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제14회 눌인 김환태문학제가 12일 무주읍에 소재한 김환태문학관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눌인 김환태 문학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전선자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회장, 김영 전북문인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및 눌인 약사소개, 환영사, 축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영광스런 제14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은 손유경 교수의 ‘삼투하는 문장들-한국문학의 젠더지도’가 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손 교수는 일제강점기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비롯한 근대 여성문학, 감성연구 등 1980~1990년대 한국문학과 문화에 관한 연구에 몰두에 왔다. 고통과 동정, 프로문학의 감성구조, 슬픈 사회주의자 등의 책을 펴냈다. 2022년 김환태평론문학상 심사위원회 방민호 교수는 심사 총평을 통해 “손유경 교수의 연구는 과거와 현재의 진보주의의 맥을 짚고 그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쇄신하려는 흐름을 자신의 작업에 합류시키려는 노력을 특징으로 삼은 비평정신을 높이 평가해 김환태평론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심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함께 한의약 자원 산업 육성에 나선다. 무주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약 산업 지역 협력 성공 모델 마련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무주군 측에서 황인홍 군수와 이해심 행정복지국장, 신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정창현 원장을 비롯해 임원용 산업진흥본부장, 박상표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주군 지역 한의약 지원 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상호 지원 협력체계 구축 △한의약의 미래가치 창출과 지역 한의약 산업 확대·성장을 위한 기술지원 및 교류 △무주군 지역 한의약 지원 사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천마, 머루의 주산지인 무주군과 한의약 자원 육성, 산업화 관련 정보와 기술, 인력 등을 활발히 교류한다면 훌륭한 지역 상생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국한의약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전국 지자체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한의약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0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갖고 제철 신선농산물과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하여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대보유통(주) 대표,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과 군비 1억6천만원, 총사업비 4억6천만원을 투자하여 건축면적 93.03㎡, 1동 규모로 신축됐으며, 휴게소 이용객들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에 건립돼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현재 46농가 164개 품목이 입점되어 있으며, 출하자 위탁판매 방식으로 유통 마진을 축소하여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지역 농가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에 물신양면으로 협조해주신 한국도로공사 및 대보유통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수 있는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기획하
[한국기자연대]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0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장인 백산면 신금창고를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쌀값 하락과 재료비 인상이란 이중고를 겪어 농업인들의 근심이 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권익현 군수는 수매현장을 방문하여 농심(農心)을 위로했다. 부안군은 지난 달 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말 건조벼까지 지난해보다 230% 증가한 총21,125여톤의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2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으로 매입에 혼란이 없도록 참여 농가들에게 적극적으로 당부했으며,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40㎏포대당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하고 이후 수확기 산지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말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는 쌀값 하락에 따른 큰 시련을 겪었고,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전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매과정에서 철저한 사전지도와 홍보로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천명한 민선8기 유희태 완주군수가 환경오염 감시활동 기능 강화에 나섰다. 기존 8명으로 활동하던 명예환경감시단을 68명으로 대폭 확충하면서 주민들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강화한다. 10일 완주군은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정완주 조성과 민간중심의 환경오염 감시활동체계 구축을 위해 13개 읍·면 주민대표로 이뤄진 명예환경감시원 60명을 신규로 위촉했다. 이로써 기존 8명에 더해 총 68명의 명예환경감시단이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해당 읍면 소재지에서 악취배출사업장 인근을 순찰하고, 환경오염행위 감시, 주민계도 및 환경오염사전예방활동, 감시활동 중 위반 행위 적발 시 군 환경과(환경지도팀)에 통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유 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 군수는 “환경문제의 인식이 대두되고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악취 등 환경문제로 불편함이 없는 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의 자율적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누구보다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정석양 명예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주민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주민의 권익 보호 및 군정 감시기능을 수행한다. 지난 9일 완주군은 제4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실시된 위촉식은 유희태 군수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렴군민감사관 17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위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감사관의 임무와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은 임기 2년 동안 생활현장의 위법‧부당사항 및 각종 불편사항의 신고,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 행위신고, 군정발전 및 민원행정제도개선 등에 대한 조사 및 감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청렴군민감사관 운영위원회를 매 분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의 대리인인 청렴군민감사관들이 청렴완주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청렴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대된 채규홍 위원장은 “청렴군민감사관은 군민의 대리인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에 대한 열린 귀를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북부권역에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12일 용안면 칠목리에 장애인 겸용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을 준공하고 준공기념으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어울림파크골프장은 용안 매립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만2,686㎡ 부지에 총사업비 19억1천만원을 투입됐으며 천연잔디가 식재된 파크골프 18홀(선화 A코스 9홀, 서동 B코스 9홀)은 국제 경기 규격을 만족하는 규모다. 특히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는데 발맞춰 장애인,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를 기념해 익산시장애인체육회와 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준공식과 함께 개최된다. 이날 약 350명 이상의 전국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로 배리어 프리 국제규격 수준의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들어 명실상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21년 기준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가 1,425,691명으로 전북지역에서 선유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2020년 720,940명 7위에서 5단계 상승한 통계(관광정보지식시스템) 기록이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15년부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에 힘써 왔으며, 지난 10월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아 3억원의 인센티브를 2023년 사업비로 받게 된다. 이로써 임실군은 대표관광지육성사업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총 18억의 인센티브를 받는 셈이다. 이는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관광 명소화를 위해 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겨울에는 산타축제를 추진해 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의 쾌거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코로나의 여파에도 방문객 수가 지속 증가한 것은 넓은 공간에 사계절 장미원 등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덕유산 주변 2개 도 4개 군(장수 20km, 무주 80km, 함양 10km, 거창 50km) 15개 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 이종훈 부군수와 관련 국·실·과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예정노선, BI,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엄보용 과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덕유산 주변의 마을 및 자연, 문화,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테마길 조성으로 도보여행 수요의 증가 추세에 부응하고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덕유산 둘레길이 새로운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4개 지자체가 공동발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하기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용역을 완료해 사업에 착수, 202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방문하며 청년 농업인 육성지원을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9일 오후 배추, 무, 고추, 딸기, 생강 수확현장 등 청년 중심의 영농현장을 찾았다. 청년 농업인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창군 농업 정책에 대한 발전방향과 지향점을 토론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인력문제를 비롯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작물의 변화와 각종 자연재해 등 녹록지 않는 농업환경에 대한 농업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고충을 토로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소멸과 기후변화, 산업기술 활용, 첨단 식품 기술(Food Tech)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청년 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다”며 “청년농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군비지원 사업 6개 분야(중소형농기계, 원예특작생산단지 지원, 소규모비닐하우스 지원, 하우스작물재배용 수정벌지원, 고추건조기 지원, 농산물중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의 보조율을 기존 40%에서 50%로 상향 조정시켰다. 특히 농촌인력 부족 문제 관련, 청년 농업인과 승계농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시켰다. 심덕섭 군수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