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창군 무장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3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가 7일 무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이경신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경면민회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 체육대회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무장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하나된 모습으로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성내리 김연호씨를 비롯해 지역주민 9명에게 고창군수, 고창군의회의장의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전 재경면민회장 박춘수 씨에게 무장면체육회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광안 무장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장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무장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무장면민이 화합하여 담소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지속되길 바라며 모두 함께 화합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임준 군산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에는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참여와 체감을 느끼는 공약실천이 기대된다. 시는 7일 민선8기동안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정책수립과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학계·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공갈등 사례가 많은 분야의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공공갈등의 사안과 규모에 따라 갈등진단 및 갈등영향분석,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공청회 개최 등 맞춤형 갈등 대응 절차를 마련해, 시민들과 다양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공갈등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반올림’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해 시정혁신정책발굴 및 제안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방안 모색 등 다양한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책반올림은 지난해 1기를 시작해 2기 활동에 돌입했으며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해 ‘굳어져 있는 조직’에 대한 시민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4일 ‘고향사랑기부제 전도사’ 신승근 한국 공학대학 복지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 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신승근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발굴 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과 지역만의 매력이 담긴 특산품을 적절하게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답례품 선정 시 군산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구성하고 이를 통한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이끌어내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부자가 고향에 내민 따뜻한 손길이 고향 곳곳에 느껴질 수 있도록 기금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노인 복지 사업 등 고향사랑기부 이미지와 연계하여 기금 사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 '군산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공포되면서, 같은 날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군산시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정례회의를 개최했으며 제도에 대한 설명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오는 8일, 군산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4일 5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청소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정책위원회는 이날 △청소년 경제활동에서 학생 인권 보호 방안 △학생자치 시간 확보와 참여 보장 △학생회실의 운영에 관한 내용 △청소년 ‘창의예술 미래공간’ 배치 장소 결정 방법 △일상생활과 연계한 환경·생태교육 방안 △자유학기제 시행 시기 변경에 관한 내용 △다양한 청소년정책의 홍보 방안 등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을 검토하고, 청소년정책 핵심 과제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청소년정책위원회는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발전,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정책의 최종수혜자인 청소년이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체 30명의 위원 중 도내 14개 시·군별 대표 학생 14명을 학생 위원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이 제안하고 확인하며 평가한 청소년정책은 실효성을 높여줄 것”이라면서 “청소년정책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은 앞으로 전라북도학생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데에 유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의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최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우리는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안전에 있어서는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원칙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애도기간이 끝나는 이번 주말 고창·정읍 등 단풍행렬이 집중될 것이다”며, “도 안전실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도내 수험생들을 위해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방역관리와 수험생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그는 “도내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대책 등 도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북의 수험생들을 위해 교육협력추진단에서 교육청과 협의하여 수능 당일 이동대책 등 전북도가 추가로 지원할 부분을 살펴보고 선제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11월이 국가예산 규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한국기자연대] 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4일 군산시청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당 운영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 국가예산 반영 상황과 국회단계 국비 확보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과소반영 되거나 미반영된 지역 예산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군산,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등이 있으며 8개 사업에 436억원 규모다. 이어서 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 간 논의도 이어졌다. 2023년 최초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안착과 군산시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 했으며,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 조성’, ‘군소음 피해방지 및 주민지원 방안’ 등 16가지 현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년도 예산안의 키를 쥐고 있는 국회 예결위원 등을 상대로 전주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심의를 맡고 있는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과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소관 상임위 의원 등을 상대로 전주시 주요 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 발전을 위한 예산을 끌어오기 위해 여·야와 지역구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전주시 주요사업 추진 당위성을 피력했다. 우 시장은 우원식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노원구을)과 박정 예결위 간사(더불어민주당, 경기파주시을), 예결위 예산소위 위원인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을)과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시임실군순창군) 등에게 중점 추진사업 8건의 예산반영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전주시가 국회 심의단계에서 예산반영을 위해 주력하는 사업은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관 건립 △출판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K-Fi
[한국기자연대] 6.25 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당한 순창군 민간인 희생자를 위로하는 합동 추모제가 4일 순창군 쌍치면 정산체육공원 내 위령탑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 및 희생자 유가족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모제는 6.25 전쟁 민간인희생자 순창군유족회 고석봉 총무의 집례로 초헌관에 유병홍 제전위원장, 아헌관에 박달주, 종헌관에 장희섭, 축관에 한상현 씨가 봉행했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추도사에서 “6.25 전쟁 전후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가슴 속에 응어리를 품고 살아가는 군민들의 아픔을 위로해드리기 위해 2023년부터는 순창군에서 대대적으로 추모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치면 정산체육공원에 건립한 위령탑은 1994년 제1회 쌍치면민의 날을 맞아 6.25 희생자의 넋을 달래는 위령탑을 건립키로 결정하고 기금을 모아 1997년 12월 완공하고 매년 11월경에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180만여㎡에 2023년부터 2052년까지 30년간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조7천여억원 규모로 신약·의료기기개발센터와 신약 생산센터, 실험 동물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바이오신약과 BT 기반 의료기기를 주 품목으로 하는 충북 오송, 합성신약과 IT 기반 의료기기를 특화한 대구·경북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데이터·AI 기반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첨단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전북 중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지난 3일 정읍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연물 특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관한 내용과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구체적 논의와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조성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학수 시장과 연구기관 핵심 연구원,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이만재·김석환 의원,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수소, 이차전지 등 미래에너지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국가전략기술 주도산업'인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익산에 밀집돼 첨단기술집약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두산퓨얼셀(주)과 이차전지 소재 일진머티리얼즈(주), 이차전지 음극재 및 반도체 공정소재 ㈜한솔케미칼을 비롯해 양극재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LG화학이 익산에서 생산활동을 펼치며 미래에너지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수소기술 미래주도 '두산퓨얼셀' 지난 2일 제정된 '제1회 수소의 날'을 맞아 국내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이자 5천만달러 수출 성과를 거둬 산업포장을 수상한 두산퓨얼셀은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두산퓨얼셀(주)’은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제조 기업으로 정부 수소 산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 익산 제2산단 기존 공장 부지에 지난해 574억원을 투자해 공장 가동 중이다. 올해 10월에는 생산 공장의 증축을 완료해 연간 최대 생산능력을 275MW까지 확대하고 3산단 입주 기업인 제이앤엘테크의 증설투자도 이뤄진다. 이로써 관련 기업투자의 시너지 효과로 연료전지 산업 인프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