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빈틈 노린 범죄 차단… 가좌1·3동 30명 ‘야간 합동 순찰’

“치안 공백 없다”… 민·경 30명, 가좌동 밤거리 책임진다

설 이후 빈틈 노린 범죄 차단… 가좌1·3동 30명 ‘야간 합동 순찰’

[한국기자연대 이보영 기자]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와 가좌1동·가좌3동 자율방범대가 설 명절 이후 지역 치안 공백 차단에 나섰다. 23일 저녁, 가좌지구대 소속 경찰과 가좌1동·가좌3동 자율방범대원 30여 명은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에 집결해 대대적인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명절 직후 느슨해질 수 있는 방범 의식을 다잡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이날 순찰에는 가좌지구대 이재석 수석부대장과 김영호 지역대장을 비롯해 가좌1동 문상수 자율방범대장, 양 동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했다. 경찰과 민간이 한 팀이 되어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범죄 취약지를 점검했다. 가좌1동과 가좌3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1회 합동 순찰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각 동 자율방범대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야간 순찰을 이어가고 있다.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는 이들의 발걸음은 주민 안전의 ‘보이지 않는 방패’다.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법정단체다. 지역 경찰서장에게 신고해 조직을 구성하고, 시·도경찰청장이 지도·감독한다. 주요 역할은 ▲범죄 예방 순찰 ▲범죄 신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지자체 및 경찰 요청 활동 수행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설 이후 빈집털이 등 생활범죄 우려가 있는 만큼, 민·경 협력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치안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명절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밤, 형광 조끼를 입은 방범대원들의 발걸음이 가좌동 골목을 밝히고 있었다. 주민 안전을 향한 이들의 묵묵한 순찰은 오늘도 계속된다.

강화군, 미래 인재 키우는 교육경비 29억 원 편성…설명회 열고 지원사업 본격 추진

강화군, 미래 인재 키우는 교육경비 29억 원 편성…설명회 열고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역 인재 양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총 2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12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관내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강화군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대표적인 교육 지원 정책으로,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교육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진학 프로그램, 명문고 육성, 방학 중 중식비 지원 등 학교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 같은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 방향과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군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내 교육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2026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학교 규모별 지원사업 등 교육경비 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학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향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설명하며, 교육경비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26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설명회를 열어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강화 주니어 외교관 6기 운영 ▲중국 자매도시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적 시야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교육사업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경비 지원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난방비 300만 원 쾌척”… 인천나은병원, 독거노인 한파 녹였다

인천 서구청과 돌봄통합지원법 협력 논의…퇴원환자 ‘지역 연계’ 통합돌봄 강화

“난방비 300만 원 쾌척”… 인천나은병원, 독거노인 한파 녹였다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 지역 의료기관이 독거노인을 위한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인천 서구 내 독거노인 가구에 난방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난방비 전달식은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사랑의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서구 내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돼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급증하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지역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논의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향후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서구청과 책임의료기관인 나은병원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과 지자체가 연계체계를 구축해, 퇴원환자가 지역 통합돌봄체계로 신속히 연결되고 의료·돌봄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혹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의료와 복지가 결합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퇴원 이후에도 주민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의료기관의 사회공헌이 일회성 기부를 넘어, ‘의료-복지-행정’이 연결된 통합돌봄 체계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화군, 설 연휴 힐링 여행지로 교동도 화개정원 주목

강화군, 설 연휴 힐링 여행지로 교동도 화개정원 주목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교동도의 '화개정원'가 주목받고 있다.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은 겨울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 역사와 체험, 탁 트인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서해의 끝자락, 저어새가 안내하는 '스카이워크'의 비경 화개정원의 백미는 화개산 정상에 위치한 스카이 전망대다. 강화군의 상징새인 저어새의 부리를 형상화한 이 전망대는 투명한 유리 바닥 아래로 펼쳐지는 아찔한 스릴과 함께 서해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일몰 풍경은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연인과 가족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북한 황해도의 연백평야까지 한눈에 들어와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솥뚜껑 찾고 선물 받자!" 온 가족이 즐기는 이색 체험 정적인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원 곳곳에 숨겨진 6개의 솥뚜껑 조형물을 찾아 스마트폰 QR코드로 인증하는 '솥뚜껑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에게는 탐험의 즐거움을, 성인에게는 강화 특산물 '강화섬쌀' 기념품을 받는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조선시대 비운의 왕 연산군의 유배지를 재현한 역사문화정원에서는 ▲곤장 체험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접근성과 힐링을 동시에…모노레일로 즐기는 여유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정원 입구에서 정상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약 20분간 교동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산책로는 '물의 정원', '역사·문화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 등 5가지 테마로 조성돼 있어 겨울 산책의 매력을 한층 높인다. 군 관계자는 "화개정원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교동도의 역사와 자연,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공간"이라며 "이번 설 연휴, 화개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쌓인 피로를 풀고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도에는 화개정원 인근에 1960∼70년대 골목 풍경을 간직한 대룡시장과 IT기술을 활용한 체험 공간 교동제비집 등 연계 관광지가 풍부해, 당일치기는 물론 1박 2일 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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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관내 중·고교 순차 방문…교육환경 및 통학 안전 점검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 운영 전반과 교육환경, 통학 안전 여건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학교별 특성과 여건에 따른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간담회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각 학교 교장,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과 교육환경 개선 필요 사항, 학생 통학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통학로 여건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추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윤환 구청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계양구는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교육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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