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여수시가 지난 11월 29일 여수해양공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여수’ 출범을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이순미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과 기술을 접목해 IT기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2020년 12월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KTTP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부처가 합동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여수시는 KTTP의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권장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적용하여 국비 35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8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입한 다양한 스마트관광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시는 먼저 이순신광장에서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1.5㎞ 구간에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버
[한국기자연대] 권익현 부안군수가 1일 제335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면서 2022년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2023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부안군의회에 제출된 2023년도 부안군 예산안의 총규모는 7560억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 대비 6.5% 증가한 금액이며 군은 앞으로도 예산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재원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 부안군정의 지난 5개월은 조직의 안정과 행정의 연속성이라는 기조 위에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부안 발전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안 군정을 믿어주신 군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2022년도에 달성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공모 선정(총사업비 119억원) ▲풍력 핵심소재 부품 엔지니어링 센터 확정(총사업비 254억) ▲격포항 클린 국가어항 공모 선정(국비 150억원) ▲부안 고려청자 휴게소 행복장터 개장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반다비(장애인) 체육센터 준공 ▲한빛권 광역 방재센터 유치(국비 100억원) 등의 굵직한 성과를 보고했다.
[한국기자연대]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제14회 학생 영어경시대회 및 제8회 학생 한국사경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시대회는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고흥군이 후원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영어실력 향상과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통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22일에 개최된 영어 경시대회에는 268명이, 10월 29일 개최된 한국사 경시대회에는 209명의 학생이 응시했고, 이중 학년별로 1위에서 3위까지 24명의 학생을 성적 우수 학생으로 각각 선발했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최우수상 1백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공영민 이사장은 “이번 경시대회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비 출연과 군민ㆍ향우ㆍ독지가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을 비롯한 공무직,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안전연합 전남서부중앙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 6명이 직접 부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CPR),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요령 등에 대한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도로보수·시설관리 등 현장 업무로 이동이 어려운 직원을 위해 ▲도로보수원 창고, ▲제암산자연휴양림, ▲생활자원회수센터,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국민체육센터 등 현장사무실에서도 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돼 전 직원이 심장 압박술이 필요한 상황을 판단하는 방법에서부터 119 신고, 호흡 확인, 심장 압박 진행 등 대응 단계를 세분화하고 직접 시행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군가에게 4분은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해 군민과 동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도록 응급 처치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지난달 3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1,200여 명과 함께 ‘제22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됐으며,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보성군농민회, △농업경영인보성군연합회, △(사)쌀전업농보성군연합회, △(사)보성군4-H본부, △4-H보성군연합회로 구성된 7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회장(정병진)이 대회장을 맡았다. 폭염과 가뭄 등 기상재해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는 농업인들이 추수를 끝내고 고생한 동료들과 한자리에 모여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농업인한마음대회는 격년제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하공연, 단체게임 등 농업인 화합 한마당과 읍‧면 우수 농‧특산물 전시, 농업기술 보급 성과‧홍보관 등 7개의 전시‧홍보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은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성군 농업인 단체 회원들은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모기유충 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모기유충 구제 약품’은 알약 형태로 가정 내 화장실 변기에 약품을 투여하면 정화조로 흘러가 모기유충을 없앨 수 있다. 약품은 매월 1일 1알씩 10개월 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충구제는 유충 1마리의 구제로 성충 500여 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으로 말라리아, 일본뇌염과 같은 감염병 매개체 전파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등 경제성과 안전성에 있어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장흥군에서는 매월 1일을‘모기잡는 날’로 지정하여 읍면별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유충구제 활동을 위한 예산확보’와 찾아가는 읍·면 방역전담인력, 마을자율방역단‘맞춤형 방역 교육 및 홍보’등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모기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단독주택에 유충구제 약품지원으로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장흥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흥군지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행사가 지난 11월 29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자 그리고 장흥군 장애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주최 측에서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애인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부채춤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정희기 지회장은 “3년 만에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부와 군에서는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이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은 주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함평군은 1일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어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 순환도시 함평’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관계시장창출, 기획생산체계구축, 공공형운영체계확립, 거버넌스 활성화 등 함평군 먹거리 4대 핵심전략을 비롯한 16개의 주요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군은 연내 먹거리 사업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함평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미래 세대를 위한 함평형 먹거리 관리체계를 전면 재편할 계획”이라며 “군민 건강증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함평군 먹거리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10월 이상익 함평군수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11월 30일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참가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 관계자와 전국장애인체전 참가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적 보고, 입상선수 소개, 선수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광양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체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11월 30일 교육환경개선위원회를 열고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87개소의 2023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주재로 광양교육지원청 이계준 교육장,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 광양시의회 백성호 의원, 김보라 의원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받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학교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의했다. 시는 그동안 2023년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사전에 고등학교 교무부장과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를 반영했다.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력 향상, 창의 융합, 진로 진학, 인성 함양 등 12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전년 대비 2억 4천만 원 증액한 71억 원을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지원키로 의결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을 대비한 온라인 공동학습과정 운영, 진로 진학 상담 광양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