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에 준공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 6개 신설경기장 명칭에 대해 확정했다 최근 시민공모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칭을 확정, 지난 6월 제1차 명칭선정과 함께 총 16개 경기장 명칭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번 제2차 시민공모와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경기장별 명칭으로는 서구 주경기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임을 상징하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선정하였고 그 외 경기장은 아시안게임의 의미와 알고 부르기 쉬운 지명 등을 사용하여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옥련국제사격장’, ‘연희크리켓경기장’, ‘선학체육관’, ‘선학하키경기장’으로 정해졌다. 시는 명칭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향토사학자, 시의원, 체육단체대표, 공무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 경기장의 특징 등을 반영하고,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제2차 명칭공모는 지난 7. 22 ~ 8. 6일까지 16일간의 공모를 통해 총 2,194건이 접수되었으며,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도민의 응모가 전체 건수의 42%에 이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보여 2014 인천 AG에 대한 홍보효과도 컸던 것으로 나
인천시민 절반 가까이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군수구청장협의회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7월 25일~29일 인천시 거주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정당공천 배제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8.5%(적극 찬성 23.7%, 다소 찬성 24.8%)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반대한다’는 의견은 25.1%(다소 반대 13.1%, 적극 반대 12.0%)에 그쳤고, ‘잘 모름’은 26.4%였다. 찬성의견은 여자(44.6%)보다 남자(52.5%)에서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55.3%)와 50대(52.3%), 학력별로는 대졸이상(52.7%), 직업별로는 자영업(56.7%)과 블루칼라(51.6%)에서 높게 나타났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강화군이 55.8%로 가장 높았고, 중구 50.3%, 연수구 50.1%, 서구 50.0% 등의 순이었다. 정당공천을 배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천관련 부정비리를 없애기 위해서’가 28.4%, ‘후보 선택권을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27.7%, ‘국회의원의 특권을 없애기 위해서’ 27.0%, ‘다양한 인물을 발굴하기
민주당은 6일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시) 등 21명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18대인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예결특위 위원에 선임된 유 의원은 “국가 살림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내년 예산은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주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전북도내 주요사업 예산이 충실히 확보되었는지도 면밀히 살펴보고 각종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확보 노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 정부예산은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함으로써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가운데 신규사업 추진이 원천 봉쇄되었을 뿐만 아니라 계속사업 예산도 대폭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정부와 여당의 선심성 예산편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야당 측의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긴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유성엽, 최재천, 김광진, 김승남, 김영록, 김우남, 김윤덕, 남인순, 문병호, 박수현, 신장용, 유기홍, 유대운, 윤관석, 윤호중, 이찬열, 임내현, 조경태, 조정식, 한정애, 홍의락 의원이 새롭게 예결위원으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은 23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업무 지원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다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해양경찰청 최상환 차장이 시장 및 청장을 대신하여 협약서를 교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생산하는‘미추홀 참물’을 전국 해수욕장 등에 보급하여 탈수자・피구조자 등 인명구조에 활용,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 및 안정성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해양긴급신고 122’,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의 문구가 삽입되어 양 기관 업무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호혜 및 협력의 원칙에 따라 상대기관의 규정을 존중하고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협약에 따른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본원칙으로, 수난 구호업무, 재난지역 식수 보급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상호 지원에 관한 공동협력, 2014아시안게임 및 각종 행사 지원, 상호 정보공유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약속하였다. 이와관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 간 이해관계를 넘어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수도권에서 집값 대비 전셋값의 비율이 60%를 넘는 가구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매가 하락, 전세가격 상승 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가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47만1531가구를 대상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을 조사한 결과, 60%를 넘는 가구가 148만5659가구로 전체의 42.8%에 이른다고 11일 밝혔다. 전세가율이 60% 이상인 가구는 2008년 같은 시점 9만8180가구보다 무려 138만7479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에서 42.80%로 치솟았다. 지역별로 서울이 2008년 2만349가구에서 현재 44만3931가구로 급증했다. 노원(164→5만5370가구)·성북구(374→3만7351가구) 순으로 크게 증가했다. KB부동산 e알리지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대비 수지구 전셋값은 4.1% 올라 인천을 제외한 경기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지구 일대 부동산 중개업계는 이같은 전셋값 상승의 이유로 기존 전세 세입자들의 재계약 증가를 꼽았다. 최근 몇년새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아예 이사철이 되기도 전
건강기능식품과 다이어트 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 식품업체와 제약사들이 자체 유통망 없이 영세업체들에게 판매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허위과장광고와 소비자 피해 보상의 책임을 피해가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최근 소비자고발센터 등에 접수된 건강기능식품과 다이어트 식품의 위탁판매 관련 민원을 조사한 결과, 10여개의 제약 및 식품 대기업들이 자체 유통망 없이 영세 판매업체와 위탁판매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허위과장광고와 소비자 피해 보상의 법적 책임을 회피해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O사 Y사 I약품 K제약 S제약 등 10여개 대기업들이 방문판매 혹은 다단계, 전화권유판매를 하는 영세 판매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이같은 방식으로 영업을 펼쳐 소비자 민원이 빈발하고 있다. 결국 대기업들은 제품의 특성상 허위 과장광고에 노출되기 쉬운 리스크를 영세 판매업체들을 통해 해소해 이익만 거두고 그 부작용은 고스란히 소비자 피해로 이전되고 있는 셈이다. 일부 위탁 판매업체들은 특히 제품판매 시 대기업인 제조사의 영업부 혹은 사업부를 사칭하고 해당기업의 유니폼을 입거나 배지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효능이나 성
“기업 관련 공제감면제도의 급격한 축소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려는 기업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 공제감면 일몰 도래시 원칙적 폐지라는 정부 방침에 대해 한 기업인은 불만을 토로. 이를 반영하듯 대부분의 기업들은 공제감면제도의 급격한 축소는 투자·고용위축으로 경제에 많은 부담을 주므로 일몰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법인세 관련 공제감면제도 기업 체감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급격한 공제감면제도 축소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일몰 도래시 원칙적 폐지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제감면제도 일몰 도래시 연장 필요성에 대해 80% 이상의 기업들이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26.0%), 고용창출투자 세액공제(25.1%), 에너지절약시설투자 세액공제(12.3%) 등은 일몰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제감면제도 일몰에 따른 원칙적 종료시 기업들은 투자 및 일자리 위축(71.4%)을 가장 우려했고, 투자 축소 규모는 10~20% 정도가 되리라는 응답(37.3%)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신성장동력 약화(15.8%), 원가 상승에 따른 국제경쟁력 약화(7.4%)를
복지전문 ‘한국미래복지뉴스(대표 한경애)’와 다큐전문 ‘연예스포츠방송(대표 김영준)’은 12일 오후 4시 인천시 부평구 소재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대강당에서 언론기능 간 다자협력체제 구축, 클라이언트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사이버대학 신상수(새마을복지학과장) 교수,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김희숙 대표(서울긴가지생명협회 대표 겸 자살예방 담당 교수), 김충식교수(한북대 사회복지학 겸임교수)와 김남식 교수, 신창순 교수, 한국미래복지뉴스 최명삼 편집국장, 연예스포츠방송 이광일 사회부 부국장과 예비복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경애 대표는 인사말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 후 누구나 모두 복지혜택을 누릴 수 평등적 방식의 ‘보편적 복지’와 ‘사회 공공성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국민의 합의점을 만들어 나가고 있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위한 효율성 중시 시혜적 선별복지방식과 부닥치고 있다”면서 “사회복지의 미래와 대안을 제시하는 대안세력으로서 보편, 선별복지의 합의를 이루어내는 사회복지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김영준 대표는 “노인층 인구 중에 많은 노인들이 침대에
○ 2급 승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조명조 ○ 2급 전보 ▲의회사무처장 방종설 ▲인천발전연구원 이사익 ▲인천발전연구원 정대유 ○ 3급 승진 ▲자치행정국장 오병집 ▲여성가족국장 방윤숙 ▲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장 이풍우 ▲ 보건복지국장 김장근 ▲ 환경녹지국장 조영근 ▲ 건설교통국장 강상석 ○ 3급 전보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김진용 ▲경제수도추진본부장 김광석 ▲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장 박성만 ▲ 도시계획국장 박만희 ▲ 항만공항해양국장 이광호 ▲ 인천종합건설본부장 박성만 ▲ 남구부구청장 한태일 ▲ 서구부구청장 안영규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양의모 ○ 3급 임용 ▲ 감사관 성문옥 ○ 4급 전보 ▲ 정책기획관 유병윤 ▲ 옹진군 부군수 허기동 ○ 5급 승진 ▲ 경제수도추진본부 투자유치담당관실 이용수 ▲ 자치행정국 특별사법경찰과 이성국 ▲ 건설교통국 교통관리과 장용법 ▲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대회지원과 이명구
최근 인천 서구 무인도에서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대규모번식지가 발견된 가운데 인근갯벌에 신규준설토투기장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인천녹색연합회과 인천환경연합은 11일 오전 10시30분에 영종도신규투기장예정지 인근 수하암과 갓섬은 전 세계적으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저어새 번식지로 여의도 면적에 육박하는 영종도와 송도에 5백96만㎡가 넘는 신규투기장조성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천연갯벌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 시가 송도갯벌을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겠다고 대대적인 홍보와는 달리 신도시 건설로 드넓었던 송도갯벌은 대부분 매립되었고 2009년 자투리 갯벌을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했지만 지금도 매립공사는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인천국제공항, 청라지구, 송도신도시 등 수많은 갯벌이 매립돼, 더 이상 자연 해안선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금까지 인천항 준설토투기장건설로 인해 갯벌면적이 최소 1천220만㎡로 여의도면적(290만㎡)의 4배가 넘어, 이대로라면 송도갯벌에서 저어새의 부리질과 수만마리 도요물떼새의 군무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곳 갯벌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염생식물 칠면초 군락지로 전세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