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본격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느라 땀을 쏟았다. 14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시장 박용식 상인회장과 상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체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많은 상인들이 동참했다. 전날부터 체험행사 현장에서 배추 씻기와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김장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김장체험 나눔 행사를 통해 무주반딧불시장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상인들도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맛좋고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이면서 무주군민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도 전통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재능발표 행사를 열어 큰 박수를 받았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완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문화축제:꿈꾸는 아이들 행복한 아이들’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1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그동안 열심히 만든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뿐만 아니라 난타, 댄스, 악기연주, 마술 등 다채로운 재능 발표로 진행됐다, 완주군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전육성과 보호, 교육,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 하는 시설로 382명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우리 아이들이 제한된 활동만 하는 것이 늘 맘에 걸렸지만, 이번 축제로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들이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으로써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완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행사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종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전주시에 소재한 서울에스치과와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울에스치과의원 정한계 대표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에 치과치료(무료 검진 및 임플란트 시술 등)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협약에 따라 매달 행정에서 추천한 대상자는 서울에스치과에서 구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 및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한계 서울에스치과 대표원장은 “의미있고 뜻깊은 나눔에 완주군과 함께 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치료를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에스치과는 전주시 백제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의 의료진들로 구성돼 치과주치의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검진, 임플란트 시술 등 재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3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은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며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희망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을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8일까지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농지가 여러 시군에 있는 경우 각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농지가 같은 군 내 2개 이상 읍면에 있는 경우 그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 비료 2종이다. 1포(20kg)당 유기질 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 지원된다. 신청서류는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해당 비료는 내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토양환경 보전 및 자연순환농업의
[한국기자연대] 강한 경제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탄소·수소·드론 등 3대 미래산업 육성,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전주시는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시정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시·경제·문화·복지의 4개 분야 아래 8대 핵심전략 89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약사업의 총사업비는 8조8667억원 규모로, 재원별로는 △국비 5조112억 원 △도비 3418억 원 △시비 2조3349억 원 △민간투자 등 기타 1조1788억 원이다. 이중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민선8기 시장 임기 내 소요되는 예산은 2조 9397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시비 외 예산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의 공조하고, 전북도와의 협력 강화 및 공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89개 공약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도시 분야에는 주민 주도의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광역도시로 도약하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과 과감한 민자 유치로 MICE시설과 호텔 등 체류형 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등 24개 사업이 추진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이 저소득가정 교육복지 지원 활성화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1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저소득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유관기관 3곳과 ‘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각 기관은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지원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한다. 각 기관은 교육활동 협력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상호 제공·공유하며 지원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넓혀간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심리·생활환경 등 다양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의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북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하반기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간 1층 늘품자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감사 대상 안건은 총 6건으로 지난 7일 제2회 시민감사관 협의회에서 선정했다. 감사 1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협력 추진현황 및 추진과제 검토 △학생안전관리 교육실태와 개선방안 △창의예술미래공간 조성사업 진행현황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감사 2반에서는 △미래교육중심 교육정책 및 교수학습지원센터 구축 강화방안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위탁기관 관리시스템 운영실태 검토 △안전한 먹거리 학교급식 실태조사와 점검 및 발전방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 대상 안건별로 건축사,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의원 등 10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하여 결과를 시민감사관에게 통보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행정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거버넌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전주‧완주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도와 양 시군은 14일 전북도청에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협약식’을 열고 ‘전주완주 수소경제중심도시 도약 협력사업’과 ‘완주전주 상생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등 2개 사업을 우선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경제와 교통, 문화, 복지, 교육 등 지역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김관영 도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취임 이후 김 지사는 전주시장, 완주군수와 여러 차례 회동을 갖고, 전주와 완주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 많아 그 효과를 양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공동 사업을 발굴해 보자고 제안했고, 양 시장 군수가 이에 화답하면서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에 지난 9월 말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의 자치행정부서 국장들이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목록을 발굴했으며, 우선 추진이 가능한 사업 2가지를 선정, 상호 역할을 조율한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경제민생 제일주의와,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전년 대비 7,754억원 (8.3%↑)이 증가한 9조 8,579억원 규모의 ‘23년도 첫 본예산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1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김관영 도지사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이 절실한 상황이며, 최근 이태원 참사 등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민선8기 첫 본예산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체규모 중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996억원(5.4%↑) 증가한 7조 8,404억원, 특별회계는 326억원(3.3%↑) 증가한 1조 280억원, 기금은 3,252억원(49%↑) 증가한 9,895억원으로 편성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3년 예산안은 민선8기 도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본예산(안)으로서 전북경제 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경제민생 제일주의 도정기조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중대재해 대응, SOC 등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도민의 안전 강화에
[한국기자연대] 고창군과 문화재청이 14일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에서 ‘고창 무장기포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문화재청·전라북도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 무장기포지’는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부패,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민주항쟁인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기포지로서 전국적인 사건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된 중요한 장소이다. 무장(茂長)은 조선시대 당시의 지명이며, 기포지(起包址)는 동학농민혁명군이 봉기를 일으킨 장소라는 뜻이다. 그동안 고창 무장기포지는 장소성에 의미가 있었으나, 유적과 유물로 정확한 위치를 고증하기 어려워 명확히 특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기포지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조사, 학술대회 및 마을 원주민의 일치된 증언 등을 통해 현재의 위치가 동학농민혁명의 기포가 발생한 장소임이 인정되어 2022년 5월 2일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학농민혁명 전문가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고창 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