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새해를 맞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성공을 위해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정보교류를 통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13일 ‘2025 APEC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박몽룡)’와 신년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곧 있을 정부 공모절차 대응 방안과 유치 여건 및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박몽룡 위원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장,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이동건 경주시이통장연합회장,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정재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범시민추진위원회 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만간 외교부에서 개최도시 선정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을 비롯한 공모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회의 및 숙박 등 유치 여건과 함께 상반기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몽룡 위원장은 “지난해 시도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해 불과 85일만에 146만명이 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며, “전 국민적 유치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기업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공장을 강화군 관내로 이전하거나 신설한 기업이다. 지원금은 강화군민 고용 후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는 고용보조금(군민 10명 초과 신규 채용 시 6개월간 1명당 30만 원 지원)과 교육훈련 보조금(군민 10명 초과 신규 채용 후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6개월간 매월 1명당 30만 원 지원) 등이 있다. 신규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강화군청 경제교통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기업유치위원회의 지원 대상 타당성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지원 대상 업체라면 신속하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천호 군수는 “기업들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귀농인들의 주거공간 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귀농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로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연 1.5%)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액은 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세대주면서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 분야에 종사한 자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 정읍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귀농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재촌 비농업인은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고, 사업신청일 현재 정읍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귀농인으로, 거주기간과 교육 이수 실적을 만족해야 한다. 귀농희
[한국기자연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13일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대응력과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 장관의 취임 이래 경제단체와의 5번째 소통 행보이다. 조 장관은 앞으로의 외교부는 경제단체 및 기업들에게 먼저 다가갈 것이며, 167개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해외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시장개척과 해외수출 지원 노력을 더욱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구 회장은 외교부의 적극적인 경제외교 및 기업지원 활동에 사의를 표하고, 민관 원팀으로서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와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간 교류·협력을 포함한 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증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함께 발맞추어 뛸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관세청은 2월 13일 「2024년 관세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사회안전, △국가번영, △글로벌 무역스탠다드 선도를 3대 목표로 하여, ‘5대 분야 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2024년은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새로운 비전 실현의 원년”이라고 언급하면서, “지난 10월 발족시킨 「스마트 혁신 추진단」을 중심으로 국민 눈높이에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혁신하여 경제활동의 자유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관세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중추국가 관세청으로서 국제사회 연대·공동번영을 위해 개도국 관세행정 발전을 지원하고, 유니패스 해외보급 확대 등 케이(K)-관세행정의 국제표준화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손을 맞잡았다. 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3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수목원 및 정원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정원·민간정원·생활정원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수목원 및 정원 관련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 기술정보 공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술 및 인적 교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추진에 따른 정원 소재 및 기술개발 등 정원산업 육성과 진흥에 관한 협력과 홍보 지원,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공동 협력 성과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의 협력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식 반려식물 클리닉, 반려식물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에서는 감귤원 품종갱신에 식재할 감귤 유라조생 3년생 대묘를 2024년 2월 7일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귀포시와 감귤농업협동조합이 협업하여 유라조생 3년생 포트묘를 생산 및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9만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접목된 유라조생 3년생 대묘 3만본을 올해 2024년에 처음으로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공급에 앞서, 지난 2023년 11월 8일 ~ 21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391농가·85천본이 신청됐다. 공급 예정 수량보다 352% 이상으로 많은 신청이 접수되어 유라조생으로 품종갱신을 희망하는 농가 수요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공급은 151농가를 대상으로 본당 15,000원에 사업시행기관인 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공급하며, 2025년과 2026년에도 각 3만본씩 사업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포트묘를 식재하면 일반묘로 품종갱신한 것 보다 감귤 미수확 기간을 1 ~ 2년 앞당길 수 있어, 연간 3천만원, 최대 2년간 6천만원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수출분야 농가 및 업체 대상으로 도비 및 군비사업 신청접수를 이달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받는 사업은 수출분야 총 6개 사업으로 233백만원 규모이며, 수출분야의 ▲농식품국내판촉지원 ▲농식품국외판촉지원 ▲수출농식품브랜드경쟁력제고 ▲수출농식품안전성제고 ▲고품질쌀촉진자금지원 ▲농식품해외마케팅지원이다. 의성군 수출 주요품목으로는 주류, 김치, 쌀, 사과, 복숭아, 흑마늘 가공품 등이며, 2018년부터는 매년 수출액 증가 추세로 2023년 한해 수출실적은 11백만불을 달성했고 올해는 13백만불 수출액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WTO협정에 따른 수출물류비 폐지로 수출농가 및 업체의 수출 의지 감소가 우려된다. 이에 대안사업으로 위생·검역 안전규제 준수에 따른 수출농가소득감소분 보전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수출농식품 안전성제고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국제경기침체로 인하여 수출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수출 정책을 펼쳐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13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동행 300억 특례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포항시 및 대구은행은 각 1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포항시는 보증재원의 3%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또한 대구은행은 우대금리(CD금리 +1.8%)를 적용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300억 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경영기반이 약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창업지원으로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보증한도는 2천만 원까지이며, 창업 6개월 이내의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 대상은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양질의 일자리 사업과 맞춤형 취업 지원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미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구축해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지원 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회생‧대출)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들을 집적화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시행했다. 멜론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수제양갱 선물 세트를 제작한 ‘연아당’과 구미 유일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든 ‘엘라또’는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리고 있고, ‘빌리 버튼’과 ‘카페 스테이 새마을’은 금오산과 새마을 등 구미를 상징하는 굿즈를 제작‧판매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지역 문화, 관광, 특산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지역(로컬) 상표(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