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관영 도지사가 기업별·산업별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찾아 나섰다. 김 지사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을 방문해 교육현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유치에 필요한 인력양성 방안, 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칭 등에 대해 이무상 원장 등 현장 교육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김 지사는 전북인력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고용위기대응 전문인력 양성사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지원을 위한 ‘선박특수용접 전문인력양성과정’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우선 청취했다. 김 지사는 또 전북인력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스마트 설비보전 과정을 비롯해 고용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아 스마트팩토리 제어, 자동차정비 실무, 특수용접 실무 등 21개 과정을 운영하면서 전북의 전략산업육성에 필요한 연계 프로그램 등이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특히 용접실과 전기차 하이브리드실, 무인항공교육센터 교육장을 방문해 교수진과 훈련생을 격려하며“전북도가 현대중공업과의 협상을 통해 과정 이수자에 대해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한국기자연대]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한 무주군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정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선정기관 대상 시상식에서 무주군이 주민생활 우수혁신사례 선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군은 혁신우수기관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인증패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주민생활 체감도, 확산의 용이성, 혁신성, 지속 가능성, 예산의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족과 어르신을 위해 추진하는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가 서면심사, 대국민 선호도조사, 전문가 현장 검증을 통해 주민건강 · 안전개선 분야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치매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을 대신하여 전문 인력과 함께 병원검진, 약품 구매, 귀가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다. 병원까지의 교통수단 확보가 어렵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 무주군은 선제적 대안으로 치매조기검진 동행서비스를 지난 2020년 12월부터
[한국기자연대] 무주지역 농업인들이 지난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면서 흥겹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유호연 부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군 의원,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등 8개 농업인단체, 그리고 농업인 등 950여명이 참여했다.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김성곤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우수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우수 농산물 품평 시상, 감사패 수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과 기수단 입장식,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행사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 오후에는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퀴즈 대회 및 사과 깎기 경진대회가 참가자들의 많은 흥미와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외에도 중 · 고교 학생 4명을 대상으로 학교 4-H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미래 인재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날 2AM커뮤니케이션 최윤희 대표가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농업인이 행복한 소통법’에 대한 특강이 실시돼 소통에 관련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실시됐으며 29개 읍면동협의체 위원, 우리마을행복지킴이 및 담당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읍면동 협의체 기능과 위원의 역할을 쉽게 설명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가한 위원은“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이 어렵게만 생각됐는데 내 주위의 이웃을 살피는 것과 마을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매우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김한주 읍면동 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복잡·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하고 있다”며“민관이 협력하여 구석구석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12일 다자녀 가족들을 위한 자동차 영화관인‘제8회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자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자동차 영화관’ 테마로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됐다. 축제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다자녀 가정 500여명(자동차 100대)을 대상으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보스베이비2(2022년)’를 상영했으며 영화를 보면서 즐길 먹거리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시장상인회에서 구입한 시장치킨이 제공됐다. 또한 가족들의 다양한 매력과 모습들이 담긴‘가족장기자랑영상’공모전 현장 투표를 진행해다자녀 양육으로 애쓰는 가족들에게 후원 물품을 시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했다. 원광대학교병원에서 TV,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로봇청소기와 보온병, 익산다애로타리클럽는 고급 식기세트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생필품이 후원물품으로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축제로 다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에게 충전과 힐링의 시간, 아
[한국기자연대] 청정지역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과 진안의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12~13일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로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YMCA가 주관했다.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큰 일교차와 좋은 토질에서 자라 맛과 식감이 좋고 속이 꽉찬 배추와 진안에서 자란 좋은 품질의 고추와 각종 채소로 만들어진 양념으로 김장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해가 갈수록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장 담그기’는 1일 3타임으로 나눠 타임별 40가정의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된 인원으로 참여했으며, 미리 준비된 절임배추와 양념을 가지고 직접 김장 담그기 체험를 한 뒤 포장해 갈 수 있도록 했다. 김장김치 현장판매 및 김치와 보쌈을 소포장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진안의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진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전국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전국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성별·나이·장애 유무나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가 제정한 상이다. 올해 6∼7월 공모한 후보작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시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제약 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공간 등 5대 가치에 부합하는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UD 환경조성' 분야 공공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고령자·장애인·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보편적인 삶을 살게 하고 도농의 문화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가장 보편적인 삶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의 본질에 충실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 진안군은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환경적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11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17개 업체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급격한 인플레이션 등 경제 상황 악화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지원사업, 일자리지원 정책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장수군과 기업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농공단지 입주업체 생산물품 홍보 및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등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데 감사 드린다”며 “침체돼 있는 장수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농공단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11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4회 장수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축하해줬다. 흙토(土)자가 두 번 겹치는 날이라 해 11월 11일에 기념하는 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7회째 맞이했으며, 장수군은 2009년 처음 기념행사를 갖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장수군 농업인 대상에는 과수 부문 백형준(67, 장수읍), 축산, 임업 부문에 정진격(49, 계북면), 채소, 특작, 화훼 부문에 윤여권(63, 천천면), 식량작물 부문에 양만용(59, 장계면), 수출·가공 부문에 박순도(78, 계남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10일 내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해철 의원, 정운천 의원, 진성준 의원, 한병도 의원, 조의섭 국회예산처장 등을 만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중점관리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등 국가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장수군이 국회단계에서 추가 확보하고자 하는 ‘23년도 중점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수군 폐기물소각시설 추가설치사업(59억원), 용성전승관 건립사업(70억원), 계북양악마을 하수도정비사업(28억원), 번암삼거마을 하수도정비사업(39억원)으로 지방소멸시대 지역의 정주여건을 높이고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임을 강조하고 국비확보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2023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 상주반을 구성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 및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