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9일 수산식품 안전성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 등 대내외 수산식품 시장변화 대응을 위해 강력한 위생·안전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 기호의 능동적 인지가 가능한 스마트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부오염원으로부터 안전성을 강화한 수산식품종합단지 조성 초기부터 수산식품안전성 체질개선과 이로인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손 잡았다. 두 기관은 이날 시청 4층 면담실에서 실질적 협력을 위한 실무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시 수산분야 특화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HACCP 기술지원 및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입주기업의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열 것을 협약했다.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은 새만금사업으로 위축된 수산업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산식품 R&D 연구 및 스마트HACCP 기반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심민 임실군수가 임실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 교육감과 심 군수는 9일 농촌유학 협력학교 중 한 곳인 임실 지사초등학교(교장 김혜숙)에서 학생들의 환호 속에 ‘도교육감-임실군수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 교육감과 심 군수는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협력을 담당하는 별도의 부서를 두고 교육현안 협의와 임실교육지원청 연계협력 등 지역교육 협력을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에서 지사초로 유학을 온 학생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5학년 학생의 사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서 교육감과 심 군수에게 △농촌유학을 시작한 이유 △어렸을 때 꿈 △교육감과 군수가 하는 일 등을 앞다퉈 질문하며 협약식 분위기를 달궜다. 서 교육감과 심 군수는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농촌유학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혜숙 교장은 “임실이 농촌유학 1번지로 알려지자 서울에서 아이들이 오고 있고, 지사초와 서울의 아이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인 김제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 200여명(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을 대상으로 제1회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동 영상 시청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6명을 대상으로 김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김용택시인을 초빙하여‘공감이 있는 언어로 관계를 이어가자’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팀웍활동, 작은 콘서트 등 힐링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 반응이 뜨거웠다. 노인맞춤돌봄사업은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서 203명의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가 65세 이상 어르신 3,067명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및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신 노인맞춤돌봄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완주군 고향사랑기금운용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유희태 군수는 위촉직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문성철 부군수가 맡았으며, 회계‧세무, 복지, 문화 등 관련 민간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부위원장으로는 완주군의회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을 선출했고, 고향사랑 기금의 설치 및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역의 주민이 아닌 사람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접수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금의 효율적인 관리 운용을 위하여 기금으로 설치‧운용하여야 한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해야 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고향사랑 기금 사업을 ▲ 지역 농업과 연계한 먹거리 복지 분야 ▲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복지 분야 등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운용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로 글로벌 농생명 바이오산업 허브로 부상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공무원 및 농민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교육관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부장인 박수철 박사의‘그린바이오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수철 박사는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유전정보 전체), 식품, 종자, 동물용의약품 등에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관련 정책을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국내 농생명 분야를 이끌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집적화하고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성공적 사업 추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범시민적 공감대에 힘입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컨트롤 타워가 될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2023년까지 조성해 글로벌 농생명 바이오 산업 허브로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익산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학·연 인프라를 중심으로 동물산업과 그린바이오 중심의
[한국기자연대] 순정축산업협동조합과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은 9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2,000만 원 상당의 한우 478㎏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소고기는 한우산업에 실어준 국민적 공감과 한우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지역 한우농가와 업체 등 한우 관련 단체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1kg 단위로 소포장한 한우고기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 단체 관계자는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우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모아주신 순정축협, 한우협회 정읍시지부, 단풍미인한우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시민 중심 복지 도시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9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정읍지역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김태석 정읍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0만원 상당의 보건 위생용품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보건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전북은행이 추진하는 ‘딸에게 보내는 선물’로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생리대와 물티슈 등 지원 물품을 전북은행 임직원이 직접 포장하고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경진 부행장은 “보건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보건 위생용품 지원으로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이 겪는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9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단풍미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 경영인 90명을 배출했다. 단풍미인대학은 정읍농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소양과 능력을 갖춘 핵심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는 장기 교육이다. 6차 산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경영 마케팅과 가공, 체험 등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으며, 교육생 90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으로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유기농업과, 천혜향·황금향 등 재배관리를 위한 만감류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기법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팜과, 농산물 가공기술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과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태수(상동)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허철원(송산동), 최경선(덕천면), 임창준(수성동), 이차영(신태인읍) 씨가 각각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9개월간 성실하게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변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1월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특장차검사지원센터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김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특장차검사지원센터 부지 확보 및 제공과 건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특장차 검사지원센터의 활성화 지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특장차검사지원센터 건립과 김제 특장차전문단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하게 된다. 향후 조성될 김제 특장차검사지원센터는 일반 자동차검사소와는 차별화된 검사소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에서 생산하는 특장차를 대상으로 한 안전·튜닝에 대한 전문적 검사가 가능한 특화된 검사소다. 올해 11월 중 설계용역을 시작으로‘23년 7월 본격 건립공사 착공에 들어가 ’24년 말 완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건립에는 총 72억원(국비 60, 시비 12)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위치는 현재 조성 중에 있는 백구 제2 특장차전문단지 내 2천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특장차검사지원센터 건립은 김제시의 특장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사
[한국기자연대] 수의계약 총량제의 전격 도입으로 ‘기회의 공정’에 나서온 완주군이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공정하고 적법한 계약 심의에 나설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계약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교수와 변호사, 건설기술인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조기성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50억 원 이상의 공사, 10억 원 이상의 물품과 용역의 계약체결 방법부터 입찰참가자격의 제한과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지난 2020년도와 2021년도에 걸쳐 총 8건의 계약 심의를 추진한 바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위촉장 수여식에서 “급변하는 주변 환경여건에도 계약의 기본과 원칙은 변함없이 지켜나가야 한다”며 “안건 하나하나에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계약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지키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여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