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해 전북도립국악원, 순창군, 순창교육지원청이 손을 잡고 지난 2017년 6월 창단한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가 20일 오후 7시에 순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올린다. 2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관포지교(管鮑之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열었던 정기연주회 이후 3년 만에 행복한 예술여행을 국악오케스트라 선율에 담아낸다. 이번 연주회는 1부는 가야금중주곡, 신민요, 영남설장구 순으로 진행하고 2부는 관포지교, 거문고와 아쟁병주를 위한 대화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살리고 국악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가야금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루돌브사슴코’등을 시작으로 단원 모두가 함께하는 관현악 ‘쑥대머리’, ‘담쟁이’, ‘동요메들리’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매주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원 9명이 순창을 찾아 청소년 단원들에게 가야금·거문고·해금·아쟁·대금·소금·신디·피리·태평소·타악 등 국악의 다양한 악기 교육과 국악 연습을 지도해 오고 있다. 국악연주를 통한 전통예술 교육으로 자존감과 공동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 ‘김포시자율방재단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재단원 200여 명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5·6대 자율방재단장 이·취임과 방재 유공 단원의 표창 수여를 크게 축하했다. 지난 2017년부터 5년 동안 회장직을 맡았던 제5대 신현실 전임단장은 “재임기간 힘써주신 단원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며 “이제 더는 방재단은 아니지만 김포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을 찾아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회장직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임단장에 임명된 제6대 민영관 단장은 “노력해준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열심히 뛰는 지역자율방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년 간 구성·운영되고 있다. 14개 읍·면·동 284명이 방재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방재단의 주요 활동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하는 예찰활동을 비롯해 사전예방, 재난 복구지원,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지원 등 ‘재난 예방’과 관련한 것들이다. 김병수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 체육관에서 ‘2022년 광주시 장애인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외빈과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 가맹경기단체 회장, 종목별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회는 방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조영구 광주홍보대사 진행으로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표창은 정대혁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 4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원종 광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 등 4명이 광주시의회 의장 표창, 김은영 광주시장애인보치아 연맹 회장 등 4명이 국회의원 표창, 스포츠토토 휠체어 테니스팀 김명제 선수 등 8명이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 최우수상·우수상을 받았다. 방 시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 동안 광주시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생활체육인들,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및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많은 관
[한국기자연대] 광진구의회는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광진구 2023년 예산을 7,826억원으로 최종 의결하며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2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25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회기에 돌입한 의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예산안 심사를 진행했으며,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기반으로 계수조정을 실시했다. 12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구민의 대변인으로서 구정발전을 촉구했으며,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2023년도 광진구 예산안 등 회부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마무리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7,826억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 동화축제, 긴고랑로 복개도로 하천 복원 등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21개에 대해 약 22억 원을 삭감했고, 중곡문화체육센터 운영 대행사업에 대해 약 6억원을 증액하여 의결했다. 제2차, 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구
[한국기자연대]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5일 올 한 해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다가올 한 해를 위해 준비하는 송년회 ‘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우수 보육 교직원에 대한 평택시장 및 경기도지사 표창 전수와 연합회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특히 한 해 동안 어린이집과 각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동전을 모아 마련한 3,123만원을 기부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 김의향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올 한 해에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보육을 위해 늘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우리 지역의 모든 보육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또한 “힘든 보육의 현장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음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보육 교직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보육 현장에서 직접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평택시 아이들 또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홍익표)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류문화 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는 ‘2022 제10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지자체 중 단독으로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인, 예술단체, 지자체 중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순수문화대상, 대중문화대상, 특별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해미읍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차별화된 축제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는 예술단체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해 현재 120여 개의 예술단체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전 시민이 예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악한 문화예술 분야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해왔다. 시민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인 문화회관에 끊임없이 공연‧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난 18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 3층에서 2022년 한 해 동안의 방범 활동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표창 수여·장학금 전달·행동강령 낭독·송년사·축사·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태연 연합대장은 “방범활동 뿐만 아니라 많은 행사에 따른 질서유지 활동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낸 한 해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청·경찰서와 협조하여 대원님들과 함께 더 나은 방범대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송년사를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낮에는 각자의 일터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 방범활동으로 동두천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범대원 여러분의 애향심과 사명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1년간의 노고와 피로를 잊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1992년 2월 자율방범협의회를 창설, 초대 김규웅 대장을 필두로 대원 120명으로 시작하여 2002년 방범기동순찰연합대로 개칭하고 2022년 권태연 연합대장이 취임하
[한국기자연대]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16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2년 노하숲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을 전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지난 일 년 동안 복지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우고 익힌 실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복나눔상 수여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특별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복지관 회원들로 꾸며진 14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상시 전시회장(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로비)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훈식 군수는 전시회와 발표회를 준비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전하고 “노하숲 축제를 통해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장애인 문화‧여가생활 발전에 노력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이 제1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담양의 변천, 생활상 등 과거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기록물을 적극적으로 수집·발굴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당신의 소중한 기록, 담양역사 한 페이지에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6점의 기록물이 접수됐으며,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19명 총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작은 창평면 최영덕씨가 출품한 ‘영농일지’가 선정됐다. 해당 일지에는 1984년부터 2000년까지의 날씨, 온도, 농작업에 관한 내용과 그날그날의 일상이 기록되어 있어 생활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혼례의식 중 기러기에 절하는 예식 순서가 기록된 ‘혼홀전안례’와 1964년부터 2010년까지 작성된 봉산면 연동리마을 ‘봉서위친계규약’이 각각 선정됐다. 이는 전통 혼례풍습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1937년에 발행한 전라남도 도민증과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작성한 가계부, 그리고 봉산면장을 역임한 최봉
[한국기자연대]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동아리 및 청소년,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회 의왕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의왕학생축제는 의왕시 학생동아리 연합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와 학생동아리의 전시 및 자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덕장중 ‘유화반’, 백운중 ‘방송부’는 작품 및 미디어리터러시 전시에 참여했고, 부곡중 ‘과학탐구반’은 무게중심 잠자리 만들기, 의왕고 ‘인터렉트’와 ‘SCI’는 페이스페인팅과 고체향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학생 문화예술 경연에서는 밴드부문 ▲1등‘라온제나’(모락중) ▲2등 ‘Intro’(의왕중) ▲3등‘카엘루’(백운중), 댄스부문 ▲1등‘크리에이티브’(갈뫼중) ▲2등‘루미너스’(의왕중) ▲3등‘유니크’(덕장중), 보컬부문 ▲1등 김서연(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2등 김다예나(고천중) ▲3등 장은재(고천중), 퍼포먼스상은 부곡중 ‘텐즈’ 댄스동아리가 차지했다.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병진) 후원으로 시상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