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전국 유일 식품산업클러스트러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농산물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가정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5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역 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편식(HMR)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에서 지역 농산물 유통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삼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익산시 정헌율 시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유희환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과 함께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정간편식(HMR) 개발상품 시식행사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간편식(HMR) 생산에 필용한 지역 농산물 공급과 판로개척을 담당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는 제품개발에 주력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물 생산·공급지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생산 자문지원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장애인연합회는 16일 동절기를 맞아 장애인체육관에서 관내 중증장애인 등 취약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마음 담은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순창군장애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장애인후원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김장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2배가량 많은 600포기를 준비, 총 250여 가구에 전달하게 됐다. 최영일 군수는“매년 김장을 통해 마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단체지만 장애인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장애인연합회는 4개 장애인단체 연합으로 전체 군민의 10%가 넘는 등록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 및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센터 개관을 앞두고 원아를 모집한다. 순창군은 미취학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억 4,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복누리센터 2층 빈 공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300㎡ 규모로 돌봄센터를 조성했다. 센터 내부는 프로그램실, 보육실 2개반, 상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봄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3세~6세의 미취학 아동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16시~22시, 토요일 09시~18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돌봄 정원은 30명이나 긴급돌봄 5명을 포함해 최대 35명이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원아모집 신청기준은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하원 후 돌봄교사의 숙제·독서 지도, 놀이지도와 급‧간식이 제공되며,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각종 교구이용, 체육놀이 등을 할 수 있다. 군은 현재 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4명 채용을 완료하고 원아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개설 전까지 유선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11월
[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16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생산하는 삼양이노켐(주)이 군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소소르비드’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바이오 소재인 이소소르비드를 함유해 석유 유래 소재 대비 탄소 중립적이며 토양에서의 자연 분해 속도도 빠르다. 또 석유 유래 소재 대비 강하고 질겨 필름 형태로 가공할 때 더욱 얇게 만들 수 있어 플라스틱의 사용량 자체를 줄일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 전북도 김관영 지사, 군산시 강임준 시장,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삼양이노켐 강호성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양이노켐(주)은 기존 군산공장에 6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게 됐으며 이소소르비드를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소소르비드는 현재 군산공장에서 연산 약 1만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다.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 등 식물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친환경 바이오 소재로, 이소소르비드를 이용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는 전기차(EV), 전기트램(e-Tram) 등 미래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9,912농가, 14,903ha에 대해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논이모작 직불금 317억원을 금주중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쌀값 하락 및 병충해 등으로 농산물 수확량 감소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지급할 예정으로 이 중 소농직불금은 2,842농가 34억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532농가 265억원, 논이모작 직불금은 1,538농가 18억원을 지급한다.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이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 직불금, 밭농업 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 등 6개 직불금 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 직불제를 통해 0.1ha 재배면적 이하 농가는 소규모 농가의 기준에 적합하면 소농직불금 120만원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 검증 및 농지형상유지 관리, 농약 안전사용 준수 등 17가지 준수사항 점검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며,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농가의 지급액을 10% 감액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 3월 부터 5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6월 등록증 발급, 7월부터 10월 말까
[한국기자연대]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16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이순자 분과장은 “정읍시 발전을 위해서 지역인재 육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올해도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정읍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정읍시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정읍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정일, 과교, 상평, 샘골, 수성, 신태인, 예본 어린이집 총 7개소로 구성됐으며,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공동주택 근로환경을 적극 개선해 경비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 및 처우향상을 위해‘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근무 공간 및 휴게공간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창호교체, 냉·난방설비 보수 등 비용을 지원해 근로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해 올해 6개 노후 공동주택에 경비실 창호교체 공사 등을 진행했다. 사업대상자는 사업의 긴급성, 사업의 효과성 등 공동주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노후되고 열약한 근무여건의 시설개선을 통한 경비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지만큼 내년에도 더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근무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변화되는 환경에서 입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익산후원회와 (주)미첼,스팟&스팟맨은 지난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각각 남성의류 8,700벌(2억6천만원 상당)과 여성의류 100벌(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남성의류는 레노마셔츠로 경로장애인과, 남중동·마동·신동행정복지센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성의류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의류가 필요한 시설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후원에 참여한 ㈜미첼은 지난달 레노마셔츠 1만장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를 통해 레노마 셔츠를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관내 부송동에 소재한 남녀의류매장‘스팟&스팟맨’의 윤감주 대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의류를 기부해왔다.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지난번 셔츠를 지원해드린 후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들을 하셔서 매우 감사하고 뿌듯하여 이번에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감주 스팟&스팟맨 대표는 “유기달 회장님의 권유를 받아 기부하게 됐다”며 “원피스, 바지, 재킷 등 가게에서 직접
[한국기자연대] 우석대학교가 완주군에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십전대보차를 지원했다. 지난 15일 완주군은 아동들의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십전대보차 60상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우석대 이세연 교수, 김천홍 교수, 십전대보차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십전대보차는 우석대학교와 1111사회소통기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제작 지원과 우석대 한약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완주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석대 한약학과 이세연 교수는 “완주군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십전대보차를 제작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전라북도와 완주군, 그리고 자원봉사에 참여해준 우석대 한약학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십전대보차를 후원해준 우석대 한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지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16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아동폭력근절 온라인 캠페인인 ‘#ENDviolence 챌린지’에 동참했다. ‘#ENDviolence 챌린지’는 분쟁과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놓여있는 세계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각계각층 인사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의 지목을 받은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가올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 폭력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우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전주시의회 이기동 시의장,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을 지명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은 ‘나 자신과 지역사회의 착한 관심’”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전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