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영암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26일 산청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을 영암군으로 초청, 영호남 친선 우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 회원 60여 명과 산청군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환영행사에 이어 진행된 기찬묏길, 하정웅 미술관 등 영암군의 주요 문화관광지 탐방과 파프리카 농장 견학 등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두 단체의 변함없는 우정과 정보교류의 장으로서의 선두적인 역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변화하는 농업기술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농업의 혁신을 통한 미래 견인을 위한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자”며 격려를 전했고, 이번 행사를 추진한 농업경영인들은 “현재의 농업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농업 육성에 힘을 모으자”며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과 산청군은 1999년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상호협력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부 주관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관리 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총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하수도 운영·관리·정책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세부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고창군은 전문평가단의 평가에서 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하천방류 수질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질관리와 악취저감 등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과 관리대행사가 고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을 깨끗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공공 하수도 정책 준수와 하수도시설의 적극적인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기업들의 잇단 장학금 기탁이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흥건설 김옥 대표(300만원), (유)방장건설 이영운 대표(300만원), 주심건설(주) 심성균 대표(200만원), ㈜금천건설, ㈜백마, (유)용마 박건우 대표(300만원), (유)비전건설기술 고경호 대표(200만원)가 각각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 기업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기업으로서 고창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돼 앞으로 고창에서 이러한 기부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창군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은 기업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고창청소년수련관 제14기 운영위원회 학생 4명이 청소년문화축제 기간 천원의 행복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 300만원을, 문화재 보수업체 영화문화재에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지난 10월 행정고시에 합격한 정해찬군이 후배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13억 7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북 도내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모금액의 80%를 나눔 목표액으로 설정, 나눔의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의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및 월동난방비,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더욱 따뜻한 군산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는 25일 염영선(정읍2,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도의회 초대 대변인에 임명했다. 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전라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근거해 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주영은 의장은 “의정활동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언론에 대응하기 위해 대변인 제도를 도입했다”며 “대변인께서 도민과 의회, 언론과 의회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염영선 대변인은 “초대 대변인으로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도민께 도의회 주요 활동을 제대로 알리고, 현안 발생시 의회 입장을 도민과 언론에 바르게 전달하는 등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를 더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변인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진안고원치유숲에서 국가예산 관련 공직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경험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해 2023년 정부부처 예산안 분석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현안과 연계한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 해당사업에 대한 사업조서 작성 등 국가예산 발굴 과정 전반에 대해 상세히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는 진안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타 지역의 국가예산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2월까지가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단계 기간임을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발굴한 신규사업들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 컨설트숍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마련에 역점을 두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 등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진안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재원을 마련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들은 바로 공직자 여러분이다”라며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11월 28일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퍼플 산타클로스와 퍼플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퍼플섬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과 화합의 보라색 조명을 설치했으며,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퍼플 산타와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에 밝혀놓은 사랑의 보랏빛 조명이 모두에게 꿈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한종 장성군수가 28일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군의원과 함께 동절기 코로나19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1.6~2.6배 가량 높다. 60세 이상 주민이 4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사망 또는 중증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백신 부작용 신고율도 1000명 당 0.3명으로 매우 안정적이다. 장성군은 2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와 우리 이웃의 건강을 위해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일본 사가현과의 국제교육교류를 재개했다. 일본 사가현교육위원회 오치아이 유우지 교육감을 비롯한 대표단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교육청을 방문, 두 나라의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4년 국제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교육청과 사가현교육위원회는 교사 및 학생 상호교류를 다양하게 추진해오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교류를 잠시 중단했다. 이번 오치아이 교육감의 전남교육청 방문으로 사가현과의 국제교육 교류가 다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첫날인 28일에는 전남교육청에서 환영회 행사를 갖고 민선4기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과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29일)은 목포유달초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두 학교에서 영어수업과 ICT활용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교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남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목포근대역사관과 목포공생원을 둘러보며 한국과 일본의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셋째 날은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을 방문해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8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가 ‘2022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진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전라남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천3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통질서 지키기, 물 아껴쓰기 퍼포먼스를 통해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회장 주상윤)가 주최하고 전남도, 여수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다시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활동성과 보고와 공로자 표창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회원 20명에게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전남도의회의장 표창 등을 전달하고 그동안 살기좋은 전남 만들기에 힘쓴 노고를 위로했다. 김영록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친절도민 발굴운동,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알리기 행복투어 등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