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첫 공공기관장으로 고승한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제주도는 8월 1일 오전 8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3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승한 신임원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고승한 원장은 제주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고령사회 제주 노인평생교육,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정책, 지역주민 주도 소통협력 플랫폼 구축 등 평생교육 및 사회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해왔다. 고 원장은 지난 7월 공모 및 심사과정을 통해 이사회에 최종 추천된 후 이사회 선임을 거쳐 8월 1일자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그동안 공백 기간을 잘 극복하고 도민들의 평생교육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고승한 신임원장은 “도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신3고(高)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지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전 도민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심한 사각지대를 보다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 2만 7,000여 명과 5,000여 사업체가 대상이 된다. 제주도 자체예산으로 7번째 지급되는 이번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대상은 ▲구직청년, 예술인·예술단체, 특수형태고용근로자·프리랜서 등 고용유지와 취업난을 겪는 도민 ▲1인 관광사업체, 손실 보전금 미수령 사업체, 일반택시기사와 택시업체 및 전세버스업체 ▲저소득 및 신규 어업인, 취약어가 한시경영지원 및 어선원 가계안정자금 지원, 취약농가 영농경영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제주도는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분야별 지급계획을 바탕으로8월 1일 9시 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민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인 만큼 정부지원사업과의 중복 및 자격요건 등을 신속하게 심사해 추석 이전에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구직청년의 경우 도내 거주 19~39세 청년 중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있고 최종 학교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전 도민에게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 단, △거동 불편 고령자나 장애인 등 찾아가는 신청대상자 △도외 병원장기입원자 및 교정시설 수용자 △생계 어려움으로 인한 공과금 장기 체납자 등 불가피한 사유를 소명하는 자료가 있을시 읍면동장 판단 하에 계좌이체, 지류형, 카드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접수해 지급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 또는 지원금 지급 전용 누리집, 탐나는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접수는 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및 읍면동 방문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5부제 방식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탐나는전으로 지급되므로 탐나는전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미 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제주도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는 하영올레 개장 1주년 기념 걷기행사인 "하영올레 첫돌잔치"가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궂은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상수 의원과 사단법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양광순 회장,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김만진 지사장도 함께하여 걷기행사 개막식을 대체하여 꾸려진 하영올레 첫돌잔치 맞이 ‘첫돌 케익 커팅식’에 참여, 걷기를 열망하는 5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강우와 강풍예보에 따라 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참가자 예약을 통한 참가인원 제한과 길잡이와 안내 등 행사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개최되었다. 또한 하영올레의 1주년을 맞이하는 돌잔치답게 사전참가자에게는 하영올레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한정판 하영올레 패스포트, 여권케이스, 하영올레 백팩 등 굿즈가 제공되었으며, 완보자에게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바우처도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첫돌을 지난 하영올레 길위에서 펼쳐지는 다음 걷기 행사는 오는 가을에 개최될 예정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2년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과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도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널리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으로 공존의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김효철 ㈔제주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상임대표, 현재붕 제주도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사회적경제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의 수눌음정신과 공동체문화는 사회적경제의 토대로, 제주는 어느 지역보다 사회적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며 “민선8기 제주도정은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제정·시행 이후 2015년 267개소이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63
[한국기자연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낮 12시 30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과제 모색 심포지엄’에 참석해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자치분권 모델 완성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에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향후 보완입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담아야 할 특례 규정 등의 실질적인 방안과 제주·강원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 앞서 열린 오찬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 등을 비롯해 제주‧강원도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치분권 모델의 완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라며 “중앙정부가 특별자치도를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민과 강원도민이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와 강원도가 협력도시이자 동반자로 앞으로도 자치분권 모델의 완성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06년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6차례의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29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08회 임시회 4·3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 4·3특별위원회는 2022년 7월 2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약 2년간 활동하며,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보상절차 점검 및 지원 △4·3희생자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등 보완입법 추진 △보상 관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 발굴 △4·3유적지 활성화 △4·3 자원화를 위한 제도정비 △4·3 수형인 명예회복 △4·3의 올바른 역사 찾기(정명) △4·3의 전국화·세계화 추진 등이 있다.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은 “보상금 지급,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등 조문별 개정사항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한 세부 절차 점검 및 지원을 비롯하여 보완 입법 등 4·3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4·3의 완전한 해결과 온전한 치유를 위해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의견개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정부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제주형 방역정책을 설계할 위기대응 전문자문기구를 신속히 구성하고, 일일 확진자 3,000명 이상인 3단계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첫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직후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대응 의사결정 거버넌스가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지고, 과학적 데이터 기반 원칙에 따라 준비돼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기석 위원장을 코로나19 대응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직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의사결정의 근거와 결과도 설명하도록 지시한 만큼, 제주도 역시 정부 기조에 발맞춰 정부와 함께 정밀 방역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도 “중앙국가위원회와 같이 의논해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자문기구를 구성하기를 적극 권고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기존에 운영하던 코로나19
서귀포KAL호텔은 제주여행 바캉스 시즌 맞이 ‘캠핑&바비큐’ 특별 체험을 통해 힐링의 멋과 웰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귀포 KAL호텔의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캠핑&바비큐 체험은 열대야자수 나무 사이로 문섬과 섶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제주바다의 이색 풍경를 감상할 수 있다. 번거로운 캠핑 장비를 준비할 필요 없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바비큐 메뉴는 안심꼬치구이, LA갈비, 항정살, 흑돼지 오겹살, 전복, 새우, 소시지 등 다양한 육류와 해산물로 구성된 2종 세트메뉴와 더불어 추억의 도시락, 어묵탕, 사발면, 쌈야채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어린이용 키즈세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편 8월 23일까지 서귀포KAL호텔 야외 <가든프라자>에서는 감미로운 라이브 뮤직을 감상하며 시원한 생맥주, 와인과 함께 ‘즉석 숯불 BBQ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쿨썸머! 한 여름밤의 축제’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투숙객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과 투어버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호텔 실내·야외 수영장 이
15일 오후 6시5분경 에코랜드에서 정원을 초과한 관광객을 실고 운행하던 기차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문지선(부산시 사하구)씨 등 60여명의 관광객이 중,경상을 입고 제주대학, 중앙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본보에 제보한 목격자 S씨에 따르면 "정원을 초과한 무리한 운행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본다”면서 “안내원 등이 사고에 대비해 비상호출을 긴급히 취할 수 있는 무전기 등을 구비치 않은 체 휴대폰만을 사용, 인명피해를 부추기는 부실한 운영으로 이같은 대형인명 피해를 초래했다"며 관련당국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