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17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이·통장과 초청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김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이·통장 연합회(회장 양관용)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통장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지역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화합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19명에 대한 표창,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양관용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올 한해도 아낌없이 봉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통장은 지역리더로서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다. 이·통장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뜻을 모아주시고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와 도내 특별지방행정기관이 참여한 행정협의회가 지난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정협의회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19개 도내 특별지방행정기관장이 참석해 민선 8기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도 기획팀장으로부터 보고 받은 후 기관별 업무를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전북도와 도내 특별지방행정기관은 행정협의체를 통해 기관간 협력의제를 발굴하고 협의체 운영을 정례화(분기별)하는 등 기관 간 공동 소통협력을 강화할 것에 합의했다. 이번에 참석한 특별지방행정기관장들은 기관별 사업소개와 함께 도정 현안과 기관별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으며, 행정협의회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고 도와 기관 간 소통창구가 개설돼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데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군산세관 최천식 세관장은 “군산항 특송장 설치를 전북도와 공동추진하면서 고용·운송·선사 및 하역사 일자리와 수익창출로 지역발전 효과를 도모해야 하며, 특송장 설치 이후 군산세관의 검역강화에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군산고용노동지청 신동희 지청장은 “현대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인력공급이 필요하고 현재 전주 익산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지사가 올해 정기국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를 위한 막판 질주에 나섰다. 김 지사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법안 심사 관련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 위원들과 각 당 지도부를 연달아 만나 압박 설득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김 지사의 특별자치도 관련 15번째 건의활동으로 11월 상임위 처리 실현이 목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12일 안호영 의원이 특별법안을 발의한 데 이어 8월18일 한병도 의원, 정운천 의원이 각각 특별법안을 발의해 여야 협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안호영 의원 발의안은 총 42개 조항으로 전 분야 특례를 총 망라해 정부지원을 극대화하는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한병도 의원 발의안은 26개 조항, 정운천 의원 발의안은 28개 조항으로 자치권 강화와 투자 관련 조문으로 구성돼 법안 통과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설계됐다. 김 지사는 이번 활동에서 여야 핵심인사를 만나 전북 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전북의 청사진에 대해 간략히 제시하면서 설득을 강화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 기반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전북 발전과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법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민·관 협력체계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과 문화탐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제2회 익산시 사회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들의 민·관 단합과 조직의 역량을 증진하고 협의체 활성화와 재충전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광주광역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1층 세미나실에서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운영 우수사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을 초청해 지역사회에서 민간기관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민간협력사업 실천 현장을 듣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 목포로 이동해 근대역사관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스카이워크, 용오름둘레숲길, 고하도전망대 등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의 문화탐방으로 단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주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워크숍에 참가하신 위원 및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플랫폼으로써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지난 17일 대한송유관공사 전북지사에서 지진에 의한 유류시설 화재·파손 및 누출 사고에 대응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앞서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익산소방서의 전문 강사를 초청, 심폐소생술 응급조치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20여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 270여명이 참여해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유류시설 파손 및 화재, 유류누출에 의한 하천 오염 등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지진발생에 따른 신고·상황접수·보고 전파, 자위소방대, 대한송유관공사 등 초기대응반 활동으로 시작됐다. 사무실 건물 붕괴 및 경유 출하대 화재로 익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익산시 통합지원본부 운영, 교통통제, 주민대피 등 위기관리 메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가 뒤따랐다. 화재가 진압되고 인명구조가 완료됨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에서 통합지원본부로 지휘권이 이양됐으며, 이후 사고수습 및 복구 작업을 끝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3년 만에 실시되는 현장훈련이었음에도 실제상황처럼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
[한국기자연대] 전주개인택시 완주군향우회가 17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완주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주개인택시 완주군향우회 유만생 회장,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임원들이 참석했다. 유만생 회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살고 있는 향우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달라”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전해주신 성금이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될 것 같다.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일제강점기 한 집안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것을 기념하는 ‘일문구의사 추모식’이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오후 완주군 비봉면 비봉공원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추모식은 올해로 11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선양사업회 이사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렸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수에 취임한 후 첫 추모회를 열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그 후손들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정의로운 국가로 가는 첫 걸음”이라며 “나라를 지키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앞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일제강점기 한 집안에서 독립운동가 아홉 명을 배출한 가문의 후손으로,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주변에 기억과 기록, 그리고 차세대 기술을 융합한 근현대역사체험지구 ‘남원레코드테크’를 69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원레코드테크는 담는다는 의미의 ‘테크(theque)’와 기술의 ‘테크(tech)’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명칭으로 남원의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는 근현대기록관인 기존 ‘남원다움관’을 모태로 한다. 남원레코드테크 구축사업은 남원의 관광랜드마크인 광한루원~남원예촌~고샘지구~남원읍성~만인의총~교룡산성을 연결하는 시내 거점지역에 총 3개동으로 남원역사와 기록보존 통합아카이브인 ‘기억동’, 지역기록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기술의 실내형콘텐츠 ‘체험동’, 남원역사와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로 즐기며 쉼을 누리는 ‘시민동’으로 구성한다. 또한 팝업스토어 ‘남원잇-다’를 설치하여 기존 광한루원 경외상가의 남원 특산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인스타그래머블 굿즈(Goods)를 판매, 남원방문객의 필수쇼핑 코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다움관은 2019년 남원시 금동158번지 일원에 개관한 라키비움 형태의 기록관으로 지상 2층에 연면적 671.67㎡로 시민과 행정의 이야기를
[한국기자연대]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남원시는 지난 11월 1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동아리 4개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퍼포먼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의장, 남원경찰서장,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보호관찰소장 등 주요 내빈과 관련기관 종사자들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내빈의 축사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유공이 있는 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학대! 남원시민이 묻고, 남원시 어벤져스가 답하다!” 동영상 시청과 “아동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닙니다. 아동에 대한 관심입니다.”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기념식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양육자와 아동 간 생각과 입장 차이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아동학대는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한국기자연대]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지반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도토리골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공사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대대적인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공사 현장 내 절개지 등 안전위험 시설 및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엄 구청장은 급경사지 주택 주변 절개지나 축대 등의 시설 붕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안전문제는 시민들의 생명과 즉결되는 사항인 만큼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을 사전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