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 편히 쉬소서 / 배용환 슬퍼마라,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세상 빛을 다스리다 잠시, 부엉이의 울음을 잊었습니다 유년의 꿈이 이런 거였다면 차라리, 어둠을 택하겠습니다 온 정열 바쳐 불을 밝혔습니다만 목청껏 부엉부엉, 소리쳤습니다만 세상이란 것이 귓구멍을 싸막고 사는 자들이 너무 많아 내 가슴에 비수로 꽂혀버렸습니다 그래서 부엉이가 되기로 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슬픔을 곱씹으며 부엉이바위에 섰습니다 칡넝쿨 같은 세상은 부엉이 바위에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내 먼저 죽어서라도 기어이 기어이, 이 신새벽을 깨우고야 말겠습니다 님이시여 야금야금, 어둠을 깨물어 주소서 봉하산 부엉이의 이빨로 이 땅을 깨물어 주소서 나폴나폴, 아카시아꽃잎처럼 절벽을 날아서라도 이 땅을 흔들어 주소서 잡목 숲 우거진 생의 골짜기마다 도사린 늑대들의 눈빛 번뜩이는 모진 세월의 지껄임들 앞에 기어코 잠든 새떼의 노랫가락, 들려주소서 하지만 남은 자의 슬픔은 어찌하시렵니까 봉하산에 어린 입술들은 미처, 볼 새가 없었습니까 우주가 무너져내리는 이 고통을 참아야만 합니까 남은 자들의 몫이라 여기겠습니다 남은 자들의 할 일이라 여기겠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임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회장 조성직)가 주최하고 (사)한국기자연대(이사장 조동옥) 한국청소년문화사업재단(이사장 이주열) 서구새마을회(회장 김영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6회 인천환경축제 청소년환경백일장' 수상자가 발표됐다 수상자 발표에 대한 문기환 이사장은 “이번 제6회 인천환경축제 청소년환경백일장은 수도권지역 56개 학교에서 220여명의 학생들이 글 솜씨를 겨루는 인천에서 가장 큰 환경축제행사로 자리매김을 하였다”면서 “행사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과 지역 단체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장인 인천시립대학 장순철 교수는 “이번 청소년환경백일장은 환경운동 및 자연 사랑의 실천사례와 환경 봉사활동의 계몽 및 홍보, 환경교육방향의 제시 등을 나타내고 한글맞춤법에 준해 띄어쓰기 등 정확히 기재하여야 하며 특히, 인터넷이나 기 발표작품의 모방작은 심사대상에서 제외 된다는 심사기준을 공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년 심사를 하다 보면 귀한 보석 상자를 여는 듯한 설레임을 느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한올 한올 소중하게 엮여 있기 때문이다, 환경백일장이 연륜을 더할 때마다 소중한 글의 깊이가 느껴진다, 상투적인 표현이 많아서 아쉬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6시10분경 봉화 마을 뒷산으로 등산을 나갔다가 실족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중 오전 8시30분경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노 전 대통령이 등산을 마치고 하산을 하던중 발을 헛디디면서 산 아래로 추락,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은 뒤 오전 8시10분경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8시30분경 사망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아직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 중에 있어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노 전 대통령은 양산 부산대병원 지하 1층 응급센터에서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어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실족인지 아니면 자살을 기도한 것인지에 대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결격기간이 현행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2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결격기간이 길어 운전을 생계수단으로 삼는 국민들의 경제활동 복귀에 지장이 초래되고, 면허 결격기간 중 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다시 무면허 운전을 하거나 교통사고 야기 후 도주하는 등 부작용이 있다고 판단해 현행 2년인 무면허 운전자의 면허 결격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도록 경찰청장에게 제도개선을 권고해 경찰청이 최근 수용했다고 밝혔다. 현행「도로교통법」에서는 무면허 운전이나 면허정지처분 기간 중에 운전한 경우에는 2년 동안 운전면허 취득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3번 이상 음주운전을 한 경우와 동일한 수준이다.(1~2회 음주운전의 경우 결격기간은 1년임) 실례로 선진 외국의 경우, 무면허 운전의 형사처벌과 면허 결격기간은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수위와 같거나 낮은 수준이다 무면허운전 - 1년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결격기간 2년 음주(약물)운전 - 2년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결격기간 1년 국민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를 수용한 경찰청이 올해 말「도로교통법」을 개정해 개정안이 시행되면 약 15만 명에 달하
여대생 박모(23)씨는 부족할 것 없는 외모와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이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그는 어릴적 사진들을 보여주길 꺼린다. “얼굴을 이상하게 만드는 큰 교정기를 하고서 사진찍기가 정말 싫었죠,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게 교정한 보람이 있어요. 다 커서 했으면 더 힘들었겠죠.” 보기 싫은 외모는 물론 씹는 기능 장애로 건강을 저해하는 주걱턱. 이런 주걱턱의 치료는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효과가 높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이 매우 어렵다. 특히 남자 어린이보다 여자 어린이가 사춘기 성장이 빨라 여자 어린이는 남자 어린이보다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앞니가 거꾸로 물리고 턱이 앞으로 나오는 주걱턱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 아시아권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부정교합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턱 변형 가운데 가장 많은 것도 단연 주걱턱.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 국민의 5-17%가 주걱턱이라고 한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연세대 신입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412명(16.7%) 가량의 학생들이 주걱턱의 소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주걱턱이라도 서양인들은 얼굴 중간부분, 즉 코 부분이 발달하여 겉으로 심하게
청솔마을6단지 살기좋은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주민대표자워크샵 실청솔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6단지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사업참여도가 그 어느 곳보다 높은 곳이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능력을 키워내기 위해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살기좋은마을만들기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여명의 지역주민대표(통반장, 부녀회장, 동대표)가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9일 토요일에는 경기도 포천으로 지역주민대표자워크샵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샵은 지역주민네트웍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주민 간 또는 복지관 직원과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내의 다양한 문제를 공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포천 내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 ‘자혜의 집’ 복지시설 방문과 기관 오리엔테이션은 주민대표로 하여금 타지역사회의 복지시설에 대한 견문과 복지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이러한 워크샵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통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 전개를 위해
인천환경지도자연대(회장 조성직)주최,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이사장 조동옥)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6회 인천환경축제’가 1천2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학생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9일 서곶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청소년 환경백일장은 인천시 중, 고 학생들과 전국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 ‘환경과 물에 대한 중요성 및 소중함’ 을 주제로 글 솜씨를 겨뤘다. 심사위원장인 인천 시립대학 장순철 교수는 “환경운동 및 자연 사랑의 실천사례와 환경 봉사활동의 계몽 및 홍보, 환경교육방향의 제시 등을 나타내고 한글맞춤법에 준해 띄어쓰기 등 정확히 기재하여야 하며 특히, 인터넷이나 기 발표작품의 모방작은 심사대상에서 제외 될 것” 이라고 심사기준을 발표했다 *환경백일장 수상자 발표 5월25일경 한국기자연대(한글도메인)홈페이지 게재된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전년성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윤지상 시의회 기획위원장, 박승희 시의원, 김실 교육위원, 유병태 교육위원, 김용근 시의원, 서구의회 강성구 의장, 서구의회 송영우 부의장 등 정계인사와,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갈 곳 없는 노인, 노숙자, 청소년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 마을’ 조명탄(본명:이종묵(51) 목사와 부인 조장희(36)씨의 선행이 11년째 이어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8일 오전 10시 인천시 중구 소재 뉴코아 웨딩홀에는 11년째 결식 노인, 청소년, 노숙자를 위해 하루 3끼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 마을’ 조명탄 목사 부부가 초청한 5백여명의 어르신들과 각계각층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흥겨운 효도잔치가 열렸다 축하객들로는 인권변호사인 이기문씨, 인천교육청 김실 위원, 대한민국인물선정위원회 장순철 회장,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탑리더스포럼 이종열 대표,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상임대표, 사단법인 사랑의 마을 강오청 사무총장, 국제미용아카데미봉사단 사무총장 다나카최, 챨리 김, 신안복 건설(주) 오석봉 사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조명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에게 씻을 수 없는 불효를 저질르고 폭력조직 행동대장에서 사형수로 20년간 교도소를 출입하며 온갖 못된 짓을 다하면서 살아오다 어느 날 나에게 빛이 되어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나
(사)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계양지회 창설12주년 총회 및 3,4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28일 오후 효성동 구일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2주년 기념행사 및 3,4대 지회장 취임식에는 이익진 계양구청장, 신학용 국회의원, 최상운 동구지회장, 허승 남구지회장, 재향군인회 회장, 계양구 의회 이준홍 의장,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제4대 지회장 취임한 명재 홍기봉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대 지회장으로 선출됨은 우연이라기 보다는 베트남 파병의 참뜻을 널리 알리고 우리 민족의 용맹성과 호국정신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후세에 계승시키고자 하는 필연적인 사명이라”면서 “그간 우리단체의 오신 초대 김봉영 회장, 2대 고재규 회장, 3대 최인환 전임 회장들의 업적을 높이 찬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는 “베트남 참전 45주년이 되는 해로 월남전 8년8개월간 최근 자료에 의하면 파병인원은 321,853명, 사망자 5,077명, 부상자 15,000여명으로 현재 생존자는 약 21만3천여명이 된다”면서 “현재 우리 계양구의 베트남 참전 전우는 858명으로 참전 반 세기를 바라보는 지금에 우리는 베트남에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키
얼마 전 네이버 베스트셀러 자체 집계 순위에 든 책으로 ‘긍정적인 언어’라는 책이 있다. 오래도록 연구하고 깊이 파고들어야 아는 고유한 전문지식이라면 모를까 사람들은 긍정적인 언어의 어떤 비법이 알고 싶어 이 책을 펼쳐봤던 것일까. 한국 사람들은 한이 많은 민족이라고도 한다. 오죽하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화병’이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 온 민요가사 속에서 긍정적인 미래를 바라보는 내용 보다 현실을 노래하고 현실을 직시해 말하는 내용이 많다. 이처럼 우리가 가진 기본적인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습관과 현실에 부딪혀 잊고 있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편집주) 정연아(이미지 테그연구소) 소장은 서슴없이 “표정”이라고 말한다. 어느 날 거울을 보며 발견한 웃음..... 정 소장은 어렸을 때부터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그러나 결혼 후 찾아온 주부스트레스로 인해 밝은 모습이 사라진지 오래. 그러던 어느 날 거울에 비친 표정 없는 자신의 얼굴을 보게 돼 의식적으로 씨익 웃어봤다고 한다. 그 때 지었던 웃는 표정 하나가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표정연구가의 대가로 불리며 기업 강연과 방송 출현으로 하루하루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