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월 15일,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2024학년도 충청남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안내하고, 충남 미래교육 2030의 방향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강의를 진행한 한들물빛유치원 최자능 교사는 2024 충남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유아교육의 전문가이다. 그는 현장의 유치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과정 운영 사례나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재상, 교육과정 개정의 방향을 심도 있게 전달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태안의 유아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했으면 한다. 태안 유아교육의 특색인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상더하기 유아놀이교실, 화목마실 유치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이 보다 활성화되어 내실 있는 유아교육을 실현했으면 한다.”고 했다.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를 직접 마주한 태안교육이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학생 맞춤형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과 몽골 총교육청(청장 냠오치르)이 16일 몽골 총교육청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 등 교육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과 몽골 총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뿐 아니라 학생 및 교직원 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교육청 주최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몽골 총교육청이 참여한다는 데 합의했다. 두 기관은 또,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 교류, 교직원들의 교육교류 및 연수 운영 등에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 이외에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56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류 및 한국어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 한인회도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몽골 총교육청과 손을 맞잡음으로써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2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교육기관과 학교 내 근무하는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영양(교)사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산업 안전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파악과 개선 대책의 수립․시행으로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위험성 평가와 법적 이행 사항에 대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본부 강사의 특강과 경북교육청 담당 부서 실무진의 △안전관리체제 △산업재해 발생 보고 체계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건강검진(소음) △일반 건강검진과 특수건강검진(야간) 강의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를 더욱더 안전한 근로 현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영양교사와 영양사, 행정실 업무관계자뿐만 경북교육청 소속 공사립 학교의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연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내실 있는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와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월 중으로 도 교육청 누리집 내 인공지능 플랫폼인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 생성형 AI 도입으로 문을 연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생성하여 교직원의 행정업무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교육행정 업무자료를 제공한다. 누적 이용자 수 200만 명을 넘어선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2월 발전적 개편을 통해 경북 체험학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누구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지역과 주제별 코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 지원과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답변 속도 개선과 메인 페이지 디자인 개편으로 더욱 향상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라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더욱 많은 분이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 1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실제 사례를 적용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안전 관리 방법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작성 및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 우수사례 공유 ▲2024년도 급식 기본 운영 계획 안내 등이다. 특히,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작성과 식생활 교육으로 급별 학생들에게 맞춤형 식생활 교육 제공을 위한 토대 마련은 물론 식생활 교육관의 효과적인 업무 진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영양교사, 영양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 급식 운영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1월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올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6일 오전, 직지과학사랑 교사연구회(회장 조지은(증평중)) 교사 6명을 만나 충북과학교육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직지과학사랑 교사연구회는 2006년 6명을 시작으로 현재 70여명 안팎의 과학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로의 수업을 나누고 함께 연구하고 동반성장 하며 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교육 봉사를 통해 배움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회는 교육 봉사의 일환으로 2018년 동티모르를 시작으로 2023년 7월에 네 번째로 몽골 셀렝게주 수흐바르타 1번 학교에서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과 함께 탐구하며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몽골 현지 교사들이 구성한 ‘몽골의 과학’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교육을 배우고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류단장인 청주공고 황인옥 교사는 “회원 중 희망하는 교사들이 5월 연수 자료 제작 및 번역, 실험재료 준비 등을 시작으로 7월 몽골 현지 강사 연수 및 한국 교사 협력 수업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류 사업을 통해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진심은 언어를 뛰어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이 16일,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 학생건강체력평가 통계에 따르면 충북뿐 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1 부터 2등급의 학생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 4 부터 5등급 학생들은 증가 추세에 있어, 사회․정서적 문제도 증가하고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충북교육청은 단위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체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또는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신체를 단련하는 충북형 몸활동 1.0 '모닝 스파크'사업을 2학기에 시행해 전체 초․중․고 중 408교인 85%의 학교와 63.8%의 학생이 참여해, 증가 추세를 보이던 학생건강체력평가의 4 부터 5등급 비율은 2022년에 비해 0.54%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1 부터 2등급의 비율은 5.59% 증가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수립해 활동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전북형 늘봄 집중지원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늘봄 집중지원학교 75개교 학교장과 14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1학기 75개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성장 발달 단계와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2개 무료 프로그램) 제공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한시적 기간제 채용(20명) 및 방과후행정실무사(55명) 업무지원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교실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형 늘봄학교는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교사와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라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연수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설명과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등 재난․안전사고 사례 중심의 재난 예방․대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유재용 대표의 ‘재난 책임기관의 역할과 책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최수환 차장의 ‘교육시설법과 교육시설 안전관리’ 특강을 비롯해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법정 교육),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재난 사례별 대응, 재난 발생 시 신속 전파와 후속 조치,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활용 방안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기적 재난 대응 연수를 통해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에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2024 보건교육 주요업무 연수’를 개최했다. 먼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강문희 교수가 학생 건강 현황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나성중학교 여을기 보건교사가 세종보건교육 연구회에서 제작한 중·고등학교용 마약예방교육자료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보건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024 보건교육 주요업무’에 대해 전달했고, 주된 내용은 보건교육 및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응급상황 관리체계, 흡연, 음주, 마약 등 약물오남용 예방,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통한 성범죄 근절 등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올해 특별 사업으로 진행 예정인 ‘제1형 당뇨병 등 난치성질환 학생 지원’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자세히 설명하여 보건교사들이 난치성질환에 대해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건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