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행사'를 중국과 동시 개최하고, 양저우시와 우호·경제강화 MOU를 체결하는 등 최근 경색된 국제 관계 속에서 중국과 새로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일, 군산과 양저우에서 동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 기념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완진젠 양저우 시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 학계,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양도시 공동 주관으로 추진되는 최대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금번 MOU를 체결한 양저우시는 인구 461만명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이자 신라말기 명문작가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 유학시절 관직 생활을 하던 중 격황소문(激黃巢文)을 작성해 황소의 난을 진압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최치원기념관을 건립한 도시로 군산시와 인연을 맺어 2014년 군산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최치원 웨비나(웹세미나)로 이뤄졌다. 특히, 이례적으로 도시 간 교류임에도 불구하고 한·중 외교부 대표로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총영사, 장청강 주광주중국 총영사가 참석해 양 도시
[한국기자연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대한민국 11개 도시가 3일과 4일 이틀간 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전주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첫날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2022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정회원도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를 비롯해 서울, 이천, 광주, 부산, 통영, 대구, 부천, 원주, 대구, 지난해 공예·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을 받은 경남 김해시 등 국내 11개 창의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11개 정회원도시들은 상호 협력 증진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박세훈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성과지표 개발 연구 결과 발표로 문을 연 워크숍에서는 한건수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자문위원장의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각 창의도시별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회원도시별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전체토론도 진행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은
[한국기자연대]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3일 지평선산단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대승정밀(주)(대표 김장송)과 ㈜일강(대표 정세민)을 방문해 각 기업 대표를 면담하고 공장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난 10.19일 이루어진 지평선산업단지 투자협약을 통해 73,847㎡ 부지에 454억원(고용 66명)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성주 시장은 '기업들의 투자 여건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하며, 기업들도 지금의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잘 극복하고 고용과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태원 사고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 대책 강화를 특별 당부'하기도 했다. 대승정밀(주)와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대승정밀(주)은 현재 대동농공단지와 지평선산업
[한국기자연대] 전북도·익산시가 ‘전북 익산형 일자리’ 밑그림을 완성하고 올해 선정을 목표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도·시는 3일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1월 25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구체화된 실행방안을 담은 사업계획을 정부에 제출한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의장, 홍대광 하림푸드 대표 등 익산형 일자리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형 일자리는 노·농·사·민·정의 다양한 주체간 합의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각 참여 주체의 일방적인 양보가 아닌 상호협의에 따른 상생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큰 의의가 있다. # 전국 최초 농식품산업 및 노사 상생모델 현재까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舊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된 곳은 총 6곳으로 대부분 자동차 연관(내연기관, 전기차, 뿌리산업 등) 산업모델로 타 자치단체에 상생모델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익산형 일자리는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농업과 연계한
[한국기자연대] 김제시와 (사)김제시소상공인협회(회장 박종일)는 지난 3일 제7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김제 소상공인 단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제지역 업종별·상권별 회장단과 30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 표창, 김제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감사패 등 8개 분야 26명의 유공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김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육성지원기금 이차보전, 임차료 지원,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 김제시 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김제시소상공인협회 박종일 회장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민선 8기 김제시는 지역 실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 순창군이 농업·농촌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실천 농가에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국민건강증진과 농업 생태보전 등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감안하여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생산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소득보전은 물론 자긍심 고취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작물별, 인증별(유기/무농약)로 구분하여 지원하며, 지급 단가는 유기 인증의 경우 ha당 △벼 180만 원 △일반작물 180만 원 △임산물 65만 원을, 무농약 인증의 경우 ha당 ▲벼 150만 원 ▲일반작물 110만 원 ▲임산물 40만 원을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사업 대상은 순창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 인증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이달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기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신청서 접수 후 현장확인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 선정 후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산하 국제항공연맹 FAI가 주관하는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해 세계 최고 권위의 드론 스포츠가 남원시 일원에서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11월 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16차 FAI 총회에서 남원시가 “2023년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40여 개국의 500여명의 선수단과 산업관계자 1천명이 집결하고, 8천만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한류문화 창출로 2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UAM산업을 남원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고 드론‧UAM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신호탄으로 드론 레이싱 경기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드론 축구, 드론‧UAM 국제 박람회, 컨퍼런스, 드론체험, 기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 9월 15일 남원시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유치 의향서를 대한민국항공회를 통해 FAI로 제출하여 전라북도, 대한민국항공회, 한국모형항공
[한국기자연대] 진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장필순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곰소젓갈발효축제에서 식당 부스를 운영했는데 수익금 일부를 부안군 학생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3년만에 열린 곰소젓갈발효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축제 전부터 축제 홍보 및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등에 온갖 힘을 쏟으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힘들게 일해서 얻은 수익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주셔셔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 위문, 김치담그기 행사, 도로변 꽃 식재, 환경정화활동 등 진서면의 각종 행사 및 지역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제 18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3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졸업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2022년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치유농업반, 푸드플랜반, 참풍부안한우반 등 3개 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학사일정을 운영, 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실습·현장교육 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한 농업인대학은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교육사업 중 하나로 부안농업의 발전에 대하여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2022년 현재까지 1,711여명의 우수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는 치유농업반 김광철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학운영과정에 성실히 참석한 계화면 김수연씨 등 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 해 동안 최고의 농업인이 되기 위해 주어진 학업을 성실히 이수해 오늘 졸업식을 맞이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벤처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자연대] 최훈식 군수는 지난 2일 정식기(심는 시기)를 맞은 양파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수군 산서면 양파 농가를 찾은 최 군수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지원으로 농민들이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겠다”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가을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예방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신소득 꽃송이버섯 단목재배 실증 시범사업장에 대해서도 꽃송이 버섯 재배현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최훈식 군수는 “꽃송이 버섯 국내육성 품종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아직 소비자에게 낯선 품종인 만큼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꽃송이버섯이 장수군의 신소득 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품목 다양화를 위해 신품목 실증재배 및 지역적응성 연구로 농가소득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