구하는 페러다임은 사람존중의 이해가 사회계층간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벽도 허물어지고 단체간 이해도 구해진다”면서 “장애인들이 직접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을 간구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남구 건설을 다짐했다 그러나 S장애단체 남구지회장 K모(50)씨는 “구청장이 장애단체 행사 등에서 약속한 말과는 달리 남구청이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에 장애단체 한 곳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청에서 도움을 준 사실도 전무하다”면서 “장애인들이 정말로 할 수 있는 헌 옷 수거라든지 쓰레기 봉투사업 등에 대해 사업계획을 가지고 각 부서
4.27 재보궐 선거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3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민주당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34.5%의 지지율로 한나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5월 첫 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4.1%p 상승하며 34.5%를 기록했고, 한나라당은 3.8%p 하락한 31.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6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앞선 것이며,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3.3%p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민참여당(4.5%), 민주노동당(4.3%), 자유선진당(2.4%), 진보신당(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역시 재보궐 선거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전 주 대비 4.1%p 하락, 27.3%를 기록했다. 이 역시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처음으로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 다만 한나라당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여, 반등 가능성을 엿보였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4%로, 전 주 대비 3.4%p 증가했다.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31.3%로 1위를
철원 한탄강 협곡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로 지정됐다 9일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강원도 철원군 장흥리 725번지 등 6필지(103,257㎡)『철원 한탄강 협곡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철원 한탄강 협곡 일원은 화산폭발로 수차례에 걸쳐 분출된 용암이 뒤덮은 곳에 오랜 세월 바람에 깎이고 빗물에 씻기면서 강의 형태를 갖추게 된 곳이다. 용암지대로 이루어진 철원평야에 움푹 파인 강줄기 양쪽으로 현무암이 협곡을 이루고 강바닥에는 화강암이 속살을 드러내고 있으며, 절벽 밑에는 군데군데 구멍이 뚫리고 푸른 이끼가 낀 새까만 현무암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명승지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지역은 한탄강 중류의 고석정이 있는 곳으로 현무암 협곡 가운데 20m 높이로 우뚝 솟은 커다란 화강암 바위와 그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군락 일대이다. 앞으로 30일 간의 지정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봄철 별미 식품으로 밥상에 오르는 1년근 종삼에서 잔류농약이 다량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서울시는 4월 한달 간 재래시장, 유통점 등에 판매중인 종삼 22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7건에서 잔류농약이 기준 초과(31.8%) 검출됐다고 밝혔다. 종삼이란 인삼밭 이식용으로 재배한 1년근 종자삼을 말하며, 농약으로 살균 처리하여 이식하고 남은 양이 유통되고 있다. 조사결과 재래시장 노점상 6건, 대형마트 1건에서 잔류농약이 기준 초과 검출됐으며, 일부 노점상에서는 기준치 보다 최고 17배 초과 검출됐다. 부적합 종삼 7건(72.3㎏)에 대해는 전량 압류·폐기 처분하고 생산자에 대한 이력추적을 하여 관련기관에 행정처분 의뢰했다. 시는 4월 검사 이전에 전국 인삼 생산조합 13개소에 이식용 종자삼의 출하 금지를 요청했으며, 판매업소에서도 출하자(생산자)가 파악된 전문생산 농가에서 나물용으로 출하한 것만 판매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지난해 종삼 부적합에 대한 보도자료 제공 등 적극 홍보로 인해 금년도에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의 식품매장에서는 종삼을 거의 취급하지 않고 있는 반면, 재래시장내 노점상에서는 종삼을 계속 취급하고 있어 판매중인 종삼 14건을 검사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 동구 쪽방촌 무료급식소(회장 최정숙) 회원과 약사회 회원 등 20여명은 8일 오전 12시부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숙(60) 회장, 친목동호회 김종수(55) 회장, 개인약사회모임, 희망포럼 회원과 인천중구옹진군 17대국회의원 민주당 한광원, 인천동구의회 의장 이영복씨와 지역 어르신 2백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쪽방촌 무료급식소는 10여년간 개인약사모임, 희망포럼 자원봉사자 회원들과 함께 사비를 털어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와 어렵고 외로운 소외계층에 대한 상담과 치료 등을 펼치며 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대해 어르신 A모씨(81, 남)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펼치는 쪽방촌 무료급식소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요즘 세상은 자식들도 부모가 도움을 주지 않으면 버리는 세상인데, 항상 웃음을 머금으며 친부모 처럼 섬기는 쪽방촌 최정숙 회장과 약사들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사랑에 우리 노인들은 삶을 다시 되돌아 본다”며 고마움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무료급식소 최정숙 회장은 “어렵고 외로운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인천지부 동구지회(지회장 김윤관)는 6일 오전 10시 인천동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누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인천시지부장 김홍준, 인천동구청장 조택상, 인천중구동구옹진 국회의원 박상은, 인천동구의장 이영복,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인천동구지회장 김윤관은(63) 인사말에서 “우리 고엽제전우회 동구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봉사단체로 소임을 다할 것이며 국가를 위하여 몸 받친 전우들 복지에 최선을 다하는 소임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국가발전과 국가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구지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중심적으로 고엽전우회 동구지회 육성발전에 한 몫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에 기증된 10kg 쌀 20포를 인천동구 송림동 쪽 방촌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 ‘발마사지 사랑의 봉사단’ 동아리회원 20여명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6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부평구 소재 부평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 봉사를 펼쳐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3백여명에 이르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커피 등을 대접하며 상담과 함께 발마사지 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에대해 어르신 김모(73,부평동)씨는 “그동안 팔, 다리 등이 불편하여 거동하기 힘들었는데 발마사지를 받고 나니 한결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면서 “자신의 부모처럼 어려운 일도 마다않고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젊은 동아리회원들에게 고마움이 앞선다”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이와관련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한경애 이사장은 “시간이 허락되는데로 동아리 회원들과 봉사에 나서고 있지만 많은 어르신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점이 있다”면서 “동아리 회원들과 좀더 시간을 많이 내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효율적인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 문병호 위원장, 한국지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손화형 부회장, 동아시사뉴스 최경식 본부장 등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