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세계유산 고인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유산 고창·화순·강화 아카이브 미디어월’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문화재청의 ‘2022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아카이브 대상자료는 세계유산 고창(507기), 화순(596기), 강화(70기) 고인돌유적의 모든 고인돌의 사진, 규모, 형태 등의 정보다. 관람객의 터치를 통해 손쉽게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1분 30초 내외의 영상을 통해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의 대표 고인돌들을 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아카이브 미디어월은 대전시립박물관 3층 로비에서 11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부터는 고창고인돌박물관 1층 로비에서 관람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고인돌유적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데이터 구축으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청소년활동, 청소년 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청소년활동 어워즈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라북도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지도자를 표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양한 활동 사례를 적극 발굴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 청소년참여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걸쳐 총 59명의 개인 및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청소년이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하고 목표를 정해 실현하는 청소년 성취포상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총 53명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미래를 소중하게 여기고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과 의무로,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올해로 20회를 맞은 2022년 전라북도 어린이집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전라북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12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유공자 표창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의장,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 임승식 환경복지부위원장, 염영선 도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참석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보육발전 유공 교직원들에게는 도지사, 도의회의장, 연합회장 등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직원들의 안전선언문 낭독도 이어졌다. 남궁진 전라북도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지사님과 도의장님,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축하를 해줘서 보육인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지원에 관심을 가져달라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꿈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육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조대체교사, 농어촌 특별근무수당, 보육도우미, 담임수당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12일 오전 10시 완주군 봉동읍 만경강 용봉교 옆에 위치한 상장기공원에는 ‘2022년 만경강 환경정화와 가족사랑걷기 대회’에 참가한 주민과 생활체육동호인 등 500여 명이 운집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쓰레기봉투를 들고 봉신교와 완주경찰서 쪽으로 걸으며 PT병 등 각종 쓰레기를 줍는 착한 걷기에 나섰다. 초등생과 고령의 어르신이 손을 잡고 환경정화에 나선 모습도 보였다. 완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주군걷기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1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격려사에 나선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라며 “아름다운 만경강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동호인들 간에 친목도 다지고 깊어가는 만경강의 가을을 만끽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은 “빠르게 걷기만 해도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는 학계의 연구보고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만경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에도 적극 나서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수 완주
[한국기자연대]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1월 10일 제396회 정례회 기간 농생명축산식품국,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농생명축산식품국 소관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올해 11월 5일 기준 20㎏ 쌀 한가마지 가격은 187,5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이 하락한 가운데 농자재 가격마저 상승해 농업·농촌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 구체적이고 현식적인 마련 대책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직 공무원 인력이 ‘20년 13명, ’21년 17명, ‘22년 20명이나 결원이 발생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대응인력, 보조인력 등을 확대하는 등 방안 모색을 당부했고, 또한 수의직 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인력 중 ’20년 5명, ‘21년 6명이 퇴사한 데 이어 ’22년에도 4명이나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버비 집행률도 50% 미만인 점일 지적하며, 매년 24억에 이르는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제15기 군산시 농업인대학 농업전문자격증 과정 졸업식을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유기농업기능사, 양봉관리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지난 3월 4일 시작해 연간 26회, 102시간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유기농업지식 및 기술습득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양봉관리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등 실용적인 현장 기술교육을 병행해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최종적으로 국가기술전문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졸업식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축사와 김영일 시의회의장, 총동창회장 격려사, 교육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생 졸업 소감을 나누는 시간과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농업인대학 동창회원들과 큰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15기 회장인 김종영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유기농업·양봉 반장인 채정연, 김성환씨가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교육기간에 성실하게 참여한 김주홍씨 외 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5기 농업전문자격증 과정을 통해 35명의 선진영농인을 배출했으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명품복합환승센터 등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명품복합환승센터(1단계)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맛집창업교육관 등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사업예정지 8곳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전주시 대표 도시재생사업이자 구도심 활성화의 상징성이 큰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 지원 도시재생사업이다. 우 시장은 이날 전주역세권의 가장 주요한 거점시설이 될 명품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과 공영(지하)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음식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맛집창업교육관’ △문화 예술 공간인 ‘청년문화놀이터’ △보행자와 차량을 생각한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 △지역특화 VR·AR 제작 거점센터인 ‘청년창업이음센터’ △지역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거점공간인 ‘공감치유센터’ 등 총 8개소 사업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은 10~11일 이틀 간 ‘디지털・AI 시대의 미래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AI 시대에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라북도 교육정책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변화하는 미래, 우리의 교육 △미래학교 공간의 이해와 실제 △교육과정에서 마주하는 미래형 교육공간 등을 주제로 미래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정책 협치 과목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김 지사는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균형발전, 전북 교육정책 협력 등을 소개했다. 도지사 특강은 연수원 개원 이래 처음이며,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정책인 ‘교육청·지자체의 상시 정책협력 시스템 구축’에 대한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전라북도를 비롯한 시·군 지자체, 지역대학, 중앙정부, 국회 등과도 탄탄한 교육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문병기 원장은 “미래교육에 대한 교(원)장의 전문성을 높이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11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주전자재료(주)의‘이차전지 음극소재’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대주전자재료(주)는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 內 187,000㎡ 부지에 총 2,045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19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착공시기는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가 조성완료 되는 시점인 내년 하반기가 될 예정이다. 대주전자재료㈜는 경기도 시흥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전기‧전자부품용 소재를 개발 ‧ 생산하는 전자재료 전문회사로 2010년부터 이차전지, 태양전지, LED 등 에너지 산업분야도 진출했으며, 대만‧중국 등 해외에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지차용 배터리(이차전지) 시장 또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대주전자재료(주)의 대규모 투자 소식은 이차전지 소재분야 생산능력 강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하게 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차전지 소재 유망기업인 대주전자재료㈜의 새만금산단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1~12월은 ‘22년 마무리 및 ‘23년 준비를 위해 도정 전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0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지난 3일 조직개편 인사가 6급 이하 직원까지 완료된 만큼, 올해 도정 현안 및 미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서 쟁점 정리 및 대안을 모색하고, 사업예산도 차질없이 집행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내년도 실국 주요업무계획은 기획조정실이 중심이 되어 올해 성과를 정리하고,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 및 핵심전략, 도지사 공약, 국가정책 등을 반영해 내실있게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연초부터 공백없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일도 미리 정리해서 집행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사전이행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실국장은 2023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주요사업 대응계획, 각종 공모 대응 등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김 지사는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현재 가동 중인 일일보고 체계, 서울 상주반 운영 및 실국간 협업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서 상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2월 2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