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인공 지능 고속도로 협약식 및 간담회'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카카오·NHN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 간 업무협약(MoU) 체결, 협력의지 선언

 

[한국기자연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과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국정과제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방문하여, 카카오,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 관계자들과 ‘인공 지능 고속도로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새정부 국정방향의 핵심인 ‘인공 지능 고속도로 구축’의 이행 현황 점검과 향후계획 공유, 현장·업계 의견 청취, 지속 가능한 인공 지능 고속도로 구축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간담회 진행에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카카오,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간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구축 및 국내 인공 지능 컴퓨팅 기반(인프라)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인공 지능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5년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 사업(1차추경, 1.46조 원)의 이행 경과와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협력사 간 실무협의체(8.21 발족) 운영 현황, 향후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차질없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와 10월까지의 ‘가칭그래픽 처리 장치(GPU) 통합지원 이음터(플랫폼)’ 구축, 12월 산학연 등 대상 그래픽 처리 장치(GPU) 배분·지원 착수 계획 등에 대해 업계들과 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카카오에서는 “인공 지능 고속도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방향”에 대해 발제했으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빗물 재활용으로 물 사용 최소화, 벽면·옥상부 등의 태양광 시설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지역 인근 주민 대상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 개방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인공 지능 고속도로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국내 인공 지능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강화, 친환경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및 에너지 효율화, 지역과 상생하는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배 장관은 인공 지능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인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①올해 1차 추경을 통한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1.3만장 확보, ②내년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0.9만장급 슈퍼컴 6호기 구축과 더불어, ③내년도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 예산도 비중있게 포함하여 `26년 예산안으로 제출할 계획이라며, 국회에서의 `26년도 예산안 논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④새로운 국가 인공 지능 컴퓨팅 센터 추진방향도 조만간 마련하여, `30년까지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 5만장 이상 조기 확보 목표를 적극 뒷받침함으로써, 우리나라 산학연 개발자·연구자 등이 필요로 하는 인공 지능 컴퓨팅 기반을 적기에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배 장관은 차질없는 인공 지능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①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협력사 간 실무협의체 수시 운영과 더불어, ②장관을 중심으로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 이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정기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입체적 점검 등을 통해 인공 지능 컴퓨팅 기반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배 장관은 ①국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며, 필요한 정부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③국내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도적 애로사항을 해소·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 등 법적 기반 마련 방안도 적극 강구·추진할 계획이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포함하여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