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3회 지방자치 경연대전 영예 대통령상 수상
경영수익사업 영업 순이익 3년 연속 전국 1위
제주특별자치도는 9.21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이용섭 행자부 장관, 후원부처 차관급 공무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한화갑 민주당 대표, 유인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주요인사 및 국회의원, 수상지방자치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용섭 행자부 장관이 대통령상을 전수하였다.
지방자치경영대전 종합대상은 지자체 부문, 문화관광, 농수특산품, 지방기업지원, 정보화, 복지서비스, 환경, 지역개발 등 8개부문별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자료에 의해 부문별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최우수 단체에 대해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특별자치도의 주요 우수시책을 보면, 제주도 행정구조개편 주민투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경영수익사업 영업 순이익 3년 연속 전국 1위, 텔레메틱스 시범도시 사업추진, ISO 14001(환경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조성 등이 분야별 우수시책으로 평가 받았으며,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건강도시 추진,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복지 환경 조성, 세계자연 유산 등재 신청, 세계평화의 섬 지정 및 제주권 광역도시계획에서도 우수 시책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는 9. 22(금) 16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민선4기 출범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세미나에서 오승익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이 발표하게 된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의 차별화된 발전 모델과 전통문화 등 지자체의 다양한 활동상의 홍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자치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문화 관광부 등 9개의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늘부터 나흘(9.21~9.24)동안 경기도 고양소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지역별 홍보ㆍ전시관 운영, 풍물 장터관 운영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