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밤새 쌓인 눈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는 전날인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여 밤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구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장비 28대를 투입하고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제설제 살포 작업을 마쳤다. 22일 오전에는 류경기 구청장 주재로 대설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제설 작업상황 점검했다. 류 구청장은 “가용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구는 인력 512명을 동원해 보도구간, 골목길 등에 대한 재빠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구민 불편에 재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망우리와 새우개 등의 고갯길과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취약 지점에 설치한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제 보관함도 점검했다. 특히 차량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경사로에 설치한 도로열선과 취약 지점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했다. 결빙 등으로 인한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용마산, 망우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구직난·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도봉구는 오는 3월부터 도봉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봉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 속 사회변화에 따라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직업군에 대해 전문직업교육을 운영·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AR/VR 활용 드론 자격 취득과정 ▲건축목공 전문인력 양성과정 ▲법률 사무직원 취업 교육과정 ▲노인복지시설(창업) 운영자 양성과정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232명의 취·창업을 도왔다. 올해는 특히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의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교육기관을 통한 위탁 운영으로 해당 교육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수업과 취업상담 및 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3월 중순부터 조경관리기능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3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조경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과정(주말)으로 진행된다. 3월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최종 25명을 선발한다.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금액만 21억 8천만 원에 달하며, 이는 기존 목표액(20억)을 110% 초과 달성한 수치다. 지난해 대비 2억 5천만 원을 더 모금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경기 불황과 가파른 물가상승에도 지역 내·외 기업체와 종교기관, 지역주민 총 1,474명의 기부활동이 있었다. 특히 지역주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인 14개 동주민센터 통장 14명과 1,3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며 모금을 독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각계각층에서 한 마음 한뜻으로 모금해주신 결과,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품은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게 전달됐으며, 성금은 긴급 위기가구를 위한 생계비·의료비·주거비와 폐지수거어르신 냉·난방비 지원, 저소득 학생을 위한 학원연
[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 · 중 · 고교 102곳에 총 137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4대 분야 35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편성 내역은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사업 103억여 원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 원 ▲협력사업 1억 2천만 원이다.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돌봄교실 프로그램의 내실화, 문예체 창의체험 등 정책 비전이 담긴 구 지정 사업을 작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학생 등이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신규 도입한 ‘특수학급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 나간다. 이를 위해 신청학교 16곳에 특수 및 통합학급 운영과 관련한 보조인력 인건비 총 6천9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작년에 처음 시작해 교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등하교 안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신청학교 30곳에 각 5백만 원 이내로 안전 지도인력 인건비 및 활동비 등 총 1억 4천여만 원을 지원
[한국기자연대] 양천구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1일 임대인‧상인 대표와 함께 ‘목동역세권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임대인-상인 간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료 안정화와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에 따른 원주민 내몰림 현상) 방지 등 안정적인 상권 발달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임대차보호법 제반 규정준수 ▲상권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이다. 목동로데오거리, 신정중앙로먹자골목으로 형성된 목동역 일대 상권은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완공된 1995년부터 양천구의 대표적인 상권 역할을 해왔지만 대형마트 등장, 소비행태의 변화, 경기침체 여파로 최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우선 지난해 9월 목동역세권 일대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을 그렸다. 이후 상인회를 비롯해 민‧관‧공‧학 등 관련 유관기관장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목동로데오 상권 내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북구 송중동에 소재한 구립해맞이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지난 6일 성금 130만원을 강북구청에 전달했다. 구립해맞이어린이집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난달 자선행사 ‘따뜻한 겨울나기 해맞이 나눔시장’을 개최하고 수익금 등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원아와 부모가 함께 즐겁게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놀이 콘셉으로,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시장경제와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했다. 교사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신 구립해맞이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 원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귀한 성금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취약계층과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구는 21일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돌봄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단으로 활동하게 된 주민들은 발대식에 참석해 한 해 이웃들을 따뜻하게 돌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중랑구의 인적 안전망이다. 동네별로 최대 10명까지 활동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꼼꼼히 살핀다. 총 100명의 중랑구 우리동네돌봄단은 1명당 약 40명 내외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모니터링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매주 전화해 생활 상태 등을 묻고, 가정에도 직접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며 안부 확인과 동시에 정서적인 지원도 한다. 또한 위기가구의 생활실태에 따라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민간 기관 등으로 연계해 돕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두 발로 뛰어 주시는 우리동네돌봄단이 있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중랑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더불
[한국기자연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의료원(중랑구 신내로156)을 찾아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서울시 비상진료대책본부(본부장: 시민건강국장'2.7.~19.', 행정1부시장'2.20.~현재')’를 구성했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 일반환자는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보건소 연장 진료로 대응하고, 응급환자는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이날 오 시장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 받고, 권역응급・심뇌혈관센터를 둘러보며 비상 의료 대응 절차, 내원환자 진료 서비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석주
[한국기자연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1일 ‘강서구새마을회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등촌동 더베뉴지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제17대 이광연 강서구새마을회 신임 회장을 비롯해 제16대 김병남 회장, 지역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신임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이광연 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 배려, 연대를 몸소 실천하며 강서구새마을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발전 동력 중 하나인 공동체 의식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회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다”며 “이광연 신임회장님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강서구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연 회장은 가양동에서 이광연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광진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19~39세)의 취업 의지 향상과 자신감 강화를 목적으로, 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수 시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2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중‧장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한 과정의 80% 이상 참여했을 때 이수로 인정되며, 과정 절반 이상 참여 후 취‧창업 증빙 시에도 이수 처리된다. 지원 대상은 구직단념 기간 6개월 이상 청년, 자립준비(보호 종료)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관내 거주하는 구직단념 청년 90명이다. 과정별로 단기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