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시의회는 17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제2차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 워크숍'을 열고, 청렴 실천과 공정선거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교육과 함께 공직선거법 교육도 병행해 의원들의 청렴성과 법규 준수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고위직 간부 및 직원도 참석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행동강령과 이해충돌 방지 사례를 점검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으며, 이어진 공직선거법 교육을 통해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지방의회 청렴성과 투명성 확보 정책과 발맞춰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27개 항목으로 공개하도록 기준을 마련했으며, 국외출장 규칙도 개정해 주민 의견수렴과 사후 심사를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의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원휘 의장은 “지방의회의 생명은
[한국기자연대] 대전시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지역 숙원사업들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인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8월 1일 간담회에서 ▲국가하천 기본계획 수립 시 준설계획 반영 ▲국가하천 유지보수 예산 집행 기준 및 절차 개선 ▲대전교도소 이전을 위한 공기업 예타 기준 개선 등을 대통령에게 직접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갑천·유등천·대전천 등 도심을 관통하는 3대 국가하천의 치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퇴적토 정비와 준설계획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회신했다. 이들 하천은 인근 아파트 개발과 기후 위기 심화로 침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환경부는 홍수기 이후 상습 퇴적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를 거쳐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반영, 체계적인 유지 준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서도 타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타 지침 내 특례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 가능성에 기대를 더했다. 대전교도소는 40
[한국기자연대] 대전시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94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청년기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46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45건,‘오정 국가시범지구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2건 등 모두 9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 일부 위원의 사임으로 발생한 공석을 보임하기 위해 정명국, 송인석, 방진영, 민경배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새롭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민경배 의원이‘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필요성과 추진 방안’ ▲이한영 의원이‘둔산시외버스 정류소 하차장 위치 원상복구’ ▲김민숙 의원이‘대전 0시 축제 객관적 평가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이용 활성화와 버스전용주차장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한시적으로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은 동구 대흥로 200(인동 82-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대형버스 12대와 중형버스 3대 등 총 15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관리사무실, 화장실,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유료 전환 이후 이용률이 감소하자 무료 운영으로 변경·결정했으며, 운영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률 ▲시장 방문객 추이 ▲상인들의 경기 체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운영 방향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단, 주차장은 승차 인원 16인 이상 버스 중 사전예약 차량만 입차가 가능하므로, 이용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를 통해 예약 절차를 거쳐야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무료 운영은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라며 “운영 효과를 세심히 살펴 주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오는 23일 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진행되며, 산불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등 실전과 같은 대응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구청 중회의실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실제 상황과 동일한 지휘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시,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인원 200여 명과 소방헬기·산림헬기·차량·장비 19대를 투입해 합동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각종 재난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중구 청년네트워크 첫 어울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청년네트워크의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으며, 이어 구청장과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4기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3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 3개월 동안 매월 1~2회 정기 회의를 열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중구 청년정책의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청년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열린 구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구정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17일 ㈜상봉공영과 홍제요양병원(원장 김광식)으로부터 전병과자 400상자(약 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 경로당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덕 ㈜상봉공영 대표와 김광식 홍제요양병원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상봉공영과 홍제요양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을 명절 전 경로당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봉공영과 홍제요양병원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벙커’에서 지역 청년 40여 명과 ‘대덕청년, 대덕구청장과 한 판’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덕청년, 대덕구청장과 한 판’은 피자 한 판에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지듯, 청년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한데 모아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크게 ‘청년의 목소리를 잇다’, ‘소통의 장을 열다’, ‘결과를 함께 나누다’ 등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질문을 바탕으로 토크가 진행됐고, 포스트잇을 활용한 자유 질문도 받아 최 구청장이 직접 답했다. 이어 청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청년들과의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혔다. 구는 주요 질의응답은 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구청 SNS에 순차적으로 공유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청년정책의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만드는 구정을 위
[한국기자연대] 대전 유성구는 한밭제일복지재단과 함께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의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마음동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체결한 ‘고독사 위험군 및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14명을 대상으로 1명당 한밭제일복지재단 소속 자원봉사 청년 2명을 매칭하는 ‘1:2 모둠’으로 운영된다. 모둠 활동은 ▲정기적 소통 위한 안부 전화 ‘관계형성’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모둠별 식사 ‘대면만남’ ▲영화 등 문화 체험과 대외 활동 ‘외부활동’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유성구는 지난 8월 31일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한밭제일복지재단 자원봉사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역할·실무 내용 등을 공유하는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가 관심을 두고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유성구청 주차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유성구지회가 주관하며, 유성구 주민이 소유한 승용차·승합차·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엔진·제동장치·타이어 등 자동차 전반 상태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 보충 ▲부동액·워셔액·배터리액 보충 ▲전구·브러쉬 등 일부 소모성 부품 교체 ▲배출가스 측정 등으로 구성됐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므로 차량 점검은 안전한 귀성길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